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저는 두살 차이로 지금 8년째 만나고 있습니다..(둘다 20대 후반) 이제 슬슬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드는데.... 정말 답답하네요... 오죽하면 여기까지 와서 이런말 하게될까요..? 저희집은 중산층입니다. 아버지 고위공무원이시고, 지금까지 하고싶은거 다 하며 살아왔습니다..솔직히...정말로 사랑받고 자라왔고(모든딸들이 그렇겠지만요....). 저에 대한 기대도 크십니다.. 그런데 남친집은 찢어집니다... 부모님 두분다 50대중반인데, 그냥 하는일없고 집에서 계십니다.... 그러고 돈 떨어지면, 90다 되신 시골에계신 할아버지 댁에서 3천만원.1천만원....이렇게 받아서 쓰십니다...명절때마다 가면 돈 달라고 큰 싸움이 난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돈을 빌려오시는게 아니고, 그냥 달라고 하십니다) 그렇다고 시골 할아버지 댁이 갑부나 그런건 아니고요... 90넘으신 할아버지께서 지금은 건강이 그리 좋지 않으신데, 벌써부터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유산많이 가져올려고 눈에 불을키고 형제들이랑 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골치가 아픈것은 남친의 친동생 입니다. 남친의 동생은 동거하던 여자와 애를 낳아서, 잘 살지도 못하고, 매일 싸우다가.. 지금 그 여자랑은 헤어진 상태고, 그 애는 남친 엄마가 키우고 있는데... 애도 벌써 두살입니다..그런데 그 남친동생은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있구.. 남친동생 대리운전한다고 새벽까지 돌아다니고, 싸움나서 얻어맞고, 합의금 많이 받으려고 별별 수작을 다 벌이고.....하여간....별 비젼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남친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데, 자기 학비랑 용돈하기도 빠듯한데.. (솔직히 자기 학비는 학자금대출을 다 받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계속 돈 달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생활비가 없는데 50만원만 빌려줘라...해놓고 안 갚습니다. 그리고 남친이 집에 전화만 하면, 돈없다는 소리...계속 하십니다.. 두분 다 식당일이라도 하실수 있는데... 솔직히 요즘에 50대면 한창때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남친 동생도 3만원.5만원.10만원......수시로 빌려갑니다.. 급하니깐 송금좀 해봐, 몇일있다 줄께... 이래놓고 물론 안 갚습니다. 그리고 남친동생이 동거하던 여자도 남친 엄마랑 트러블이 좀 잇어서 헤어진것 같습니다. 남친동생이 그렇게 사니깐, 만나는 여자도 유유상종이라고... 예의범절 모르고, 기본도 안되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남친 엄마가 아들만 키워봐서, 딸에 대한 배려도 모르고.. 남친 엄마도 그리 떳떳하실 위치는 아닌듯한데, 그 동생의 애인을 잡아먹을듯이 눈치주고 그랬다고 하네요...어찌됐든, 자기 자식의 애를 낳은 여자인데... 아주 아들 중심적으로 나와서, 남친 동생의 애인과도 트러블이 있었고, 남친동생이 정신 못차린것도 잇지만....하여간 이런 복합적 이유로 둘이서 애낳고 헤어졌다고 하네요.. 더 솔직히 말하면, 여자가 짐도 덜 싸고 그냥 나가버렸다고 하네요..ㅡㅡ;; 정말 막막합니다. 내년이나 내후년쯤 결혼할려고 해도, 솔직히 남친집에서 100원도 못 보태주는 상황이구요 우리끼리 대출내서 전세구하고, 우리 집에서 도와줘서 결혼을 한다고 해도.. 이건 시동생에 시동생의 어린자식, 시부모님....다 보살피고 매달 용돈주고 그래야할 상황이네요 거기다가 아무 도움도 못주는 시부모님이.... 할말 다 하고, 요구할거 다 요구하는 성격입니다.. 그런 당당함이 어디서 나오느지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에 결혼을 결심한다면.. 저 미친걸까요? 답답합니다. 솔직히 저희 엄마는, 저희 오빠의 여친이 생일선물을 준다거나 그러면, 꼭 용돈이라도 다음에 한번 주시고...그 언니 줄 옷. 가방...등등 한번씩 사주시고 그러거든요.. 근데 제가 남친 엄마 생일때, 화장품.가방.머플러.양말,덧신,머리핀.....등등 사드려도, 아무말씀도 없고, 저한테 뭐하나 돌아오는것 없네요 정말 솔직히 뭐 돌아오는걸 바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 엄마랑 너무 다르니깐 적응 안되네요. 적어도 손수건이라도 하나 사서 남친편으로 보내면...덜 섭섭할것 같은데... 너무도 받는데에만 당당하신것 같습니다... 진짜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런 상황...결혼해야하나요?
