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아... ㅋㅋㅋ 제 판 몇몇 애독자님들 ㅋㅋㅋ진짜 너므해 글을 안쓸수없게 만들어 미오미오 빼빼로데이 에피소드는. 넘너므 너므너므 짧음..ㅠㅠ 그래도 뭐.. 이것저것 쓰다보면 길어지겠지요???*^^* 1탄 - http://pann.nate.com/b202972162 2탄 - http://pann.nate.com/b202978210 3탄 - http://pann.nate.com/b202979953 4탄 - http://pann.nate.com/b202982707 5탄 - http://pann.nate.com/b202989741 6탄 - http://pann.nate.com/b202995409 7-1탄 - http://pann.nate.com/b203011548 7-2탄 - http://pann.nate.com/b203011548 7-3탄 - http://pann.nate.com/b203014821 8탄 - http://pann.nate.com/b203061860 그럼 오늘도 즐겁게....ㅋㅋㅋ씨~~작!!! 1. 음.. ㅋㅋ우선 이번 빼빼로 데이부터 시작해볼까..요? 우리는 햇수로 4년째 커플임. 내년이면 5년을 맞이하는.. 그런 장수 커플이라 사실 소소한 기념일을 챙기는것은 서로에게 무리수임 ㅠㅠ 금전적인 문제도 상당히 큼..ㅋㅋㅋ 그렇지만 항상 설레고 소중한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간간히 기념을일 챙기며 서로의 마음상태를 환기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이건 우리 커플 뿐 아니라, 오래된 커플들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일것이라 생각 :) 아 한가지 그냥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우리가 얼마전 사실 크게좀 싸워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님들 아시다시피 우리는 치고박고 싸우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무엇인가 논쟁을 벌이다가.. 결론은 남자와 여자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화해를 해도 똑같을것이고, 언젠간 또 같은 문제로 싸움을 벌일것이다. 그러니 누가 잘못했고 사과하고가 아닌 그냥 서로 이해하는 수밖에 없다. 왜냐면 정답이 없으니- 이것이 우리의 결론이었음 ㅋㅋㅋㅋ 노래를 듣다보면 여자와 남자의 심리를 반영한 노래가 많지 않음? 그런 것에 공감하는 것을 보면, 분명 나와 같은 상황은 나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됨.... 아무튼 그러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것임 ㅋㅋㅋㅋ 그러니... 뭐 그냥 ... 혹시 연인과 싸우신다면 싸우지들 마시라구여...ㅋㅋㅋㅋ 이번 빼빼로데이 행사?는 내가 제안을 했음 서로에게 만원 이내로 빼빼로를 선물하기. 누가 더 그럴싸하고 근사하게 선물하는가가 관건이었음ㅋㅋㅋ 근데 ... 예전 처음 맞이하던 빼빼로데이날에는 미리 준비하고 이런저런일들을 하던거에 반해 전혀... ㅋㅋ신경조차 쓰지 못하고 있었음 그리고 바로 뺴뺴로 전날이 다가옴 ㅋㅋㅋㅋ 11/10... 그날 오빠 친구들이랑 나랑 같이 밥을 먹고 놀았는데, 내가 길거리에 전시된? 빼빼로들을 보고 사줘 라고 했음 ㅋㅋㅋㅋㅋ 아... 여기서 잠깐 ! 나는.... '사줘' 라는 말을 잘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달라는게 아니고 ㅋㅋㅋㅋ그냥 사줘 라는 말을... 자주 함 ㅋㅋㅋㅋㅋ 길가다가 오빠가 음. 저런 스타일도 이쁜것같다~ 그치? 사줘 어 저거 맥도날드 버거 새로나왔다!! 사줘 겨울에 저런거 하나즘 하면 따뜻하겠다~ 사줘!!! ㅋㅋㅋㅋㅋㅋ 이런 식의 대화임...ㅋㅋ 그리고 안사주면 난... 우는척을 함 ㅋㅋㅋㅋ ㅋㅋ우는척이 그냥 우는척이 아님 한 7세 미만 아이들이 울기 직전 표정이 일그러지는것부터 시작해서 울어버리는것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빠는 너무너무 좋아함 ㅋㅋㅋㅋ 아기연기를 너무 잘한다고 칭찬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도 그 빼빼로들을 보며 '사줘' 라고 말해버렸고, 오빠는 진짜 지금 사준다고 했음.... 