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도어락을 맹신하진 마세요.

타로2010.11.15
조회3,327

최근 아파트로 이사와서 겪은 일입니다.

 

이사 전 집에서도 도어락을 사용해서

아파트에서도 도어락을 달았는데.

 

열쇠하시는 분이 그러시더군요.

 

디지털도어락을 너무 믿지 말라구요.

전기충격기만 있으면 열수있고 위험하다고 되도록이면

열쇠잠그고 걸고리 사용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때는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어요

 

그러고 몇일 후...

 

언니는 설거지 중이였고 저는 방에서 개 발을 닦아 주고있었어요.

(산책을 막 다녀온 참이였거든요)

 

그때 갑자기 삑삑삑삑-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집엔 둘이 살기때문에 누가 올 사람이 없었거든요.

 

 

번호키를 누르자마자 문을 잡아 당기더라구요.

근데 번호가 틀렸거든요.

 

만약 전에 살던 사람이나 집을 잘못 찾아온 사람이라면 벨을 누를꺼라 생각하고

기다렸어요. 근데 조용한거에요.

 

그래서 밖을 봤지만 아무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언니에게 지금 소리 못들었냐고 물어보니까.

니가 나갔다 온거 아니냐고 하는거에요.

 

그 순간 둘다 오싹~ 하면서...

 

저희가 게이트맨 쓰거든요. 지문인식..

바로 지문인식으로 바꿨어요.

 

누르는 소리 듣고도 비밀번호를 맞춘다고 하더군요.

 

언니가 하는말이(귀가 좋아요)

앞에 4개가 다 맞았다는거에요. 다만 저희가 번호가 좀 길었거든요.

그래서 틀린거에요.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벌어진 일이라서 그 후론

꼭 열쇠 전부 잠그고 걸고리까지 걸어놔요.

 

 

디지털도어락 구입하시더라고 번호누르는 것보다 지문인식으로

소리나지 않는 방법으로 바꾸시길 권해요.

 

요즘 세상 진짜 무서워졌습니다.

 

모두 조심하세요

 

ps. 아파트로 이사간후에 엘리베이터 타자마자 전 바로 문 닫기 눌러요

진짜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