남친과 저는 두살 차이로 지금 8년째 만나고 있습니다..(둘다 20대 후반)
이제 슬슬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드는데....
정말 답답하네요...
오죽하면 여기까지 와서 이런말 하게될까요..?
저희집은 중산층입니다. 아버지 고위공무원이시고, 지금까지 하고싶은거 다 하며 살아왔습니다..솔직히...정말로 사랑받고 자라왔고(모든딸들이 그렇겠지만요....). 저에 대한 기대도 크십니다..
그런데 남친집은 찢어집니다...
부모님 두분다 50대중반인데, 그냥 하는일없고 집에서 계십니다....
그러고 돈 떨어지면, 90다 되신 시골에계신 할아버지 댁에서 3천만원.1천만원....이렇게 받아서 쓰십니다...명절때마다 가면 돈 달라고 큰 싸움이 난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돈을 빌려오시는게 아니고, 그냥 달라고 하십니다)
그렇다고 시골 할아버지 댁이 갑부나 그런건 아니고요...
90넘으신 할아버지께서 지금은 건강이 그리 좋지 않으신데, 벌써부터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유산많이 가져올려고 눈에 불을키고 형제들이랑 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골치가 아픈것은 남친의 친동생 입니다.
남친의 동생은 동거하던 여자와 애를 낳아서, 잘 살지도 못하고, 매일 싸우다가..
지금 그 여자랑은 헤어진 상태고, 그 애는 남친 엄마가 키우고 있는데... 애도 벌써 두살입니다..그런데 그 남친동생은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있구..
남친동생 대리운전한다고 새벽까지 돌아다니고, 싸움나서 얻어맞고, 합의금 많이 받으려고 별별 수작을 다 벌이고.....하여간....별 비젼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남친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데, 자기 학비랑 용돈하기도 빠듯한데..
(솔직히 자기 학비는 학자금대출을 다 받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계속 돈 달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생활비가 없는데 50만원만 빌려줘라...해놓고 안 갚습니다.
그리고 남친이 집에 전화만 하면, 돈없다는 소리...계속 하십니다..
두분 다 식당일이라도 하실수 있는데...
솔직히 요즘에 50대면 한창때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남친 동생도 3만원.5만원.10만원......수시로 빌려갑니다..
급하니깐 송금좀 해봐, 몇일있다 줄께...
이래놓고 물론 안 갚습니다.
그리고 남친동생이 동거하던 여자도 남친 엄마랑 트러블이 좀 잇어서 헤어진것 같습니다.
남친동생이 그렇게 사니깐, 만나는 여자도 유유상종이라고...
예의범절 모르고, 기본도 안되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남친 엄마가 아들만 키워봐서, 딸에 대한 배려도 모르고..
남친 엄마도 그리 떳떳하실 위치는 아닌듯한데, 그 동생의 애인을 잡아먹을듯이 눈치주고 그랬다고 하네요...어찌됐든, 자기 자식의 애를 낳은 여자인데...
아주 아들 중심적으로 나와서, 남친 동생의 애인과도 트러블이 있었고, 남친동생이 정신 못차린것도 잇지만....하여간 이런 복합적 이유로 둘이서 애낳고 헤어졌다고 하네요..
더 솔직히 말하면, 여자가 짐도 덜 싸고 그냥 나가버렸다고 하네요..ㅡㅡ;;
정말 막막합니다.
내년이나 내후년쯤 결혼할려고 해도, 솔직히 남친집에서 100원도 못 보태주는 상황이구요
우리끼리 대출내서 전세구하고, 우리 집에서 도와줘서 결혼을 한다고 해도..
이건 시동생에 시동생의 어린자식, 시부모님....다 보살피고 매달 용돈주고 그래야할 상황이네요
거기다가 아무 도움도 못주는 시부모님이....
할말 다 하고, 요구할거 다 요구하는 성격입니다..
그런 당당함이 어디서 나오느지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에 결혼을 결심한다면..
저 미친걸까요?
답답합니다.
솔직히 저희 엄마는, 저희 오빠의 여친이 생일선물을 준다거나 그러면, 꼭 용돈이라도 다음에 한번 주시고...그 언니 줄 옷. 가방...등등 한번씩 사주시고 그러거든요..
근데 제가 남친 엄마 생일때, 화장품.가방.머플러.양말,덧신,머리핀.....등등 사드려도, 아무말씀도 없고, 저한테 뭐하나 돌아오는것 없네요
정말 솔직히 뭐 돌아오는걸 바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 엄마랑 너무 다르니깐 적응 안되네요. 적어도 손수건이라도 하나 사서 남친편으로 보내면...덜 섭섭할것 같은데...
너무도 받는데에만 당당하신것 같습니다...
진짜 가슴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