내일 못만나니깐 오늘 사줄게~^^ 난 뭐 하나를 사주더라도 짠~ 하고 사주는거를 더 좋아함 물론 같이 가서 이건 어때 저건 어때? 하는 것도 좋지만.. 짜잔 하고 사줄때의 그 생각지 못한 기쁨이 더 크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내가 먹을 빼빼로를 내가 고르긴 싫었음 ㅠㅠ 그래서 싫다고 했더니...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시계를 보는 오빠 ㅋㅋㅋㅋㅋ 그럼 10분후에 여기서 만나자. 낼 못만날수도 있으니깐 오늘 하는거야 어때?^^ 10분동안 각자 사서 여기서 만나는거야. 알았지? 아 너무 기발하고 예쁘지 않음??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흔쾌히 오케이를 했고, 그렇게 우리는 다른 길로 흩어져버렸음 ㅠㅠㅋㅋㅋ 근데 난 엄청난 실수를 했음 내가 향한 곳은 빼빼로의 빼 자도 보이지 않는 아주 한적한 거리였음 ㅠㅠㅠ 난 진짜 발에 불이나게 뛰어다녔고, 결국 초콜릿을 많이 좋아하지도 않는 오빠에게 페레로로쉐 쵸콜릿을 선물하게되엇음 ㅠㅠ 결국 내가 먹었지만 ㅋㅋㅋㅋㅋ 오빠를 만났는데, 쪼그만 그냥... 상업성 ? 빼빼로를 들고왔음 괜시리 포장만 되어있는 그런? 오빠가 해맑게 웃으면서 짠~~~^^* 이거 딱 만원이양 이라고 했음.. 근데 사실 정말 저게 만원일까? 저게 만원이라면 너무 바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휩싸임 고마워~~^^ 우앙 이라고 했지만, 사실 ....내 속마음은.. 오빠도 알았을것임 내 표정이 어땠는지 ㅋㅋㅋㅋㅋㅋ 그때 오빠가 나머지 한손을 등뒤에서 꺼내더니 하나만 주면 정없지^^~? 라며 내가 며칠전 우연히 도넛가게 앞을 지나가다 어 나 저거 먹고시퍼 사줘 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을 사준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그 두개 합쳐 만원이라고 해씀:) 기특해랏 오빠는 그 이벤트 후 우리가 우결을 찍은 것 같다며 너무 좋아했음 ㅋㅋㅋㅋ 히히 여자친구분들 남자칭구에게 너무 뭘 사달래도 안좋겠지만 가끔 저렇게 하루쯤은 아무거나 다 사달라고 외쳐보시는것도 재밌을것임 ㅋㅋㅋㅋㅋㅋ 2. 사과방식 ㅋㅋㅋㅋㅋㅋ 몇주전 ......한 한달전인가? 오빠랑 다퉜음 ㅋㅋㅋㅋ 아 그러고보면 참 잘다툼 근데 이번엔 오빠가 나한테 좀 미안한... 일을 한것임 그래서 오빠가 나한테 미안해미안해,,,, 하던찰나였음 ㅋㅋㅋㅋ 난. 꽃을 참 좋아함 ㅋㅋㅋㅋ 근데 오빠랑 만나면서 꽃을 받아본 적이... 내가 오빠에게 준적보다 적음 ㅋㅋㅋㅋㅋ 울오빠는 상당히 로맨틱하지만, 실용성을 더 중요시여기는 사람이기에 꽃보다는, 나에게 더 필요한 것을 주고싶어함 그렇지만 한번쯤은 꽃을 받고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이니....ㅎㅎㅎ 그날 오빠가 나에게 미안해하고, 다음날 내가 일이 끝나는 곳으로 데리러 온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날.... 오빠가/..... 30분이나 늦었음^^^^ㅋㅋㅋㅋ 좀 서운했지만, 사실 요즘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라.. 그래. 늦을수도있지... 안오는것도 아닌ㄴ데 하면서 참고 이해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기분이 안좋아지려고하는것임 그래서 전화해서 소리를 막 질렀음...ㅋㅋㅋ 여기서 소리지름이란.... 화난 소리지름이아니고 장난이 섞인 소리지름임..ㅋㅋㅋㅋ 어디냐!!!!!!! 가고있소~!!! 장군!!!!!! 빨리오지못하냐!!!!! 다와감니다 장군!! 쪼그만기다리십쇼 !!!!! 도대체 왜 장군이나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모르게 같이 하오체를 써버렸음 그곳은 환승역이었고, 지하철 몇다시 몇 앞으로 오라는 말에 난 그쪽으로 갔음 그러자 저 멀리 자판기 뒤에 어떤 남자가 숨어서 이상하게 힐끔힐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오빠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눈이 나빠서,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알아보고 어!!! 