자주가는 라볶이집에서만나 버스를 탔음 우린 맨뒤에앉았는데 등뒤에 가방이있던터라 심히불편했음 우리 앞자리에는 키큰 사람이 앉았나봄 모자쓴 머리가 턱하니 하고 솟아올라 있었음
그런데 맙소사
잘 가던 버스가 갑자기서서 나는 지탱할것을 찾다가 모르고 솟아올라잇는 모자남의 머리를 덥석 잡앗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의 그 '턱'소리는 아직잊을수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무당황한나머지 아무말도못하고 내친구가되신 '죄송합니다'해줬음 아마 친구도 무척당황스러웠을거임
아무튼 우리는 무사히 도서관에 들어섰음. 그런데 갑자기 옆에 있는 친구가 피식피식 웃더니 그 피식피식은 점점 커져서 조용한도서관에서 돼지코를 들어마시기 시작함 웬일인가싶어보니 블라인드손잡이를보고 배꼽이빠져라 웃음 단지 그 손잡이가 막 나비가되어 창밖으로 훨훨날아갈것같은 번데기 같이 생긴거라는 이유 때문으로 그렇게 미친듯이 웃는거임;;그래놓고 내친구는 갑자기 그 손잡이를 빙빙꼬으기시작함 그리고 나보고 그꼬은걸 잡아보라함 난 일단시킨대로해씀 근데 갑자기 놓으란거임 그래서 난 놓았음 그렇게 그손잡이가 빙빙돌자 친구는 급광대뼈가 돌출해서 알프스산맥을이루었음. 정말 그렇게 광대뼈 골에 백원짜리 끼워넣을정도로 깊은사람 처음봄ㅇㅇ
이대론 공부가안되겠다싶어 나는 황급히 친구를 데리고 근처 아파트 놀이터에 갔음. 거긴 초딩들이 베이징올림픽못지않은 열기로 열심히 아이들이 장악하고 있었음. 우리는 옥상탈출을 하는 남자아이들사이에 끼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욕을 많이해서 무서워 바구니 그네에 짜져있었음 그떄 왠 앳대보이는 혼자있는 소녀가보이는거임 나의 어릴적을 보는것같아서 그아이를 포섭해서 바구니 그네에 내 친구와 함께 태워서 놀앗음. 그때 갑자기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맥도날드 맥모닝세트가 쓰레기통에서 발효되어 나는 냄새가나는 줄무늬 티셔츠의 소년이 다가와 서는 지가밀어준다함
그래서 우리가 뭐 어쩌겠음? 앳되보이는 여자애랑 내친구랑 나랑탈라닌깐 나보곤 내리라함 내가무거워보였나봄 그래놓곤 막 그네를 흔드는데 그장면이 심히 민망했음
뭐 이런자세였음
내 친구는 바로 코에 그 남자아이의 엉덩이와 접촉됬음.
그러니가 그네가 흔들릴때마다 그남자애의 엉덩이와 내친구의 코가 박 to the 치기를 한거임
엉덩이의 스멜과 그네의 스릴에 정신을 놓은 친구를 끌고 잠시 쉬었음.
그런데 드디어 욕하는 무서운 초딩들이 가고 순수해보이는 아이들이 샤라랑 들어섰음. 순간 내친구와 두명의 아이란 빽을 거느려서 위풍당당해진 동심 폭팔한 나는 "옥상탈출할사람 여기여기 다 붙어라~"하고 자신만만하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음
역시나 아이들이다 붙기시작함 나와 내친구는 순식간에 골목대장이되었음
근데 옥상탈출어떻게한는줄암? 사실 난 잘모름ㅋ 그냥 애들이한느거 하도 재밌어보여서 해보고 싶었던거임 그래서 난 "근데 옥상탈출이 뭐야? 어떻게해?"하고 물어봤음 그러자 일제히 아이들은 우리에게 경멸의 눈빛을 보내는거아님? 우린 할수없이 그냥했음
생각해보셈 절대 작은키가아닌 대학생둘이 자신키의 절반조금넘는애들이랑 뛰놀며 술래인 아이가 "옥상~" 하면 "탈출~" 하고 준비 덜됬는데 아이들이 "탈출~" 하면 진심 발끈하면서 "노탈이라고 노탈!!!"이러는모습을...
아근데 이게 말처럼 쉬운게아니었음 1시간가량하고나니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라는거임 그래서 나는"야 5분만쉬자 5분만 타임~!!"했음 그러니까 애들은 그런거 없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나는또 술래가됨..
