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7

Y2010.11.18
조회532

하이~님들하...

좋은 밤?? 안녕

난 오늘 낼...연휴임.. 크핫핫~~

저번 주에 돈을 넘 많이 써서 이번 달은

방콕~해야 함...통곡

 

내일이 수능이라...

아니 오늘이 되겠네..

고3 님들하 엄청 긴장되겠씸...

 

난 전날 완전 떨었었는데,

막상 셤 보러 들어가니 괜찮아졌씸...

항상 바로 직전까지 완전 긴장하다

시작하면 담담해진다는...

 

고3 님들하가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난 집에서 님들하를 위해 응원을 하겠씸~기도

 (설마 고3이 지금 이 시간에 있을라구..얼렁 자셈~)

혹시...

내 유학기를 보고 막무가내로 유학을 결심하는 님들하 있음 어쩌나

덜컥 걱정이 됐씸..당황

 

나 같은 경우엔

나름 이유가 있어 무대뽀로 밀어부쳤지만,

님들하는

앞뒤 잘 봐가며..준비하길 바람..

난 너무 고생을 해서..통곡

 

남들보단 세상 무서운거 알았다고 생각했으나,

그건 내 착각이었씸..쳇

그래서 많이 힘들었씸...

 

준비를 많이 한다해도

뜻대로 안되는게 타지생활 이지만,

 

다 자기가 그 곳에가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씸.

내가 유학기를 쓰는 이유가 바로 이것..

유학에 대한 마음을 정한 사람들을 위한 글이라 할 수 있씸..짱

 

유학을 준비하거나,유학을 하면서 정체기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난 어떻게 벗어났는지 얘기를 풀어서 도움이 됐으면 해서 쓰는 것임..

무턱대고 유학 가라는게 아님을 알아주길..

    

무엇보다 내가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함.

자기가 책임 질 수 있는 선택을 하길 바라며..박수

 

역쉬 서론이 길어지고 있는 Y욤... ㅋㅋ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7 휘비고~[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 프롤로그     http://pann.nate.com/b202926855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1                http://pann.nate.com/b202930906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2               http://pann.nate.com/b202935054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3               http://pann.nate.com/b202938126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4               http://pann.nate.com/b202949836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5               http://pann.nate.com/b202960527

 Y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기 6              http://pann.nate.com/b203036737

 

 

일본어 학교를 졸업…

2년제 대학교를 진학하게 되었씸.

2년 후,편입 때보다는 입학수속은 수월했씸.. (이건 그때가서… ㅋ)

보증인도 알바 했었던 곳의 사장님이 해주셨으니..

 

일본은 대학 진학을 하는데 보증인이 필요함..

맹약서 같은 것도 쓰고..

한국도 그런가….?

 

암튼...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있는 학교였으나

규모도 작고,

인지도가 별로 없는 학교였심.

그래서 유학생도 별로 없었고…(2년제 2명,4년제는  16명 정도..)

 

 

난 학교 인지도가 떨어지면,

내가 그 학교에 가서 인지도를 높이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간거임.

(무슨 자신감으로 이랬는지…ㅋㅋ  진행중~ )

 

다른 지역의 학교들도 많았지만,

이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새로 신설된 학과라는 점과

성적만 유지되면 학비 감면제도와  일년에 36만엔의 장학금이 나오는 곳이었고,

우리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것이었씸.

(어느 것이 제1순위?? ㅋㅋ) 

 

 

학비가 꽤 비쌌기 때문에,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긴 했씸.

 

열심히 해서 2학년땐 일본학생기금에서 장학금을 받았기 때문에,

학비는 장학금으로 조달할 수 있었씸 ㅎㅎ

아무나 주는 장학금 아님.

특히 이 학교 같은 경우엔, 더더더~~ 장학금을 획득하기 위한

나의 활동들…ㅋㅋ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맘에

많이 설레었씸.

 

허나…

현실은 달랐씸..

왜 인지도가 없는 것인지.. 알 것 같았씸.

 

교수진은 (일본에선 교수도 선생님이라 함…)

참 좋은데..

 

애들의 수업태도가 너무 안좋았씸.

수업시간에 떠드는 것은 기본이요.

선생님껜 반말…

수업시간에 전화, 밖을 들락날락..

 

한국도 장난이 아니라 들었지만,

여기보단 훨~씬 예의바른 것일거임.

 

선생님은 그냥 손녀들 보는 것 처럼

다 수긍하고 있었던 것임… ㅡㅡ

 

모든 애들이 이럼 선생님들이

진짜 힘들겠지만,

그나마 잘 하는 애들도 있었씸.

(나 같은…?ㅋㅋ)

 

 

“라이프디자인학과”에선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필요로하는 지식들을 배우는 곳이었씸.

넓은 분야에 여러 코스들이 있어서

(인테리어코스,패션코스,교양코스,비지니스코스,여행 코디네이터 코스…

내가 졸업하니 푸드 코디네이터 코스도 생김)

 

선택을 해야 했씸.

 

난 인테리어 코스를 선택했씸.

왜냐면,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이 바로 “의,식,주” 아니겠씸?