할수 있는 거리에도 그사람을 못알아봄 만약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봤다면 오빠를 이상하게 생각해쓸지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는 가만히있는데 남자혼자 막 귀여운표정으로 여자에게 눈길을 주니..ㅋㅋㅋ 내가 오빠를 발견하자 오빠는 웃으며 나에게 달려욤 그리고는 ㅋㅋㅋㅋ 예쁘게 포장된 꽃 세송이다발?을 내밀며 "장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겼음 ㅋㅋㅋㅋㅋ근데 좀 화가 나기도 한 상태니깐 웃으면서 무릎을 꿇어라!!!! 니 목을 베겠다!!!!!! 장군 죄송합니다~~~ ㅋㅋㅋ!!!! 목을 베겠다!!!!!!!!!!!!!!!! 이딴...대화가 오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도 웃김 그리고 난 꽃다발을 바닥에 내동댕이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꽃을 얼른 주워서 다시 손에 쥐어주고는 아주아주 귀여운 말투로 다 이름이 써있어~ 잘 봐봐~^^ 잉???? 진짜 이름을 붙여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안해이~' '고마우이^-^' '사랑해이♥' 진짜 오빠는....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날 치킨까지 사줬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살찐다고 안사줬음 ㅠㅠㅠ힝 그리고 며칠후 꽃을 꽃병에 꽂아놨는데, 다 시들어버렸음 ㅠㅠ 한송이만 살아남고..흑흑 그래서 오빠에게 말했음 꽃병에 꽃 꽂아놨는데, 다 시들었당?ㅠㅠ힝.. 한송이만 남고 우리오빠가 뭐라고했는지 예측할수 있으신 분...ㅋㅋㅋㅋㅋ 난 웃다가 등골이 휘었음 ㅋㅋㅋㅋ 누구야?... 응? (난 누가 꽃을 시들게 했냐는줄 알았음..) 힝..누구양 .. 미안해이양 고마우이양 사랑해이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미안해이랑 고마우이일걸??ㅋㅋㅋ 그럼 미안해이랑 고마우이는 안해도되는거야? 이제 그냥 사랑만 하면 되는고야? ㅋㅋㅋㅋㅋㅋ 내가 하는 아기울음스킬을 따라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앞에 8탄ㄲㅏ지의 남친모습을 떠올려보시길... 도대체 매치가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종종 저런 애교스킬을 구사하고있음 ㅋㅋㅋㅋ 아주 귀여운 남친임 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하게뜸... 또 다른 에피소드를 안고.... 와볼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힘없게 ㅋㅋㅋㅋㅋ저 아이폰받았어요 아너무행복행 뿅 19
진지한 남친과의 연애스토리 9탄 ㅋㅋㅋ
안녕하세요 :)ㅎㅎ
아... ㅋㅋㅋ 제 판 몇몇 애독자님들
ㅋㅋㅋ진짜 너므해 글을 안쓸수없게 만들어 미오미오
빼빼로데이 에피소드는. 넘너므 너므너므 짧음..ㅠㅠ
그래도 뭐.. 이것저것 쓰다보면 길어지겠지요???*^^*
1탄 - http://pann.nate.com/b202972162
2탄 - http://pann.nate.com/b202978210
3탄 - http://pann.nate.com/b202979953
4탄 - http://pann.nate.com/b202982707
5탄 - http://pann.nate.com/b202989741
6탄 - http://pann.nate.com/b202995409
7-1탄 - http://pann.nate.com/b203011548
7-2탄 - http://pann.nate.com/b203011548
7-3탄 - http://pann.nate.com/b203014821
8탄 - http://pann.nate.com/b203061860
그럼 오늘도 즐겁게....ㅋㅋㅋ씨~~작!!!