드디어 한계에 다다랐음... 나랑 내친구는 더이상 못하겠다고함
그러자 아이들이 새로운 게임이라며 지탈이라고 불리는 지옥탈출을 하자했음ㅋ
나랑 내친구잔뜩기대함....
근데.....똑같음 진짜 뭐가다른지모르겠음ㅋㅋㅋ진짜 똑같음ㅋㅋㅋ 단지이름만다르고 놀이기구에서 만뛰고 바닥에 다이면 안되는거임ㅇㅇ 내 친구가 조금이라도 땅에 닿이면 죽을죄를 지었다는듯 닿자마자 사이렌처럼 여럿이서 동시에 "바닥에닿였다!!!!!!안경쓴누나바닥에다였다!!슐래댜!!!!!!뉴냐가슐래야!!!"이럼ㅋㅋㅋ나한테도 그러면 아이들이 너무 심각해서 나도 슬며시 죄책감이듬ㅇㅇ그때 모든아이들이 그림처럼 대롱대롱 매달려있었음ㅋ 물론 나랑내친구도
그러다가 갑자기 도서관에 공부하러 왔다는 생각이듬
그래서 급하게 짐을 챙기는데 내 친구 저기서 초등학생 소녀의 번호를따고잇음ㅋ
내 친구 여자임 오해ㄴㄴ
그것도 억지로 억지로 억지로 따서 문자보낼게^^ 막이럼;;이름도 모르면서 저장함ㅋ
아 그래서 우린다시 도서관으로 와서 마음잡고 공부하려는데 온몸이 뻐근한게 잠이쏟아짐 근데 도서관문닫을 시간입니다! 라는 목소리에 우린 잠에서 깸ㅋㅋ 어느새 우린 자고있었나봄
결국 우리 오늘한건......... 한건....
동심을 찾았음
아 그리고 친구한테 문자왔음ㅋㅋㅋㅋ' 안경낀 언니 담엔 하루종일 해요!'라고ㅋㅋㅋㅋㅋㅋ난친구보고혼자가서하랫음....난 정말 도저히 못함ㅇㅇ
동심폭발 여대생들의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전 막 대학생 풋내기가된 부산토박이랍니다
대세인 음슴체 쓸게요 스압 쩝니다
ㅋㅋ오늘 저와 제친구는 오랜만에 도서관에 가기로했음
자주가는 라볶이집에서만나 버스를 탔음 우린 맨뒤에앉았는데 등뒤에 가방이있던터라 심히불편했음 우리 앞자리에는 키큰 사람이 앉았나봄 모자쓴 머리가 턱하니 하고 솟아올라 있었음
그런데 맙소사
잘 가던 버스가 갑자기서서 나는 지탱할것을 찾다가 모르고 솟아올라잇는 모자남의 머리를 덥석 잡앗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의 그 '턱'소리는 아직잊을수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무당황한나머지 아무말도못하고 내친구가되신 '죄송합니다'해줬음 아마 친구도 무척당황스러웠을거임
아무튼 우리는 무사히 도서관에 들어섰음. 그런데 갑자기 옆에 있는 친구가 피식피식 웃더니 그 피식피식은 점점 커져서 조용한도서관에서 돼지코를 들어마시기 시작함 웬일인가싶어보니 블라인드손잡이를보고 배꼽이빠져라 웃음 단지 그 손잡이가 막 나비가되어 창밖으로 훨훨날아갈것같은 번데기 같이 생긴거라는 이유 때문으로 그렇게 미친듯이 웃는거임;;그래놓고 내친구는 갑자기 그 손잡이를 빙빙꼬으기시작함 그리고 나보고 그꼬은걸 잡아보라함 난 일단시킨대로해씀 근데 갑자기 놓으란거임 그래서 난 놓았음 그렇게 그손잡이가 빙빙돌자 친구는 급광대뼈가 돌출해서 알프스산맥을이루었음. 정말 그렇게 광대뼈 골에 백원짜리 끼워넣을정도로 깊은사람 처음봄ㅇㅇ
이대론 공부가안되겠다싶어 나는 황급히 친구를 데리고 근처 아파트 놀이터에 갔음. 거긴 초딩들이 베이징올림픽못지않은 열기로 열심히 아이들이 장악하고 있었음. 우리는 옥상탈출을 하는 남자아이들사이에 끼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욕을 많이해서 무서워 바구니 그네에 짜져있었음 그떄 왠 앳대보이는 혼자있는 소녀가보이는거임 나의 어릴적을 보는것같아서 그아이를 포섭해서 바구니 그네에 내 친구와 함께 태워서 놀앗음. 그때 갑자기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맥도날드 맥모닝세트가 쓰레기통에서 발효되어 나는 냄새가나는 줄무늬 티셔츠의 소년이 다가와 서는 지가밀어준다함
그래서 우리가 뭐 어쩌겠음? 앳되보이는 여자애랑 내친구랑 나랑탈라닌깐 나보곤 내리라함 내가무거워보였나봄 그래놓곤 막 그네를 흔드는데 그장면이 심히 민망했음
뭐 이런자세였음
내 친구는 바로 코에 그 남자아이의 엉덩이와 접촉됬음.