패션쪽은 고딩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전혀 지식이 없던 것은 아니었씸.

그래서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해보자~라는 맘으로

인테리어코스를 선택한 것임.

 

2년제는 바로 전공과목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실전에 염두해 둔 강의가 많았씸.

이론강의와 실기강의..

적응하느라 바빴던 것 같씸.

그나마 다행인것은 수업 내용이 이해가 됐다는 것…

강의 한 시간에 90분 이라는 시간..

첨엔 버티는게 힘들었씸..

 

어느 날,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떠들고 전화하고 그런 그룹이 있었는데.

그런 애들은 꼭~뭉쳐다님.. ㅡㅡ

내가 걔네들보고 조용히 하라고 했었나봄.

후에 친구가 얘기해 준건데..

그걸로 내 첫 이미지를 넘 멋있게 본거임..ㅋㅋ

다들 시끄럽다 생각만하고 그냥 참고 있었던 것임...

 

하긴…난 얘들한테 잔소리를 많이 했었던 것 같씸.

 

수업시간에 왜 떠드냐.

다른 사람 피해 받지 않냐.

너네 왜 땡땡이치냐..

수업료가 얼마인줄 아냐..

그걸 한 시간 수업으로 환산하면

한 시간에 3000엔~4000엔이다.

3000엔이면 느네가 얼마나 일해야 벌 수 있냐,

혹은 부모님이 원조를 해주시면

그 부모님은 얼마나 힘들여서

느네를 원조해주는건줄 아냐.

원조 받을 수 있을때 받으며 감사하게 생각하라....

나 공부 좀 하자...등등..

 

 

애들 입장에서보면 참...재수없었을 것임...ㅋ

 

일본인들을 일반화 시키는 것은 좋지 않으나,

강한 사람에겐 약하고,

약한 사람에겐 강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듯 함..

(여러번 겪었씸..)

 

그 이후엔

떠들더라도 내가 찌릿이럼

조용히 해 줬으니..

 

뭐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내 캐릭을 이해해주는 애들이 있어서...

학교친구는 많았던 것 같씸...

연락 하는 친구가 손에 꼽지만..ㅋㅋ

물론 내가 한국인의 표준이라 생각하지 않게 주의를 했으니...

걱정 안해도 됨..

 

징챠 다행인 것은

학과가 나에게 맞았다는 것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을 하면 됐었으니깐...

 

난 정말로 열심히 학교를 다녔씸,,

 

 

빈 교실을 찾아 공부하고...

도서관도 은근 시끄러워서...

수업시간의 빈 교실을 찾아서 공부하는 것이

더 조용했씸.. ㅋ

은근 집중도 잘 되고..

 

암튼 난 주어진 상황에 열심히 했었던 것 같씸..

 

아....또 스크롤 압박이.... 쒀리...

 

 

대학교 1학년 땐,색채이론,뭐 그런 기본적인 것을 배웠고..

2학년땐 손으로 만드는게 굉장히 많아

힘들었지만,재밌었씸..

 

재료비는 없고..징짜..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것과 주변에 있는 것들을 끌어모아서

만들었던 콜라쥬...

 

테마는 "자신의 꿈"을 위해선 찬스를 잡아라!  였씸.

선생님한텐 칭찬 받아서 전시되었던 작품임..ㅋㅋ

 

그러고보니...내가 만든 작품?들은 전시가 많이 되었었씸..

영광스러웠씸..]

 

 

이건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이라는

간단히 말하면 정원디자인인데..

이 수업의 선생님이 이 부분에선 알아주는 사람이라

취재가 참 많았씸..

덩달아 나는 이것을 배우기 위해 유학을 온 사람이 되었지만...

 

내 프레젠테이션때는 너~무 오바했고,

인터뷰땐 얼마나 떨었는지...

PD에게 넘~미안했씸..

그 자료를 보면 완전 개 폭소임..ㅋㅋ

우울할땐 그거보고 웃씸..ㅋㅋ

우와~일본에 와서 Tv출연까지 했씸...부끄 

 

 

고딩땐 칭찬이란 것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칭찬이 사람의 능력을 뛰어 넘게 만드는 것이었씸...

이 대학다니면서 진짜 칭찬을 얼마나 들었는지..

완전 자신만만이었씸..ㅋㅋ  (4년제 편입하고나선... ㅜㅡ)

 

칭찬을 한번 들으니...난 칭찬을 먹고사는 뇨자가 됐씸...ㅋ

그 만큼 노력을 했기 때문에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멀었씸... 히휴..한숨

 

 

위 사진은 2학년 여름을 정말 개고생하며 했었던 설계도...

인테리어 설계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홀로 작업도 하고...

캐드로하면 금방은 아니지만,

끝나는 것들을 손으로...으윽..통곡

뭐 기본이니..

시험도 1박2일로 봄.. ㅡㅡ

다행히 합격~ ㅋㅋ

 

허접하지만 설계도도 그릴 줄 아는 뇨자임..ㅋ

덕분에 취업하고 도움이 되기도 했씸..ㅎ

 

배우면 언젠간 다 써 먹는 것 같씸..

 

 

이건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한 플래닝과 모형..

