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이 읽어보시고 리플고 달아주세요...그 인간 좀 보여주게..

이젠 이렇게 안 살어..2003.07.09
조회1,347

결혼한지 3년차..

대충 상황 요약 컨데..남편 3년째 백수..그 부모들 생활비 간간히 주면서 큰소리..그래도 너는 맘 착하고 술 안 먹는 남편,그리고 우리같은 시댁에 시집 잘 온줄 알아라...스트레스...거기에 아가 2살 시엄마 키우심 아가 봐주면서 그 유세가 대단함...하늘을 찌름 유세가....당연히 능력없는 아들 대신 돈 버는데 아가 봐줘야지..그러면서 나한테 미안해해야지 어디 큰소립니까..어디 시집 잘 왔다는 말을 합니까..기가 막힙니다 그럴때는....

하간 대충 죽지못해 사는 결혼생활....

남편1...경제적 능력 無 2...승질 모 같음..뻑하면 소리지르고 리모콘 선풍기 동원..때린적도 있음 머리를...3... 그 주위 인생같지 않게 사는 때거리들 있음 4... 그런 저한테 우리식구들이 잘 안한다고 서운해함 5...밥 한번 지 손으로 안 차려먹고 연태껏 설겆이 5번...이 전부 6... 내 지갑이 지 지갑인양 돈때문에 미치기 직전인데...저는 매일같이 껨방에서 삼..외상도 하고 껨방 그 인생같지 않게 사는 것들이랑 매일 어울려지냄 7...아가나 나를 위해 자기 희생이라고는 어떤것도 하지 않음...

나 1..성격이 불같아서 한번 열받음 난리남 2...다혈질임 3..시댁욕을 잘함 3...성질 모같은 동생이 하나 있음...(한동안 같이 살았지만 남편의 눈치에 나감...내가 보긴 정상이지만 남편눈에는 비정상임) 3...돈 많이 못 벌고 돈 많은 집 딸 아님...4..시댁가기싫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함...5...과소비 경향이 있음..6..살림을 잘 못함...이밖에도 나도 여러가지 단점이 있음..

 

하튼 우리는 3년정도의 불같은 연예끝에 아가를 가지게 되어 몇년째 백수였던 남편을 믿고 변하리란 생각에 결혼했고 이케 우울하게 하루 하루를 보낸다...

 

사건의 발단은 한달전...남편의 그지같은 칭구중 칭구가 아니구나..형인 나이가 35쯤...그 새끼가 앞으로는 새끼라 칭함.....죽기직전까지 패고싶은 미운 인간....하튼 그 새끼가 그 나이에도 정신을못 차리고 모는 모끼리 뭉친다더니....하간 그 나이에도 피씨방에서 알바를 하다 그만두게 되고 집에서 빈둥거리는 남편과 합체를 시작하는데 일주일에 3-4일은 우리집에서 개기기 시작...마침 그때 (나눈 잡지사 기자다)마감때라 새벽에야 집에 들어가면 밥도 안 먹고 둘이 컴터앞에서 눈 빨개져 있다..그럼 부랴부랴 밥 만들어 먹이고 난 다운된다...그렇게를 며칠...보내라고 했다..근데 어찌 남편맘은 다른 사람들한테만 약하고 너그러운지 어케 가라고 하냐며 기분 나뻐함...그렇게 몇주.....일주일에 3-4일은 우리집에서 개김...

내가 글구 글케 막되 먹은 인간은 아니라 그 새끼를 그냥 미워하는게 아니다...몇개 예를 들자면 나,남편,그 새끼 셋이 슈퍼에 먹을걸 사러감,,남편과 내가 콜라를 고름 그 새끼 뒤에서 오렌지 쥬스사지...지가 돈도 안 내면서 ...집에서 모 하나를 시켜먹어도 그 새끼는 지가 내겠다는 액션 한번 안 취함..어떤날인가는 내가 야근을 하고 집에감 남편은 잠 들고 그 새끼는 껨에 열중..나 벨 10분 넘게 누름.난 둘 다 집에 없는 줄 알았다..누르다가 결국 지쳐가는 데 인기척이 들리면서 자다깬 남편 문 열어줌...그 새끼 껨에 열중 계속..내가 나갈때나 들올때나 신경 안 쓰고 껨함...울집만 오면 남편 바지에 신발 까지 신고 다님..하간 글케 얼굴 두꺼운 새끼는 살다 첨봄...하간 이일 저일로 남편과 그 새끼때매 몇차레 말 다툼...

결국 어제 그 새끼 또 왔다는 소리에 당장 보내라..나 어제 배가 아파 집에 일찍 가서 잘려고 했지만 그 새끼가 와있다는 소리에 광분...당장 보내라 안 보내면 내가 가서 보낸다..전화로 싸우다 집에 가보니 그 새끼 사라지고 없었지만 여튼...남편은 내가 오바를 한다느니 지가 더 난리를 침..결국 자기도 싫어하는 사람 집에 들이고 살았다고 하면서 내 동생 이름까지 들먹임..나 광분 어디 인간같지 않은거랑 내 동생을 비교하냐고..싸움이 커지진 않았지만 맘이 조금 허전하고...

 

그래도 난 남편이 현재 상태가 그러니 글구 표현력이 적은 남자니 다 생각은 하고있으되 말을 안 하는 것이라 여기고 참았지만 이 객관적인 누가봐도 또라이를 집에 들여놓고 있는 상황인데..나보고 잘못했다고 하니..나 그 새끼 왔을때 싫은 내색 한번 안하고 그래도 한다고 사실 크게 해준건 없지만...했는데..

남편에 대한 믿음이 신뢰가 깨지는 하루였다....

 

맘이 지옥이다...그래도 이상한건 남편이 그새끼 잠도 못 재우고 보냈다고 미안해하는데 너무 마음이 불편했다..내가 그냥 집에 오라고 하라고까지 함...난 너무 천사표인것같다....그래도 남편이 너무 좋으니 참 나도...........

그래도 여러분~~~~~~~~~~내가 그 새끼 싫어하게 이상합니까??

아낌없는 악플 달아주세욥...남편 보여주고 저도 반성 하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