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글 올린것만 보다가 한번 글쓰게되니 집안일이라 챙피하기도하지만 사실 속은 좀 시원해지네요.(제가 속이 타다타다 마지막 속이라도 시원하지 싶어 이렇게 글올렸거든요)
개념없는 큰동서 올린 막내며느리입니다. 실은 스토리가 더 있는데 길어서 끊어서썼는데요. 제가 참다가 인내에 한계를느껴 일을 저질렀답니다. 어머님이 큰동서 나무라지도않고 그냥 몰라서그러니 계속 참자고하셔서 제가 홧김에 큰동서 몰라서 그런다고하셨으니 어머님이 데리고살면서 가르치세요 했답니다. 2년후에 다시 합칠테니 딱 2년만 같이살면서 가르치세요..., 하고,
첨엔 싫다고하시더니 제가 고집을부리니 할수없다고 생각하셨는지 큰아들과 살겠다고 하시더군요. 큰동서도 입이 퉁퉁부어있더니 자기네는 집이 좁아서 안된다고, 그래서 우리집줄테니 우리집에서 모시고살아라 했어요, 나중에는 무슨맘을 먹었는지 그럼 모시겠다고하고..., 사실 좀 의외였어요. 저사람이 그럴사람이 아닌데, 일은 어찌어찌해서 그렇게 진행되었어요. 근데 모시겠다고한지 일주일만에 우리집에 오더니 모시긴하겠는데 서울에서 안살고 지방으로 내려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시라고..., 지방으로 집얻고 이사하는날도 큰동서는 얼굴도 안내비치더라고요 제가 내려가서 집안청소해 드리고 그랬어요. 그러고선 자기네집에는 냉장고, 세탁기, 가전제품 다 고장났다고 하는거예요. 그러면서 자기는 서울집이 안팔렸으니 집팔릴때까지 서울에 있고 아이들과 남편 시부모님만 먼저 내려가시라고..., 으~ 어쩐지, 이사하고 얼마안되어 찾아뵈니 세탁기도 없는데 아이들옷이며 아주버니 옷이며 몸편찮으신 시아버지, 손빨래 하고 있는모습을 보니 울컥하더군요. 제가 세탁기, 밥솥, 가스레인지, 가전제품 몇가지 새로 사드렸답니다.
그런후 1년동안을 큰동서는 서울에 있고, 나머지식구들만 지방에서 어머님이 살림하면서 살았어요. 한달에 한번정도 지방으로 내려와서는 마찬가지로 설겆이도 안하고 가더랍니다. 오히러 자기가 쓴 수건이며 옷가지 그대로 벗고가서 그것까지 어머니가 치웠다고 하네요.
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셨는지 1년정도 되는때에 절 붙들고 사정을 하시더라구요. 큰동서가 안내려오니 동서사는집에(시아버지 명의로된 집임) 네가 들어가 살면 자연스럽게 내려오게 되지 않겠냐고, 그때 남편도 지방에서 근무하는지라 제가 남편따라 가야하는데 어머님의 부탁에 차마거절못하고 저 혼자 서울에서 큰동서 살던집에 살게되었답니다.
큰동서는 지방에내려가서 살림합쳐서 살면서도 그 버릇을 못고치고, 전업주부가 아침 늦게 일어나 지새끼 밥도 안챙기고 10시쯤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더랍니다. 그러면 그사이 어머니는 아이들 학교보내고 돌아오면 학원가는거 챙기고 밥해먹이고, 큰아들 회사다니니 뒷바라지하고, 병든남편 병수발하고,,,, 큰동서 자기빨래도 제 손으로 안해입어서 어머님이 보다보다 더러워서 빨래해주셨다고 하네요. 내 빨래하면서 자식들빨래 안하면 인심 야박하다며,,, 저는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 도저히 저거는 사람이 아니다. 어떻게 사람이 저럴수가 있는지..., 버릇고치라고 가르치라고 같이 살게했더니 시어머니를 제종부리듯이 하고...,
그래서 어머님께 제가 잘못했으니 저희와 다시 사세요 했지요. 그런데 어머님 안된다고 하시는거예요. 그래도 큰아들이랑 같이 살아야한다고, 남들이 오해한다고,(자식한테 쫓겨다닌다고)
그렇게 고집을 부리시더니, 시아버님도 시어머니가 안됐는지 서울집에서 이꼴저꼴안보고 둘만 살자고 하셨다네요. 사실 아버님이 거동을 제대로 못하셔서 두분이 사시는건 불가능하거든요...,
서울가시고 거의 매일을 이젠 우리집에 오시라고 계속 설득중이었는데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어요.
