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에 이어 한편 더쓰려고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음 리플은 많이 없었지만!? 띠로링 님이랑 피카츄님~ 사랑합니다 잉여 고삼은 오늘 학.교.안.갑.니.다 행.복.해.죽.겟.습.니.다 ㅠㅠ 수능이 얼마 안남았지만 전 수능과 별로 상관없는 수시생이기에 오늘은 판과 친해져 볼랍니다ㅋㅋㅋㅋㅋ 아! 혹시나 아주 혹시나 시골 여고생의 버스 스토리 (시골버스에 훈남이?) 편이 궁금하신 분들이 .... 계신다면 혹여나 계신다면!! ㅠㅠ 링크 걸어둘께요 시골 여고생의 버스 스토리 (시골버스에 훈남이?)편 http://pann.nate.com/b203042271 그럼 저의 깨알같은 2년전 버스 스토리 문디자슥 시작합니다~ 아따 .......문디자슥 기억함? 날 아주 쪽팔리게 만든 ...문디자슥 내굴욕은 그날만 있는게 아니었음 .. (시골버스에 훈남이?)편 읽은 분들은 알겠지만 나님 학교에선 터프 쿨녀에 장난 엄청좋아하는 요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애들이 전부 날 싫어 하나봄.... 맨날 운동장에서 그 소나무에 애벌레 같이 생긴 열매같은거 있잖슴?ㅋㅋ 송충이같이 생긴거 ㅋㅋㅋㅋㅋ 초록색 가루떨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주워와서 머리카락으로 묶고 (내머리 ..좀 김 ㅋㅋㅋ) 야자 시간에 애들 공부할때 머리에서 떨어뜨리는 나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반응? 뭘 묻고있음 ㅋㅋㅋㅋㅋㅋ 소리지르고 꺄 꺄 ㅑ ㄲ 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심지어 우는애도 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년 그거보고 희열을 느끼면서 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 못됬다... 이정도면 내 장난 잘치는 성격 알겠음?ㅋㅋㅋ 근. 데. 이. 런. 내. 가 버스안에선 ㅋㅋㅋㅋㅋㅋ 순한양이 되어버림 (양이없음-.,-) 왠 줄 암? 문.디.자.슥 때문에 ㅋㅋㅋㅋㅋ 한마디도 안함. 맨날 창밖만 봄 ㅋㅋㅋㅋ 그러던 어느 날 난 상큼녀가 되고싶었나봄 ㅋㅋㅋㅋ 좋은 목소리는 아니지만 좀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 오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전생에 장군이었나봄 내자리 바로 뒷자리에 이 문디자슥이 앉은거임 오 관셈보살 문디자슥아 .. 내가 이래서 널 좋아할 수 밖에 읍다.. 음음 난 목소리 가다듬었음 ㅋㅋㅋㅋ 내 작전은 친구랑 전화하면서 쌍큼한 여자가 되는거였음 내숭떨이 작전이었지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하는게 아니었는데 일단 내캉 (나랑) 친한 친구 번호를 찾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동지여 ... 하루만 나의 희생양이 되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찾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디자슥아 .. 내 상큼함에 빠져 허우적 대라 알긋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잉?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전화 번호 누르고 심호흡 했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전화 받았음 !! 근데 이년이 방금 잠에서 깨어난 목소리였음 쯧쯧 .... 학교 안갈 작정임?ㅋㅋㅋ 그래도 내 희생양이기에 "여보세요 XX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이런전화 받았으면 스트리트 파이터 재연해줌 그러니까 친구가 "이년이 미쳣나!!!!!!!!!!!!!!!!!!!!! 