그러니가 그네가 흔들릴때마다 그남자애의 엉덩이와 내친구의 코가 박 to the 치기를 한거임
엉덩이의 스멜과 그네의 스릴에 정신을 놓은 친구를 끌고 잠시 쉬었음.
그런데 드디어 욕하는 무서운 초딩들이 가고 순수해보이는 아이들이 샤라랑 들어섰음. 순간 내친구와 두명의 아이란 빽을 거느려서 위풍당당해진 동심 폭팔한 나는 "옥상탈출할사람 여기여기 다 붙어라~"하고 자신만만하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음
역시나 아이들이다 붙기시작함 나와 내친구는 순식간에 골목대장이되었음
근데 옥상탈출어떻게한는줄암? 사실 난 잘모름ㅋ 그냥 애들이한느거 하도 재밌어보여서 해보고 싶었던거임 그래서 난 "근데 옥상탈출이 뭐야? 어떻게해?"하고 물어봤음 그러자 일제히 아이들은 우리에게 경멸의 눈빛을 보내는거아님? 우린 할수없이 그냥했음
생각해보셈 절대 작은키가아닌 대학생둘이 자신키의 절반조금넘는애들이랑 뛰놀며 술래인 아이가 "옥상~" 하면 "탈출~" 하고 준비 덜됬는데 아이들이 "탈출~" 하면 진심 발끈하면서 "노탈이라고 노탈!!!"이러는모습을...
아근데 이게 말처럼 쉬운게아니었음 1시간가량하고나니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라는거임 그래서 나는"야 5분만쉬자 5분만 타임~!!"했음 그러니까 애들은 그런거 없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나는또 술래가됨..
드디어 한계에 다다랐음... 나랑 내친구는 더이상 못하겠다고함
그러자 아이들이 새로운 게임이라며 지탈이라고 불리는 지옥탈출을 하자했음ㅋ
나랑 내친구잔뜩기대함....
근데.....똑같음 진짜 뭐가다른지모르겠음ㅋㅋㅋ진짜 똑같음ㅋㅋㅋ 단지이름만다르고 놀이기구에서 만뛰고 바닥에 다이면 안되는거임ㅇㅇ 내 친구가 조금이라도 땅에 닿이면 죽을죄를 지었다는듯 닿자마자 사이렌처럼 여럿이서 동시에 "바닥에닿였다!!!!!!안경쓴누나바닥에다였다!!슐래댜!!!!!!뉴냐가슐래야!!!"이럼ㅋㅋㅋ나한테도 그러면 아이들이 너무 심각해서 나도 슬며시 죄책감이듬ㅇㅇ그때 모든아이들이 그림처럼 대롱대롱 매달려있었음ㅋ 물론 나랑내친구도
그러다가 갑자기 도서관에 공부하러 왔다는 생각이듬
그래서 급하게 짐을 챙기는데 내 친구 저기서 초등학생 소녀의 번호를따고잇음ㅋ
내 친구 여자임 오해ㄴㄴ
그것도 억지로 억지로 억지로 따서 문자보낼게^^ 막이럼;;이름도 모르면서 저장함ㅋ
아 그래서 우린다시 도서관으로 와서 마음잡고 공부하려는데 온몸이 뻐근한게 잠이쏟아짐 근데 도서관문닫을 시간입니다! 라는 목소리에 우린 잠에서 깸ㅋㅋ 어느새 우린 자고있었나봄
결국 우리 오늘한건......... 한건....
동심을 찾았음
아 그리고 친구한테 문자왔음ㅋㅋㅋㅋ' 안경낀 언니 담엔 하루종일 해요!'라고ㅋㅋㅋㅋㅋㅋ난친구보고혼자가서하랫음....난 정말 도저히 못함ㅇㅇ
이거어떻게끝내야함? 무튼 우리의 스토리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