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띠 짜증나...

궁시렁2003.07.09
조회343

우이띠 짜증나... 아침부터 날 알아보지 못하는 엽기며늘?마눌? 님 땜에 속상해따.

내가 진짜 토박이 궁시렁이니.... sunny라는 아뒤 기억해주기 바란다

어제 왜 그리도 천둥과 번개를 쳐대는지... 사소한 일로 저녁에 싸웠고

속상해서 우이띠 짜증나...짰다.. :짜증난다. 지겹다등의 내 감정을 확 상하게 하는

말들을 띠립따 터트리며 코골고 잠만 잘잔다...

우이띠 짜증나... 아침에 라면 끓여주면서 웃길래... 나는 단순한 나로써는 내가 우이띠 짜증나...

승리한줄 아라따...(일단 나는 분식을 못하는데 울 랑은 분식의 대가다

특히 김치라면... )바뜨~~~ "너는 오빠 성격 암서 왜그냐... 나는 애가

빠뜩빠뜩 대들면 확 돈다..." 이말 듣고 난 더 돌았다....

왜 부부는 동격이라고 주장하는 내게 싸울때만 나이 어리다고 대들지

말라고 하는가? 내가 연상이면 괜찮을라나??? 그리고 울 부모님도 아니라

달랑 2살차이가지고 대든다는 표현을 쓰다니.... 울 랑은 싸울때

내가 따지고 드는거 못본다. 그러나 난 한다 우이띠 짜증나... 

여기서 문득 나의 인생의 지침서인 팀장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남자는 잘했건 못했건 무조건 여자한테 지는거 싫어한다고...

알량한 자존심땜에....(울 팀장님 무지 공평히 생각하심)

왜 부 + 부 = 부부임을 모르는건지... 내 남편이지만 타고난 천성이

그렇다해도 정말 싫다. 이런 사상 좀 바뀌면 안되나???

뭐 어떤 사람들은 여자보고 한심하다 그러지만 그러는 놈 치고

혼자사는 놈은 없더라... 어디 두고보자 용돈탈때도 그렇게

오빠며 어른이며 하면서 말할수 있는지... 꼭 마눌이 하지 말란일만

골라서 하면서 나보고 애래... 두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