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 후배가 있는데 너무좋아요 그런데...

찹찹행20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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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올해로 21인 처자 입니다 ^^

평소 네이트 톡을 즐겨보다가 저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같은 과에 남자 후배가 있는데 올해 신입생으로 들어온 20살 후배를 처음 볼때부터 좋아하고 있어요  MT때 같은 조라서 그 계기로 더욱 친하게 되었죠^^

그 후배와 정말 친하게 되어서 정말 좋았고 정말 제가 친동생처럼 잘대해줬어요

그런데 그후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어쩌다 제귀에 들어온거에요

처음엔 기대를했죠 아 누굴까 혹시나 저일까하구요

착각일진몰라도 그후배도 저에게 잘 대해줬어요 성격이 좀 무뚝뚝한것만 빼고요

전 그애 마음을 떠볼려고 문자도 보내보고 했어요

그애 생일날엔 손수만든 케익도 만들어보았죠 ^^(그냥고맙다고만문자만온거에요-_-섭섭)

그런데 좀처럼 쉽지가 않은거에요 떠보기가........ -_-

사건의 발단은 이제부터 !!
과 단합으로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어요

제가 술이 좀 약하거든요 그런데 그날은 정말 술이 더 빨리 취하는 거에요

전 좀 선배언니 차안에서 술좀 깰려고 쉬고있었습니다

음 시간이 좀 지났나 차안에서 내리고 다시 가게안으로 들어갈려고 하는데

그후배가 앞에서 전화를 받고 있드라구요

전 그후배가 전화 끊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숨어서 끊을때쯤 그애앞에다가가

왜 나와있냐고 같이 바람좀 쌜까해서 좀 걸었습니다

아 분위기 탓일까요 술기운 탓일까요

저도 모르게 그후배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버렸어요

정말 당당했어요 술떔에 그런지 정말 말이 막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그후배가 잠시 말을 잃은거에요

전 또 당당하게 -_-"**아 니가 정말 남자로 보인다 누나가 정말 용기내서 말하는거야"

그애 "............................"

아 답답해 ㅜ 민망했어요 말을 안하니까ㅜㅜㅜ괜히 말했다 싶었구요

저와 그후배는 그냥 말없이 다시 가게로 들어갈려고 할쯤에 그후배가

저에게 조용히 말을하는 거에요

"누나 죄송해요 누나는 정말 좋은 선배에요"라고 말하는거에요

아전............. 뭐랄까 못들었나 싶어 다시한번 물어봤어요 목소리가 작아서

하지만 "죄송해요..." 이대답뿐............

 

하................ 정말 가슴이 철렁 내려안더라구요.........

 

알고보니 그애 첫사랑이 있더라구요 19살짜리 고등학생...

그여자애를 6년동안 못잊고 있었나봐요 ㅜㅜㅜㅜ

정말 그 여자앤 저보다 이쁘장하게 생기고 얼굴도 저보다 작더라구요

전 얼굴이 좀 큰게 고민인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후배가 그여자애와 중학교때 사귀고 헤어지고 고등학교때 1년사귀다가 그여자애가

외국으로 유학을 가버려서 헤어지게되었나보더라구요

그애 싸이 가보면 그 여자애가 남긴 방명록들이 있는거에요 하나도 안지웠더라구요....

휴 어떻하죠 전 정말 그후배가 너무너무 좋은데 정말 내꺼로 만들고 싶어져요

 

그후배 가슴속에 있는 그여자애를 어떻게 하면 빨리 지우게 할까요

사랑은 사랑으로 지운다잔아요 제가 후배 마음속에에 있으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