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땜에 ...

컨디션 제로2003.07.09
조회1,612

저는 결혼일년차입니다.

우선 며칠전 저의 아버님 땜에 속상한 일을 얘기하고 싶어서여..

우선 제 남편은 총각이었을때부터 저희친정집에서 남편직장일땜에 돈을 대주었었져.약 오천정도

그리고 결혼할때 시댁에서 딱 오백만원으로 제 남편을 장가보내셨구여.

그래서 지금 살고있는집이 월세로 살고 있어여..이것두 나중에 결혼해서 알았져..전세인줄 알았는데.

남편 빛도 엄청나서 카드 빛만 삼천정도 되구여..결혼해서 직장을 계속다녀야 되는 형편이구여.

그래서 항상 저희 시어머님은 저한테 미안한 맘을가지고 계신답니다.그러나 저희 시아버님은 당연하게 생각하세여..정말 큰아들 장가가는데 돈한푼 안보태주셔서 속상했습니다..

그런데 맞벌이를 하다가보면 찾아가서 뵙기도 힘들구 피곤하곤 해져서 한 한달동안 시댁에 방문을 못했습니다.

당연히 전화는 일주일에 한두번씩 따로따로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할머니까지 꼬박꼬박 전화는 하지요.(저희 시어머님은 일하십니다.그래서 안부전화를 따로 따로 하지요)

그래도 자주 안찾아뵙는게 시아버님은 속상하셨었나봐여..

일요일날 찾아뵙고 저녁먹고 집에 갈려고 하는데 갑자기 시아버님 하시는말씀 "넌 평일날 바쁘냐?" 그래서 전 바쁘다고 할수도 없구 해서 "아녀" 했더니 "그럼 할일도 없는 얘가 평일날 와서 저녁이나 하지 집에서 뭐하냐? 너 혼자라도 버스타고오지.버스 한번이면 오는데" 그러시는 거예여..(주중엔 남편도 바쁘고 시어머님도 안계시고 도련님도 바뻐서 가게되면 아버님하고 둘이서만 저녁을 먹어야되서 굉장히 불편해서 안가거든요)

아무리 바쁘지 않더라도 할일이 없다니요 집안일은 얼마나 끝이 없는데..넘 속상했어여..아무리 그래두 할일이 없다녀....표현 방법이 ...

지금부터 주중에 찾아가게되면 정말 할일없어 보이겠져?

주중에 혼자라도 가서 시댁집안일을 해야 옳은 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