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한남자랑 잘되어가는데 또 다른소개팅이 들어왓어요

복터진년2007.10.25
조회1,117

제가 9월초에 소개팅을 햇는데요

남자 스펙은

스카이대 공대생

키는 175

얼굴은 못생기진 않음

성격은 활발하고 재밌고

저랑 정말 잘맞음

소개팅 이후로도 2번 더 만나서

영화도 한번 봤고,

술도 서로 얼큰하게 취해봤고,

밥은 만날때마다 맛있는거 먹고,

저한테 잘해주고 착하고

집안도 좀 사는거같게 스타일도 나쁘지않고

돈도 잘쓰고,

조금 흠이라고 하면

나름 밀고 당기기하는건지

한참 문자 하다가 몇일 문자 뚝 끊어서 제가 할떄까지 기다리고-_-

이건 좀 더 호감도가 서로 상승해야 할텐데

아직 전 제 감정이 100%확실하지 않기떄문에

얘가 이러면 조금 짜증나요-_-;

어쩃든 문자도 하고 네이트도 하고

9월엔 꼬박꼬박 만나다가

이번달엔 시험에 이것저것 바빠서 못만났구요

아마 다음주에 연극 같이 보러갈꺼같아요 -

얘는 저한테 마음있는거 제가 100% 알구요,

막 닭살스러운 문자에

입에 꿀바른 말 많이 해댐-_-;;

 

 

 

음 이런 상태인데

저랑 친한 언니가

11월달되면 소개팅 하라고

그러더군요,

이미 소개팅남과 잘 발전되어가는거같아서

그냥 안하려고햇는데요,,,

제가 제복입은남자한텐 넋을 놓고 보는 정도인데

ROTC를 소개시켜준다네요

이 사람은 저보다 한살이 많구요,

H대 다니시는 분이에요-

키도 크고, 얼굴이 작아서 제복입은것도 멋있고

얼굴도 멀끔하게 생긴편이라하고,

제가 키크고 멀끔하게 생긴남자 이상형으로 꼽습니다+_+

그리고 소개시켜 준다는 이 언니가

제가 아주아주 믿고 신뢰하고

친언니같이 따르는 그런 사이라서

에휴 놓치고싶지 않은데

어쩜 좋아요 ㅠㅠ

 

 

저 연애 한번도 못해봤는데

이러다가 첫 연애가 양다리이면 어쩌나

걱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복잡해 ㅠㅠ

 

 

그리고 ROTC가 널 좋아할꺼라 생각해 이 오크년아 !

라고 하신다면,

음 사실 저보고 싫다고 한 남자는 없었던지라

ROTC와도 잘된다는전제하에 글 쓴거에요-_-;;

 

 

위험하지만 스릴넘치는 소개팅

할까요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