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사겼던 여자때문에 지금사귀는중인 여자친구가 의심을 해요... 어찌해야할까요..

글쓴이2003.07.09
조회1,143

본론인즉...

나에 친오빠 얘기입니다.

나에 친오빠한테는 1년반쯤전에 3년동안이나 사겼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우리오빠... 주위에서 너무나 부러워할만큼 그 여자한테 참.. 잘해줬어요...

우리집에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 마음을 알고있었기에..

그 여자친구 아버지가 오랜 병간끝에 돌아가셨을때도 아들이없는 여자친구의

크고 작고 어려운 집안일들을 우리오빠가 모두 돌봐주고 그랬습니다.

군대갔다오고 바로 만난 여자애라 우리오빠 그때나이가 25살였습니다...

3년사귀면서 우리오빠는 결혼생각까지 한 여자였기때문에 너무나 잘해주고 아껴줬습니다.

동생인 제가 보기에도 그랬고 주위에서 뭐라고 할만큼요....ㅡㅡ^

그러다 갑자기 그 여자가 15일정도 연락이 없다가 갑자기 전화 한통화 하더니..

헤어지자고 했답니다. 그때 오빠말엔 아마도 다른사람이 생긴것 같다고 그랬습니다.

세상에.. 얼마나더 잘해줘야 한눈을 안팔게되는건지........ 너무도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우리오빤 1년넘게 여자 만나는걸 꺼려했습니다.

아마도 그때 상처가 너무나 컸었나 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오빠 나이 30되서 3개월전에 오빠가 한눈에 반한 여자가 생겼습니다.

평소에 동생인 저한테 연애하는 얘기는 한마디 안하던 그런 오빠였는데....

어제 그러더군요...

오빠가 요즘 힘들다구요..  그래서 왜그러냐구 물었더니...

지금 만나는 여자애가 사귀는 사람있었냐는 질문에 오빠가 3년사겼던 여자가 있었다고 말했나봅니다.

그걸 왜.. 말해가지고....

솔직히 3년 사겼으면 오래 사귄거잖아요...

참고로 전.. 1년동안이나 사귄 사람은 없었거든요.. 지금 남친과는 좀있으 사귄지 1년되가지만...

자세한 얘기는 안하고 그냥 3년동안 만났던 여자는 있었다고 말했나봅니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가 했더니.. 요즘에 그여자애가 자꾸 의심을 한다고 그럽니다.

의심인즉.....

이 오빠가 나랑 만나다가 그.. 전 여자에게 연락이라도 오면 자기를 버릴까봐요....

근데.. 우리오빠 한숨쉬면서 동생인 저한테 그러더군요...

"오빠는 살면서 오빠가 한눈에 반해서 만나달라고 한 여자는 지금에 얘.. 밖에는 없다고..."

그건 저도 알아요.. 우리오빠가 좀 잘생긴편이고 키도크고 수려한 외모를 가져서 그런가...

우리오빠를 보는 여자들은 거의 한눈에 반하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3년 사겼던 여자애도 마찬가지로 이 여자애가 오빠를 먼저 좋아해서 만났거든요...

그치만 결국엔 우리오빠가 더 많이 좋아했나봅니다.. 오랫동안 힘들어 한거보니...

저도 그전에 만났던 여자애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치만 지금 오빠의애인은 제가 너무나 예뻐합니다.. 저보다 나이가 2살 어리거든요...

정말 잘만나서 인연이 된다면 우리오빠랑 결혼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근데..... 예전여자랑 헤어지고나서 가슴아픈모습 안비출려고 하던 그런오빠가..

어제 저한테 처음으로 그러더라구요.. 애인이 의심하는데 어떻하냐고.. 정말 놓치고 싶지 않다고...

자긴 정말 지금여자친구 만나고나서부터 예전에 그애 생각 한번도 한적없는데....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냐고 누가 물어본다면 돌아가기 싫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은 심정인데...

지금 여자친구가 자꾸 그전에 여자에대해서 이것저것 캐묻고 심지어 오빠친구들한테까지

물어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오빠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자긴정말 그런맘 티끌만큼도 없는데....

어떻게하면 지금의 여자친구가 하고있는 의심을 떨쳐내줄수 있는지 고민이랍니다...

그런말 듣는 동생인 저도 마음이 아펐습니다...  뭐라고 딱히 조언을 해줄수가 없는게 맘이아픕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그 여자애가 오빠를 믿는수밖엔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만나는 제 남자친구도 저를 만나기전에 3년동안 만났던 여자가 있었는데...

저같은 경우에 성격이 좀 털털해서 그런가 의심할정도로 의식하진 않았거든요...

그랬더니 저절로 생각도 안하게되고... 잊혀지게 되더라구요...

우리오빠 여자친구의 의심을 어떻하면 떨치게 할수 있을까요??

어떻게보면 우리오빠 하기 나름일테고 오빠가 어떻게 행동하고 지금의 여자애한테 믿음을 주느냐

그게 제일로 중요하겠지만....

동생인 제 입장에선 오빠가 처음으로 정말 난생처음으로 SOS를 친것에대해 도움을 주고싶습니다.

글구 저도 그여자애가 참.. 맘에 들거든요.. 우리엄마도 예뻐하고...

나이답지않게 항상 저희집에 전화해서 엄마 안부도 물어보고 건강어떠시냐고 식사하셨냐고도

물어보고... 참.. 착한여자 같아요.. 저도 그렇게는 못하거든요...

어찌해야할까요?? 혹시 이런경험 해보신분들이나 좋은 조언을 알고계신분들 말좀해주세요...

좋은조언 많이 부탁드릴께요...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고 즐건하루 보내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