1. 음.. ㅋㅋ우선 이번 빼빼로 데이부터 시작해볼까..요?
우리는 햇수로 4년째 커플임. 내년이면 5년을 맞이하는..
그런 장수 커플이라 사실 소소한 기념일을 챙기는것은
서로에게 무리수임 ㅠㅠ
금전적인 문제도 상당히 큼..ㅋㅋㅋ
그렇지만 항상 설레고 소중한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간간히 기념을일 챙기며
서로의 마음상태를 환기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이건 우리 커플 뿐 아니라,
오래된 커플들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일것이라 생각 :)
아 한가지 그냥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우리가 얼마전 사실 크게좀 싸워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님들 아시다시피 우리는 치고박고 싸우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무엇인가 논쟁을 벌이다가.. 결론은
남자와 여자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화해를 해도 똑같을것이고,
언젠간 또 같은 문제로 싸움을 벌일것이다.
그러니 누가 잘못했고 사과하고가 아닌
그냥 서로 이해하는 수밖에 없다.
왜냐면 정답이 없으니-
이것이 우리의 결론이었음
ㅋㅋㅋㅋ
노래를 듣다보면 여자와 남자의 심리를 반영한 노래가 많지 않음?
그런 것에 공감하는 것을 보면,
분명 나와 같은 상황은 나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됨....
아무튼 그러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것임 ㅋㅋㅋㅋ
그러니... 뭐 그냥 ... 혹시 연인과 싸우신다면 싸우지들 마시라구여...ㅋㅋㅋㅋ
이번 빼빼로데이 행사?는 내가 제안을 했음
서로에게 만원 이내로 빼빼로를 선물하기.
누가 더 그럴싸하고 근사하게 선물하는가가 관건이었음ㅋㅋㅋ
근데 ...
예전 처음 맞이하던 빼빼로데이날에는 미리 준비하고 이런저런일들을 하던거에 반해
전혀... ㅋㅋ신경조차 쓰지 못하고 있었음
그리고 바로 뺴뺴로 전날이 다가옴 ㅋㅋㅋㅋ
11/10...
그날 오빠 친구들이랑 나랑 같이 밥을 먹고 놀았는데,
내가 길거리에 전시된? 빼빼로들을 보고
사줘
라고 했음 ㅋㅋㅋㅋㅋ
아... 여기서 잠깐 !
나는....
'사줘' 라는 말을 잘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달라는게 아니고 ㅋㅋㅋㅋ그냥 사줘 라는 말을... 자주 함 ㅋㅋㅋㅋㅋ
길가다가 오빠가
음. 저런 스타일도 이쁜것같다~ 그치?
사줘
어 저거 맥도날드 버거 새로나왔다!!
사줘
겨울에 저런거 하나즘 하면 따뜻하겠다~
사줘!!!