어느날 우리집에 전화하더니 부모님 짐을 빼야겠다고, 자기들 살기힘들어 이사해야하는데 부모님 짐을 놓을곳이 없다고..., 편찮으신 부모님 다시 모실생각은 안하고 이참에 잘됐다 짐빼라고하니 기가막히더군요...., 그때 결심했습니다. 저건 사람아니다. 이젠 가족도 아니다. 절대 상종안한다.
그러고선 부모님을 우리집에 모시고 왔답니다. 그런데 우리집에 오시자마자 아버님이 다시 쓰러지셔서 한달이상을 병원에 계시다가 퇴원하셨는데..., 아주 많이 안좋으신 상태예요. 어머니도 마음고생을 얼마나 하셨는지 몸까지 많이 상하셨더라구요. 지금 큰동서요? 우리집에 절대 안옵니다. 시아버지 쓰러져서 오줌,똥 다가리며 힘들게 있는데 힘들지 않냐고 어머니에게 전화한통화 안한답니다. 그래서 우리 식구들 큰동서는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며 살아요.
이쯤이면 큰아들은 뭐냐고 하시겠지요? 아주버니도 아주 힘드셨나봐요, 집에오면 마누라가 시부모님과 못살겠다고 이혼하자고 달려들고, 처가에가면 장모가 큰아들만 자식이냐며 부모랑 같이 살지말라고 들들볶고, 결국 그 등살에 그렇게 하셨던듯....,
아무리 효자라도 마누라가 못하겠다면 할수없나봐요..., 효부가 있어야 효자가 있는거지 내 아들이 착해서 효자가되는건 아닌가봅니다.
개념없는 큰동서(2)
남들이 글 올린것만 보다가 한번 글쓰게되니 집안일이라 챙피하기도하지만 사실 속은 좀 시원해지네요.(제가 속이 타다타다 마지막 속이라도 시원하지 싶어 이렇게 글올렸거든요)
개념없는 큰동서 올린 막내며느리입니다. 실은 스토리가 더 있는데 길어서 끊어서썼는데요. 제가 참다가 인내에 한계를느껴 일을 저질렀답니다. 어머님이 큰동서 나무라지도않고 그냥 몰라서그러니 계속 참자고하셔서 제가 홧김에 큰동서 몰라서 그런다고하셨으니 어머님이 데리고살면서 가르치세요 했답니다. 2년후에 다시 합칠테니 딱 2년만 같이살면서 가르치세요..., 하고,
첨엔 싫다고하시더니 제가 고집을부리니 할수없다고 생각하셨는지 큰아들과 살겠다고 하시더군요. 큰동서도 입이 퉁퉁부어있더니 자기네는 집이 좁아서 안된다고, 그래서 우리집줄테니 우리집에서 모시고살아라 했어요, 나중에는 무슨맘을 먹었는지 그럼 모시겠다고하고..., 사실 좀 의외였어요. 저사람이 그럴사람이 아닌데, 일은 어찌어찌해서 그렇게 진행되었어요. 근데 모시겠다고한지 일주일만에 우리집에 오더니 모시긴하겠는데 서울에서 안살고 지방으로 내려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시라고..., 지방으로 집얻고 이사하는날도 큰동서는 얼굴도 안내비치더라고요 제가 내려가서 집안청소해 드리고 그랬어요. 그러고선 자기네집에는 냉장고, 세탁기, 가전제품 다 고장났다고 하는거예요. 그러면서 자기는 서울집이 안팔렸으니 집팔릴때까지 서울에 있고 아이들과 남편 시부모님만 먼저 내려가시라고..., 으~ 어쩐지, 이사하고 얼마안되어 찾아뵈니 세탁기도 없는데 아이들옷이며 아주버니 옷이며 몸편찮으신 시아버지, 손빨래 하고 있는모습을 보니 울컥하더군요. 제가 세탁기, 밥솥, 가스레인지, 가전제품 몇가지 새로 사드렸답니다.