내 자는시간에 왜 전화하는데!!!!!!!!!!!!!!!!!!!!!!" 소리 지르는게 아니겟음? 아이고 친구야 미안하다 ㅠㅠㅠ 하지만 내 희생양이 되어줘 난 상큼이가 되어야해 "왜 ... 안좋은 일 있나 ... " 난 정말 걱정이 완전 금뿍 담긴 목소리로 물었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난 뻔뻔함 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친구가 5초정도 말을 안하는 거임.......... 먄 "xx아....... 니 어디 아프나 ? 옆에 남자있나 " 아따 ㅋㅋㅋㅋㅋㅋㅋㅋ가시나 귀신이네 돗자리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그냥 요즘에 뭐하고 지내나 싶어서 전화해봤다" 뭐하고 지내기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맨날 학교에서 만나서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충이 같은거 매달아서 노는데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내친구 ㅋㅋ기똥이 찾나봄 ㅋㅋㅋㅋㅋㅋ "미x년 ㅋㅋㅋ 이번엔 어떤스타일인데 ㅋㅋㅋㅋ 촌년이 ㅋㅋㅋㅋㅋㅋ 아 니땜에 잠 대깻다 우짤낀데(어쩔껀데) 학교에서 보자 직이뿐다 (죽여버린다)" 아따 가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닌 내친구다 ㅋㅋㅋㅋㅋㅋㅋ 쌀벌하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끊을 수 없었음 ㅋㅋㅋㅋㅋ 왜? 난 상큼녀가 되야하니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 만나 ~ 잘지낸 다니까 다행이네~ 그래 언제 한번보자~ 안본지 너무 오래됬잖아 ~ 아~ 그리고 니 xx오빠랑 잘되가고있나~ 아 ㅠㅠ 난 언제쯤 남자친구생기노~ "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잘지내는거 따위 궁금하지 않고 어제 저녁 10시까지 봤고 xx오빠따윈 없고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 그러니까 친구님 빡챘나봄..... "이 미x년이 단단히 미x네 ..... 야 ! 니 근데 그거아나 ! 니 영어단어시험때 백지낸거 짜낀거 (들킨거)아나 징징이놈 단단히 벼루고 있다카드라 궁디 찜질좀 해가 온네 " 헐 헐 헐 난 이미 이성을 잃었음 .. 어떻게 백지낸거 틀킬 수 있음...? "헐!!!!!!!!!!!!!!!야 !!!!!!!!!!!!!!!!!!!!! 아 ㅠㅠ 니기미 내 학교 안갈래 !!!!!!!!!!! 징징이 한테 맞기 싫다 ! 안갈래 !!!!!!!!!!! 백지 낸걸 지가 우째 아는데!!!!!!!!!1(백지 낸걸 지가 어떻게 아는데) 아!!!!!!!!!!!!" 두둥............ 끝났음 ............ 상큼.........님은 갔습니다 코끼리 우는 것 처럼 소리 질렀습니다.. 하.................. .................................. 근데 친구년 하는말이........ "병신 .... 끝낫다 니는 안어울리는 내숭이고" 하 하 이 친구년 ...... 날 농락한거임 !!!!!!!!!!!!!!!!!! "야 미x년아!!!!!!!! 돌았나 !!!!!!!! 직이뿐다!!!!!!!(죽여버린다..ㅋㅋ)" "끄지라 (꺼져라) 끈는다 " 뚝....... 하 ... 하 어떻함........? 상큼녀는 갔습니다 ..아주 ...멀리 ....... 버스안의 사람들은 다 저를 쳐다 보더군요..... 문디자슥아 ... 닌 왜 이럴때 안자고 있는데 그냥 잠이나 자지 ...................으이? 완.전.패.닉 고개를 들 수가 없엇음 그런데... 두둥 나 완전 무식녀가 되어버렸음 뒷자리에 있던 문디자슥이랑 친구가 하는 이야길 듣고야 말았음 ....... "야 xx아 ㅋㅋㅋㅋㅋ 우리 앞에 가스나 ㅋㅋㅋㅋㅋㅋㅋ 백지냈단다 ㅋㅋㅋ" 아 .......... 입을 꼬매 버리겠다 짜슥아.... 