유니버설 디자인에 뻑~갔던 계기가 된 수업..

 

수업소개는 여서 마치고..

 

 

학교가 워낙 아담해서그런가

학교 전 직원들이 넘 친절했씸..

(4년제 편입했을 땐.. 교무실 직원들이 싹아지를 밥말아 쳐드셔서..)

 

시도때도 없이 상담하러 갔었던 것 같씸..

유학생이라고 모두 모여 환영파티도 해주고..짱

일년에 두번은 꼭 저녁을 거하게 먹었었다능..ㅋㅋ 

해외 교류도 활발해서

좋았던 것 같씸...

 

그리고...유학생들은 정말 열심히 함..

그래서 그 사람보다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장학금은 날아가는거임..

나의 2년제 대학교때 성적은 정말 뿌듯할 정도로 성적이 좋음.

 

성적이 비슷비슷하면,

학교 활동으로 어필할 수 없다 생각했기 때문에,

난 학교행사에 정말 열심히 참석했씸..

 

1학년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날...

나에게 구세주가 오시니...천사

바로 나의 은사님..

ㅁㅁ 선생님..

내 담당교수는 아니었으나,

입학시험때 면접관이셨씸..

(그때부터 눈여겨 보았다고 함.. 흐흐..)

 

ㅁㅁ선생님의 수업이 끝나고 돌아가려 할 때,

나에게 "학생 리더가 되보지 않겠어요?"라고 말씀하셨씸..

학생리더는 12명으로 그 다음해 3월과 4월

졸업생의 졸업파티와 신입생의 신입생 연수회의 기획 담당을 하는 것임.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결성되는 것임..

 

난 눈이 번뜩~방긋

당연히 하고 싶다 했씸.

잠자고 있던 나의 리더쉽이 깨어나는 순간이었달까....?

방학이 끝나고, 본격적인 것은 연말 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될 것이니 잘 부탁한다고 그러셨씸..

(일본은 3월 졸업식..4월 입학식이 있씸.)

 

이것이 나의 은인이자 은사님인

ㅁㅁ선생님과의 인연이 시작된 것임..

뭐..

면접관이었을 때부터 이렇게 될 인연이었을지도 모름...

인연은 정말 소중히 해야 하는 것 같씸...

 

이 분이 아니었다면,난 어떻게 되었을지...

이 이야기는 담에... ㅋ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신 아주 감사한 분임.. ㅎ

내 인생에 이런 분이 계신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지..

난 복받은 뇨자.... 엉엉

 

 

내가 학교생활을 잘 해나갔던 것은 

내게 주어진 상황을 잘 받아들여서 인 것 같씸..

 

난 조리사 학교에 갔어야 됐는데..

왜 난 학비가 없어 이 고생이지?

왜 난 도움을 받을 수 없는거야?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왜 나만 이렇게 힘든거야..

왜? 왜?

이렇게 생각하기만 했다면...

잘 해낼 수 있었을까...? 함.

 

난...물론 위와같은 생각도 했씸..

하지만, 잠깐이었씸..

 

아..이럴 수도 있지..

아..그럴 수도 있구나..

그럼 난 이렇게 해야겠구나..

이렇게 해보자~!

 

나를 위해 생각을 바꿨씸..

 

최선을 다해 헤쳐나가면,

내가 가야 할 길이 보이는 것 같씸..

 

내가 선택한 길이니깐..

내가 책임져야 할 일들이니깐..

 

언제까지 내가 이 마인드로 살아갈 수 있을지 모르나,

내가 이런 마인드로 살아왔었던 것 만큼은 사실이기에..

잊지는 못할 것 같씸..

 

 

요즘 내가 슬럼프라면 슬럼프임...

 

난 미친듯이 바쁜게 좋씸..

몸은 힘들지만,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달까…?

이런 나를 본 회사사람이

나보고 그건 변태라고 했씸..

음…

일적인 면에선 변태는 변태일지도 모름...

그렇다고 미친듯이 하는 것도 아닌데… ㅋ

물론 일은 맡은 일은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암튼,지금까지 이렇게 개인적인 시간이 있지 않았으니..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되는지 몰랐씸.

 

학교다닐 때는 하루 4시간도 못자고

학교에 알바에..정신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시간이 날때마다

유학기를 쓰면서 맘을 정리하고 있씸..ㅋ

이러한 슬럼프도 지나가지 않겠씸??

적응도 하겠고…

 

이상함..나 적응하난 빨리하는데…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 어색함..ㅋㅋ

뭐..이러면서

과거를 회상하며, 다시한번 맘을 다잡는다능…ㅎㅎ

내가 넘 긴장속에서 살아왔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씸...

 

자~~

 

서로서로 응원합시닷~~ ㅎㅎ

화링~ ] 

 

 

이 사진은 레어라 자신 할 수 있는 사진임..ㅋ

눈 내리는 금각사(金閣寺킨카쿠지)

 

절경이더이다...

 

고3 님들하가 수능을 무사히 마칠 수 있길 바라며..

꺼내봤씸.. ㅎㅎ

 

내 기운들을 마구마구 보내겠씸..

님들하의 대박~을 기원하며....짱

 

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