ㅋㅋㅋㅋㅋㅋ
이런 식의 대화임...ㅋㅋ
그리고 안사주면 난...
우는척을 함 ㅋㅋㅋㅋ
ㅋㅋ우는척이 그냥 우는척이 아님
한 7세 미만 아이들이 울기 직전
표정이 일그러지는것부터 시작해서
울어버리는것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빠는 너무너무 좋아함
ㅋㅋㅋㅋ
아기연기를 너무 잘한다고 칭찬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도 그 빼빼로들을 보며
'사줘'
라고 말해버렸고,
오빠는 진짜 지금 사준다고 했음....
내일 못만나니깐 오늘 사줄게~^^
난
뭐 하나를 사주더라도
짠~ 하고 사주는거를 더 좋아함
물론 같이 가서 이건 어때 저건 어때? 하는 것도 좋지만..
짜잔 하고 사줄때의 그 생각지 못한 기쁨이 더 크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내가 먹을 빼빼로를 내가 고르긴 싫었음 ㅠㅠ
그래서 싫다고 했더니...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시계를 보는 오빠 ㅋㅋㅋㅋㅋ
그럼 10분후에 여기서 만나자.
낼 못만날수도 있으니깐 오늘 하는거야 어때?^^
10분동안 각자 사서 여기서 만나는거야. 알았지?
아 너무 기발하고 예쁘지 않음??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흔쾌히 오케이를 했고,
그렇게 우리는 다른 길로 흩어져버렸음 ㅠㅠㅋㅋㅋ
근데 난 엄청난 실수를 했음
내가 향한 곳은 빼빼로의 빼 자도 보이지 않는
아주 한적한 거리였음 ㅠㅠㅠ
난 진짜 발에 불이나게 뛰어다녔고,
결국 초콜릿을 많이 좋아하지도 않는 오빠에게
페레로로쉐 쵸콜릿을 선물하게되엇음 ㅠㅠ
결국 내가 먹었지만 ㅋㅋㅋㅋㅋ
오빠를 만났는데, 쪼그만 그냥... 상업성 ? 빼빼로를 들고왔음
괜시리 포장만 되어있는 그런?
오빠가 해맑게 웃으면서
짠~~~^^*
이거 딱 만원이양
이라고 했음..
근데 사실 정말 저게 만원일까?
저게 만원이라면 너무 바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휩싸임
고마워~~^^ 우앙
이라고 했지만, 사실 ....내 속마음은..
오빠도 알았을것임 내 표정이 어땠는지 ㅋㅋㅋㅋㅋㅋ
그때 오빠가 나머지 한손을 등뒤에서 꺼내더니
하나만 주면 정없지^^~?
라며
내가 며칠전 우연히 도넛가게 앞을 지나가다
어 나 저거 먹고시퍼
사줘
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을 사준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그 두개 합쳐 만원이라고 해씀:) 기특해랏
오빠는 그 이벤트 후
우리가 우결을 찍은 것 같다며 너무 좋아했음 ㅋㅋㅋㅋ 히히
여자친구분들 남자칭구에게 너무 뭘 사달래도 안좋겠지만
가끔 저렇게 하루쯤은
아무거나 다 사달라고 외쳐보시는것도 재밌을것임 ㅋㅋㅋㅋㅋㅋ
2. 사과방식 ㅋㅋㅋㅋㅋㅋ
몇주전 ......한 한달전인가?
오빠랑 다퉜음 ㅋㅋㅋㅋ 아 그러고보면 참 잘다툼
근데 이번엔 오빠가 나한테 좀 미안한... 일을 한것임
그래서 오빠가 나한테 미안해미안해,,,, 하던찰나였음 ㅋㅋㅋㅋ
난. 꽃을 참 좋아함 ㅋㅋㅋㅋ
근데 오빠랑 만나면서 꽃을 받아본 적이...