문디자슥 친구 아니었으면 닌 죽었다 ㅠㅠ 그러자 우리 문디자슥 "들었다..근데 징징이가 뭐꼬 " ........ 징징이? ............. 모르나 빙구야 스펀지밥에 나오는 문어아니가 코 조카게 큰 아 ㅋㅋㅋ 우리 영어선생님 (담임임 ㅋㅋㅋ) 징징이 닮았음 .. 아주 똑같음 아이고 내인생은 왜이럼 ?ㅋㅋㅋ 신세 한탄하고 있는데 oh my GOD!!!!!!!!!!!!!!!!!!!!!!!!!!!!!!!!!!!!!!!!!!!!!!!!!!!!!!!!!! 문디자슥이 "근데 ...귀엽노 ㅋㅋㅋㅋ" 사랑한다 문디자슥아 ㅠㅠㅠ 낸 니를 포기할 수 가 읍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옆 친구놈이 "맛갓나 xx야 정신차려라 " 끄지라 친구야 ㅋㅋㅋㅋ 니 의견따위 필요 읎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셈보살 문디자슥아 ㅋㅋㅋㅋㅋㅋㅋ 귀엽노?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깨물어 뿔라 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입니다! 아 2년전 얘기를 쓰다보니 아직도 설레여요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학교 갈때면 그버스를 타고 가는데 ...ㅋㅋㅋ 아! 그리고 그 문디자슥 (차시남 :차가운 시골남자) 저보다 2살 많았엇어요 ㅋㅋㅋㅋㅋ 원래 여자는 오라버니들에게 끌리는 법이랍니다 ...ㅋㅋㅋㅋ 참 ... .시골이란 좋은동네죠 ?ㅋㅋㅋㅋ 촌놈들이 잘생겼어요 ㅋㅋㅋㅋㅋ 구릿빛 피부 .......... 근데 문디자슥은 좀 하얀편임 ㅋㅋㅋㅋ 저번편은 리플 2개 달렸지만 혹시나 아주 혹시나 제 이야기를 기다려 주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 용기내서 씁니다~ ㅋㅋㅋ 여러분들도 버스에서 귀엽노 소리 듣고싶으시면 전화를 하세요 그리고 소리치세요 OK? 그럼 잉여 고삼은 딩굴딩굴 하러갑니다 25
시골 여고생의 버스 스토리2 (문디자슥)
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에 이어 한편 더쓰려고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음 리플은 많이 없었지만!?
띠로링 님이랑 피카츄님~
사랑합니다
잉여 고삼은 오늘 학.교.안.갑.니.다
행.복.해.죽.겟.습.니.다 ㅠㅠ
수능이 얼마 안남았지만
전 수능과 별로 상관없는 수시생이기에
오늘은 판과 친해져 볼랍니다ㅋㅋㅋㅋㅋ
아! 혹시나 아주 혹시나
시골 여고생의 버스 스토리 (시골버스에 훈남이?)
편이 궁금하신 분들이 .... 계신다면
혹여나 계신다면!! ㅠㅠ 링크 걸어둘께요
시골 여고생의 버스 스토리 (시골버스에 훈남이?)편
http://pann.nate.com/b203042271
그럼 저의 깨알같은 2년전 버스 스토리
문디자슥 시작합니다~
아따 .......문디자슥 기억함?
날 아주 쪽팔리게 만든 ...문디자슥
내굴욕은 그날만 있는게 아니었음 ..
(시골버스에 훈남이?)편 읽은 분들은 알겠지만
나님 학교에선 터프 쿨녀에 장난 엄청좋아하는 요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애들이 전부 날 싫어 하나봄....
맨날 운동장에서
그 소나무에 애벌레 같이 생긴 열매같은거 있잖슴?ㅋㅋ
송충이같이 생긴거 ㅋㅋㅋㅋㅋ
초록색 가루떨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주워와서 머리카락으로 묶고 (내머리 ..좀 김 ㅋㅋㅋ)
야자 시간에 애들 공부할때 머리에서 떨어뜨리는 나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반응?
뭘 묻고있음 ㅋㅋㅋㅋㅋㅋ
소리지르고
꺄
꺄 ㅑ ㄲ 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심지어 우는애도 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년 그거보고 희열을 느끼면서 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 못됬다...
