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할 아르바이트.

꺼져버려2007.10.24
조회348

이제 21살..ㅜㅜ수능포기하고 지금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데요.

처음에 들었던 말과 너무 다르게 상황이 변해 가고있는거 같아서

뭣좀 여쭤보고싶어서 질문해요!ㅜㅜㅜ

 

지금 일한지는13일됬구요.

아시는분 소개로 사무실에서 일하게됫어요.

사장.사모.부장.나 이렇게 일하구요..

 

언제까지 일한다 딱 정해져있는곳은 아니지만.

우선적으로는 12월.길면 내년 4월~5월까지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처음에 하시는 말씀이.

 

복장은 편하게 ,

[추리닝 입고와도 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래도 추리닝입고 나온건 아니거든요.

최대한 단정하고 눈에 안띄게 청바지에 티입고 다녔는데..이제 꾸미고 나오래요..ㅜ]

 

 

일요일은 쉰다 , 토요일은 몇주만 일 익힐때까지 나오고 그담엔 토요일도 쉬게 해주겠다

[이제 바쁘다고 주말에 쉴수도 없다 하시더라구요 주말에 꼭 쉬어야하는 이유까지 말했는데...]

 

 

월급은 요번달껄 다음달에 합쳐서 주겠다.

[제가분명 앞에 앉아있는데...사모가 부장한테 통보하듯이 얘기하는거예요!]

 

월요일마다하는 아침회의 한번만나오면된다 고했는데.....이제 매주 나오래요..

[5분늦게 나왓는데.. 겁나 혼났구요,.ㅜㅜ 이제 누구보다 일찍나와있으래요

 뭐....이점은 잘못한거 지만...]

 

출근시간 오전 9시 퇴근시간 딱히 정해져잇는거 아니구요.

[툭하면 11시간근무는 웃습게 넘기구요..., 월요일엔 7시30분 출근해서 12시간정도 근무해요]

 

시간외수당, 주말출근이라고해서 월급을 더 주는것도 아니구요.

 

이제 곧 큰행사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다 예민해져있구..

처음과 다르게 자꾸 말이 바뀌고 있어요.

 

비밀을 중시한다고해서 처음에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은

함부로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 까지 썼는데.

[쓰라고 시키면서도 사람기분나쁘게 ..고졸이어쩌고 ..집안일로 어쩌고..ㅆㅂ]

 

점심시간도 딱히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전화와서 식사하라고 하면 먹구요.

12시.3시...딱히 정해진 시간이 없어요..ㅜㅜ

[지금시간1시22분................아직도 점심못먹었어요..]

 

사장이 사람무시하는거 같아서 화나요.

얼마전에 부장한테 전화가왓거든요

점심먹으러 가라구..그래서 문잠그고 나가려하는데

다시전화와서 하는말이

사장올라가니까 빨리 문열어 두라고...[키도 안들고 다녀요-_-]

문열어두고 기다리니까

화장실 갔다가 바로 나가더라구요?

창문으로 보니까 길건너편 점심먹는 식당으로 들어가는거에요.

들어가자마자 부장한테 다시 전화가 오는거에요.

밥먹으러 식당으로 오라구.....-_-;;;

 

제가 오바해서 그렇게 느끼는거 일수도 잇는데..

화장실사용하려고 들어온건 그렇다 치고...

어차피 같은식당 마주보고 밥먹을꺼 같이가자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사람무시하는것도 아니고....

 

마주앉아 ...밥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사장 얼굴보기도 싫고 화도나고.... 그래서 그냥 고개숙이고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밥먹고 나서 부장한테 뭐라 한마디했나봐요.

쟤는 왜 고개숙이고 잇냐고....-_-;;;;;;;[제가 잘못한건가요?]

 

사장.사모.부장.나

이렇게 근무하는데 사장.사모는 왕.여왕이구요...-_-

두사람 말이면 무조건 다 들어야해요..

말대답도 하면 안되구....

부장은 맨날하는말이 니가 잘못하면 내가다 혼난다고

제대로 일 해야된다고 하고...-_-;

[어차피 4명이서 일하는데..할말있음 직접하면 되잔아요..]

 

일도 하도 많아서...

사장은 부장한테 뭐라고하고..

사장사모없음 부장은 책상치며 화내고 혼잣말로 욕하고...

다피곤하고 다힘든건 아는데....

그순간 일잘못하면..욕 먹고........

눈치보고...

정말 심히 눈치보고 일해야되는게..정말 서러워요....

아..내가 무슨 하녀도 아니고..

 

제가 처음과 다른 근무조건에서 일을하며.

제 권리를 다 말하지 못하는거 같아서요.

 

일은 쉽다 하더라도, 사무적인 일이 저랑 굉장히 안맞는거 같아서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에요....ㅜㅜ

쉬는날도 없이 일하러나온단 생각하니까

토나와요..ㅜㅜㅜㅜㅜ

일한지 얼마나됐다고...두통에 복통에..밤엔 잠도 안와요....

 

 

그럴싸하게 따지고..이번달 까지만 하고 그만두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