그런후 1년동안을 큰동서는 서울에 있고, 나머지식구들만 지방에서 어머님이 살림하면서 살았어요. 한달에 한번정도 지방으로 내려와서는 마찬가지로 설겆이도 안하고 가더랍니다. 오히러 자기가 쓴 수건이며 옷가지 그대로 벗고가서 그것까지 어머니가 치웠다고 하네요.
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셨는지 1년정도 되는때에 절 붙들고 사정을 하시더라구요. 큰동서가 안내려오니 동서사는집에(시아버지 명의로된 집임) 네가 들어가 살면 자연스럽게 내려오게 되지 않겠냐고, 그때 남편도 지방에서 근무하는지라 제가 남편따라 가야하는데 어머님의 부탁에 차마거절못하고 저 혼자 서울에서 큰동서 살던집에 살게되었답니다.
큰동서는 지방에내려가서 살림합쳐서 살면서도 그 버릇을 못고치고, 전업주부가 아침 늦게 일어나 지새끼 밥도 안챙기고 10시쯤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더랍니다. 그러면 그사이 어머니는 아이들 학교보내고 돌아오면 학원가는거 챙기고 밥해먹이고, 큰아들 회사다니니 뒷바라지하고, 병든남편 병수발하고,,,, 큰동서 자기빨래도 제 손으로 안해입어서 어머님이 보다보다 더러워서 빨래해주셨다고 하네요. 내 빨래하면서 자식들빨래 안하면 인심 야박하다며,,, 저는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 도저히 저거는 사람이 아니다. 어떻게 사람이 저럴수가 있는지..., 버릇고치라고 가르치라고 같이 살게했더니 시어머니를 제종부리듯이 하고...,
그래서 어머님께 제가 잘못했으니 저희와 다시 사세요 했지요. 그런데 어머님 안된다고 하시는거예요. 그래도 큰아들이랑 같이 살아야한다고, 남들이 오해한다고,(자식한테 쫓겨다닌다고)
그렇게 고집을 부리시더니, 시아버님도 시어머니가 안됐는지 서울집에서 이꼴저꼴안보고 둘만 살자고 하셨다네요. 사실 아버님이 거동을 제대로 못하셔서 두분이 사시는건 불가능하거든요...,
근데 어머님도 질리셨는지 서울에 오셔서 1달정도 계시더라구요. 힘들어도 마음은 편하다고 ...,
서울가시고 거의 매일을 이젠 우리집에 오시라고 계속 설득중이었는데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어요.
어느날 우리집에 전화하더니 부모님 짐을 빼야겠다고, 자기들 살기힘들어 이사해야하는데 부모님 짐을 놓을곳이 없다고..., 편찮으신 부모님 다시 모실생각은 안하고 이참에 잘됐다 짐빼라고하니 기가막히더군요...., 그때 결심했습니다. 저건 사람아니다. 이젠 가족도 아니다. 절대 상종안한다.
그러고선 부모님을 우리집에 모시고 왔답니다. 그런데 우리집에 오시자마자 아버님이 다시 쓰러지셔서 한달이상을 병원에 계시다가 퇴원하셨는데..., 아주 많이 안좋으신 상태예요. 어머니도 마음고생을 얼마나 하셨는지 몸까지 많이 상하셨더라구요. 지금 큰동서요? 우리집에 절대 안옵니다. 시아버지 쓰러져서 오줌,똥 다가리며 힘들게 있는데 힘들지 않냐고 어머니에게 전화한통화 안한답니다. 그래서 우리 식구들 큰동서는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며 살아요.
이쯤이면 큰아들은 뭐냐고 하시겠지요? 아주버니도 아주 힘드셨나봐요, 집에오면 마누라가 시부모님과 못살겠다고 이혼하자고 달려들고, 처가에가면 장모가 큰아들만 자식이냐며 부모랑 같이 살지말라고 들들볶고, 결국 그 등살에 그렇게 하셨던듯....,
아무리 효자라도 마누라가 못하겠다면 할수없나봐요..., 효부가 있어야 효자가 있는거지 내 아들이 착해서 효자가되는건 아닌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