이정도면 내 장난 잘치는 성격 알겠음?ㅋㅋㅋ
근. 데. 이. 런. 내. 가
버스안에선 ㅋㅋㅋㅋㅋㅋ
순한양이 되어버림
(양이없음-.,-)
왠 줄 암?
문.디.자.슥 때문에 ㅋㅋㅋㅋㅋ
한마디도 안함. 맨날 창밖만 봄 ㅋㅋㅋㅋ
그러던 어느 날
난 상큼녀가 되고싶었나봄 ㅋㅋㅋㅋ
좋은 목소리는 아니지만 좀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 오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전생에 장군이었나봄
내자리 바로 뒷자리에 이 문디자슥이 앉은거임
오 관셈보살

문디자슥아 .. 내가 이래서 널 좋아할 수 밖에 읍다..
음음 난 목소리 가다듬었음 ㅋㅋㅋㅋ
내 작전은 친구랑 전화하면서 쌍큼한 여자가 되는거였음
내숭떨이 작전이었지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하는게 아니었는데
일단 내캉 (나랑) 친한 친구 번호를 찾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동지여 ... 하루만 나의 희생양이 되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찾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디자슥아 .. 내 상큼함에 빠져 허우적 대라
알긋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잉?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전화 번호 누르고 심호흡 했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전화 받았음 !!
근데 이년이 방금 잠에서 깨어난 목소리였음
쯧쯧 .... 학교 안갈 작정임?ㅋㅋㅋ
그래도 내 희생양이기에
"여보세요 XX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이런전화 받았으면
스트리트 파이터 재연해줌
그러니까 친구가
"이년이 미쳣나!!!!!!!!!!!!!!!!!!!!!
내 자는시간에 왜 전화하는데!!!!!!!!!!!!!!!!!!!!!!"
소리 지르는게 아니겟음?
아이고 친구야 미안하다 ㅠㅠㅠ
하지만 내 희생양이 되어줘
난 상큼이가 되어야해
"왜 ... 안좋은 일 있나 ... "
난 정말 걱정이 완전 금뿍 담긴 목소리로 물었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난 뻔뻔함 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친구가
5초정도 말을 안하는 거임..........
먄
"xx아....... 니 어디 아프나 ? 옆에 남자있나 "
아따 ㅋㅋㅋㅋㅋㅋㅋㅋ가시나 귀신이네
돗자리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그냥 요즘에 뭐하고 지내나 싶어서 전화해봤다
"
뭐하고 지내기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맨날 학교에서 만나서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충이 같은거 매달아서 노는데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내친구 ㅋㅋ기똥이 찾나봄 ㅋㅋㅋㅋㅋㅋ
"미x년 ㅋㅋㅋ 이번엔 어떤스타일인데 ㅋㅋㅋㅋ
촌년이 ㅋㅋㅋㅋㅋㅋ 아 니땜에 잠 대깻다 우짤낀데(어쩔껀데)
학교에서 보자 직이뿐다 (죽여버린다)"
아따 가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닌 내친구다 ㅋㅋㅋㅋㅋㅋㅋ
쌀벌하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끊을 수 없었음 ㅋㅋㅋㅋㅋ
왜?
난 상큼녀가 되야하니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 만나 ~ 잘지낸 다니까 다행이네~
그래 언제 한번보자~ 안본지 너무 오래됬잖아 ~
아~ 그리고 니 xx오빠랑 잘되가고있나~
아 ㅠㅠ 난 언제쯤 남자친구생기노~ "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잘지내는거 따위 궁금하지 않고
어제 저녁 10시까지 봤고
xx오빠따윈 없고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
그러니까 친구님 빡챘나봄.....
"이 미x년이 단단히 미x네 .....
야 ! 니 근데 그거아나 ! 니 영어단어시험때
백지낸거 짜낀거 (들킨거)아나
징징이놈 단단히 벼루고 있다카드라
궁디 찜질좀 해가 온네 "
헐
헐
헐
난 이미 이성을 잃었음 ..
어떻게 백지낸거 틀킬 수 있음...?
