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의 끈을 놓아야 할까요.... 잡아야 할까요......

김종철2003.07.09
조회2,262

미련의 끈을 놓아야 할까요.... 잡아야 할까요......
정말 전 저의 아내를 사랑합니다...
이건 중요한 전제가 되겠죠...
마누라는 지금 다른 남자를 사랑하구 있데요....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사람입니다......
그 일로 마누라와 몇 번을 싸웠는지 모르겠구요....
그리구 마누라가 바깥 잠을 자고 들어온 것도 몇 번되고요....
이혼 하려구 둘이 법원까지도 찾아갔다...
시간이 않 맞아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어제 애들 데리구.... 둘이서 옛날처럼 저녁을 같이 먹었죠...
전 행복했어요... 그 순간.....
아 이제 마누라가 맘을 잡고.... 돌아오려는 구나.....
그런데 마누라는 청천 벽력 같은 말을 했습니다....
아직두 그남잘 사랑하구 있고....
그렇다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니라고....
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마누란 두사람을 모두 가지고 싶다고....
둘 다 놓기가 힘들다고 하드군요......
그리곤... 저에게 판단하라 그러더군요.....
이렇게 살기 싫음...
자기를 가만히 지켜봐주기 싫음.....
이혼해 줄테니까... 이혼하자구요....
전 정말 판단하기가 어렵군요......
마누라를 놓아 주어야 할껀지....
아님 마누라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힘들어해야 하는지....
벌써.... 두달 정도가 지나갔군요......
무습섭니다..... 혼자 살아간다는 것이......
마누라 없이 혼자 애들 둘 데리고... 살아간다는 것 정말
자신이 없거든요.......
그렇다고.... 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같이 있으며....
밤늦게 혹은 새벽녘에 들어오는 건....
그 기다림.... 그것도 정말 힘들거든요....
마누라가 들어오지 않는 날은 전 잠도 잘 수가 없고.....
먹지도 못 할 정도로 힘들거든요......
그리고... 마누라는 저와 일상적인 대화는 하지만.....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둘 다 전 너무 힘들 거같거든요....
제가 정말 마누라를 사랑한다면....
기다려야 될까요.... 아님....
놓아 주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