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달이 어찌 지나갔는지..

초록바다2007.10.24
조회739

두둥...

 

3개월이 넘게 계속됐던 울 집사람의 입덧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정말 기쁨니다.

그간 겪었던 입덧 극복 방법 나름 정리해 봤어요..

 

역시 젤 중요한건 관심이겠드라구요..

입덧하는 동안엔 친구들 모임이며 회사 회식이며 꼬 필요한거 아님 절대 약속 안잡고 퇴근과

동시에 무조건 집으로.. 같이 있어수며 이것저것 챙겨주는게 잴로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밥하고 설거지 집안 청소에 빨래까지 도맏아 했죠..

 걍 만편히 해주는게 가장 좋은 입덧 극복의 지름길이 아닌거 싶습니다.

 

울 집사람은 속이 비어두 힘들구 많이 먹어두 힘들고 했어요..

그래서 저녁 조금 먹이고 주로 신선한 과일을 사다 운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씩 계속줬죠.

또 곳곳에 과자랑 조그만 크래커 그리고 빵을 놓고 먹고프면 아주 조금씩 먹게 했구요..

같이 있으면서 계속 말걸어주고 웃겨주며 정신을 딴데로 쓰게하는것도 조금은 잊는 방법이더라구요.

저녁으론 밥을 조금만 먹이고 배고프다하면 과일과 스프를 번갈아 주며 배를 채워줬죠..

이거 나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특히 아침에 심해서 전 먼저 일어나 씻고 출근준비하고 집사람 깨워 한 10분 누워있게하고 빵에

쨈발라 누운 자리에서 먹였죠.. 그러고 일어나면게하면 좀 덜한거 같아요..

누운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뭘 먹어야 입덧이 덜하대요.. 역시 으건 효과가 있더군요..

글구 중요한건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주는거죠.. 울 집사람은 토마토 갈은걸 좋아해서

좀 불편하다 싶음 토마토에 얼음넣고 갈아주면 잘 먹고 좋아지곤 했죠..

(밤에 토마토 사러 무쟈게 뛰어 다녔죠..ㅋㅋㅋ)

이렇게 하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음식두 찾아가고 결국 끝나게 되네여..

저도 이 사이트에 글 올려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그때 좋은 방법 알려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두서없지만 저같이 걱정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우왕.. 밥냄새도 싫다던 울 집사람.. 저녁해준다고 뭐먹고 싶냐고 물어오네요..

ㅋㅋㅋ

이젠 태교에 신경써야할거 같네요..

참 태굔엔 뭐가 좋나요??

좋은 태교있음 알려주세요~~~

 

예비 파더&맘 여러분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칼퇴근을 기다리며 예비파더 초록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