"헐!!!!!!!!!!!!!!!야 !!!!!!!!!!!!!!!!!!!!! 아 ㅠㅠ 니기미
내 학교 안갈래 !!!!!!!!!!! 징징이 한테 맞기 싫다 ! 안갈래 !!!!!!!!!!!
백지 낸걸 지가 우째 아는데!!!!!!!!!1(백지 낸걸 지가 어떻게 아는데)
아!!!!!!!!!!!!"
두둥............
끝났음
............
상큼.........님은 갔습니다
코끼리 우는 것 처럼 소리 질렀습니다..
하..................
..................................
근데 친구년 하는말이........
"병신 .... 끝낫다 니는
안어울리는 내숭이고"
하
하
이 친구년 ......
날 농락한거임 !!!!!!!!!!!!!!!!!!
"야 미x년아!!!!!!!! 돌았나 !!!!!!!! 직이뿐다!!!!!!!(죽여버린다..ㅋㅋ)"
"끄지라 (꺼져라) 끈는다 "
뚝.......
하 ... 하
어떻함........?
상큼녀는 갔습니다 ..아주 ...멀리 .......
버스안의 사람들은 다 저를 쳐다 보더군요.....
문디자슥아 ... 닌 왜 이럴때 안자고 있는데
그냥 잠이나 자지 ...................으이?
완.전.패.닉
고개를 들 수가 없엇음
그런데...
두둥
나 완전 무식녀가 되어버렸음
뒷자리에 있던 문디자슥이랑 친구가
하는 이야길 듣고야 말았음 .......
"야 xx아 ㅋㅋㅋㅋㅋ
우리 앞에 가스나 ㅋㅋㅋㅋㅋㅋㅋ 백지냈단다 ㅋㅋㅋ"
아 ..........
입을 꼬매 버리겠다 짜슥아....
문디자슥 친구 아니었으면 닌 죽었다 ㅠㅠ
그러자 우리 문디자슥
"들었다..근데 징징이가 뭐꼬 "
........ 징징이? .............
모르나 빙구야 스펀지밥에 나오는
문어아니가 코 조카게 큰
아 ㅋㅋㅋ 우리 영어선생님 (담임임 ㅋㅋㅋ)
징징이 닮았음 ..
아주 똑같음
아이고 내인생은 왜이럼 ?ㅋㅋㅋ
신세 한탄하고 있는데
oh
my
GOD!!!!!!!!!!!!!!!!!!!!!!!!!!!!!!!!!!!!!!!!!!!!!!!!!!!!!!!!!!
문디자슥이
"근데 ...귀엽노 ㅋㅋㅋㅋ"
사랑한다 문디자슥아 ㅠㅠㅠ
낸 니를 포기할 수 가 읍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옆 친구놈이
"맛갓나 xx야 정신차려라 "
끄지라 친구야 ㅋㅋㅋㅋ
니 의견따위 필요 읎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셈보살 문디자슥아 ㅋㅋㅋㅋㅋㅋㅋ
귀엽노?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깨물어 뿔라 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입니다!
아 2년전 얘기를 쓰다보니
아직도 설레여요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학교 갈때면 그버스를 타고 가는데 ...ㅋㅋㅋ
아! 그리고 그 문디자슥 (차시남 :차가운 시골남자)
저보다 2살 많았엇어요 ㅋㅋㅋㅋㅋ
원래 여자는 오라버니들에게 끌리는 법이랍니다 ...ㅋㅋㅋㅋ
참 ... .시골이란 좋은동네죠 ?ㅋㅋㅋㅋ
촌놈들이 잘생겼어요 ㅋㅋㅋㅋㅋ
구릿빛 피부 ..........
근데 문디자슥은 좀 하얀편임 ㅋㅋㅋㅋ
저번편은 리플 2개 달렸지만
혹시나
아주 혹시나
제 이야기를 기다려 주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
용기내서 씁니다~ ㅋㅋㅋ
여러분들도 버스에서 귀엽노 소리 듣고싶으시면
전화를 하세요
그리고 소리치세요
OK?
그럼 잉여 고삼은 딩굴딩굴 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