내가 오빠에게 준적보다 적음 ㅋㅋㅋㅋㅋ
울오빠는 상당히 로맨틱하지만,
실용성을 더 중요시여기는 사람이기에
꽃보다는, 나에게 더 필요한 것을 주고싶어함
그렇지만 한번쯤은 꽃을 받고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이니....ㅎㅎㅎ
그날 오빠가 나에게 미안해하고, 다음날 내가 일이 끝나는 곳으로
데리러 온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날.... 오빠가/.....
30분이나 늦었음^^^^ㅋㅋㅋㅋ
좀 서운했지만,
사실 요즘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라..
그래. 늦을수도있지...
안오는것도 아닌ㄴ데 하면서
참고 이해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기분이 안좋아지려고하는것임
그래서 전화해서 소리를 막 질렀음...ㅋㅋㅋ
여기서 소리지름이란.... 화난 소리지름이아니고
장난이 섞인 소리지름임..ㅋㅋㅋㅋ
어디냐!!!!!!!
가고있소~!!! 장군!!!!!!
빨리오지못하냐!!!!!
다와감니다 장군!! 쪼그만기다리십쇼 !!!!!
도대체 왜 장군이나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모르게 같이 하오체를 써버렸음
그곳은 환승역이었고,
지하철 몇다시 몇 앞으로 오라는 말에 난 그쪽으로 갔음
그러자 저 멀리 자판기 뒤에 어떤 남자가 숨어서
이상하게 힐끔힐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오빠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눈이 나빠서,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알아보고 어!!! 할수 있는 거리에도
그사람을 못알아봄
만약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봤다면
오빠를 이상하게 생각해쓸지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는 가만히있는데 남자혼자 막 귀여운표정으로 여자에게 눈길을 주니..ㅋㅋㅋ
내가 오빠를 발견하자 오빠는 웃으며 나에게 달려욤
그리고는 ㅋㅋㅋㅋ
예쁘게 포장된 꽃 세송이다발?을 내밀며
"장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겼음
ㅋㅋㅋㅋㅋ근데 좀 화가 나기도 한 상태니깐
웃으면서
무릎을 꿇어라!!!!
니 목을 베겠다!!!!!!
장군 죄송합니다~~~ ㅋㅋㅋ!!!!
목을 베겠다!!!!!!!!!!!!!!!!
이딴...대화가 오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도 웃김
그리고 난
꽃다발을
바닥에 내동댕이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꽃을 얼른 주워서 다시 손에 쥐어주고는
아주아주 귀여운 말투로
다 이름이 써있어~ 잘 봐봐~^^
잉????
진짜 이름을 붙여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안해이~'
'고마우이^-^'
'사랑해이♥'
진짜 오빠는....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날 치킨까지 사줬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살찐다고 안사줬음 ㅠㅠㅠ힝
그리고 며칠후
꽃을 꽃병에 꽂아놨는데,
다 시들어버렸음 ㅠㅠ 한송이만 살아남고..흑흑
그래서 오빠에게 말했음
꽃병에 꽃 꽂아놨는데, 다 시들었당?ㅠㅠ힝.. 한송이만 남고
우리오빠가 뭐라고했는지 예측할수 있으신 분...ㅋㅋㅋㅋㅋ
난 웃다가 등골이 휘었음 ㅋㅋㅋㅋ
누구야?...
응?
(난 누가 꽃을 시들게 했냐는줄 알았음..)
힝..누구양 ..
미안해이양 고마우이양 사랑해이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미안해이랑 고마우이일걸??ㅋㅋㅋ
그럼 미안해이랑 고마우이는 안해도되는거야?
이제 그냥 사랑만 하면 되는고야?
ㅋㅋㅋㅋㅋㅋ
내가 하는 아기울음스킬을 따라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앞에 8탄ㄲㅏ지의 남친모습을 떠올려보시길...
도대체 매치가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종종 저런 애교스킬을 구사하고있음 ㅋㅋㅋㅋ
아주 귀여운 남친임 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하게뜸...
또 다른 에피소드를 안고....
와볼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힘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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