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간호사에요. 미국은 의사 간호사 수평적인 동료 관계죠. 한국은 주인과 하인까진 아니더라도 매~~우 수직적이죠. 배운거 차이야 말안해도 아니까 일은 정확히 구분이 있다지만 분위기까지 완전 수직적인 그런 곳들이 많아요. 그럼에도 존경할 만한 의사가 많지요. 저도 참 좋아하는 의사도 있고. 이건 단순히 열등감이 아니라 간호사를 아래로 보는 그런 의식에 젖은 분들. 물론 오더대로 움직이느냐고 그런 면도 보이긴 하지만 서양처럼 좀 동료 파트너쉽처럼 하질 않은 이 진짜 속상한 일이 많아요.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병원에 간호사로 있었어요. 근데 제가 대학 졸업하고 바로 들어간 직장이라 신입 신규 초짜 늘 모르는 것 투성이. 선배들에게도 채이고 환자들에게도 채이고. 저에겐 말 그대로 전쟁터 같은 곳이었죠. 거기 시골출신 레지던트 1년차가 있었어요. 그 사람 포악하기로는 유명했죠. 간호사 멱살잡기. 다른 일 못하게 잡일시키기. 소리지르며 차트 집어던지기. 하여튼 그 병원에선 이름대면 유명한 사람이에요. 이대 출신 간호사가 그 놈에게 반항하자 그 간호사 담당환자들 혈압을 1분에 한번씩 재게 하고. 그렇게 되면 3교대인지라 그 간호사 및 그 간호사가 속한 팀의 타 간호사들까지 죽어납니다. 이건 사람이 할일이 아니지요. 그러다가 저의 어리버리함이 못마땅했나봅니다. 이제 일 시작한 몇달 안된 저에게. 경력자들에게도 막말하는 사람이니 모 전 껌이었겠죠. 중환자가 있는 앞에서 저에게 "18년" 이라고 조용히 지껄이더군요. 외과계열은 수술하다가 더한 일도 많다고는 하나 여긴 내과고 또 환자 보호자 다 있는 앞에서 아무리 자기가 못마땅한 사람이라도 그런 말을 해도 되는건지. 큰 충격 대 공황이었어요. 어디가도 이런 대우 받아본 적 없는데. 주임간호사와 수간호사님이 그 의사에게 면담을 요청해도 시끄러워요!! 난 할말없다고요!! 새파랗게 젊은 놈이 35??인가. 50된 울 수선생님에게 그따구로 말하더이다. 전 그냥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이런 미친놈있는 곳에서 일하기 싫어졌습니다. 잘 배우고 와서 왜 이딴 소리나 듣는지. 울병원 노조에서 전화가 왔씁니다. 그 놈 옷 벗기려는 논의가 한창인지 그 일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하더이다. 전 다 말했고 그 놈은 잘 다닙니다. 자기가 따라다니는 교수의 딸이 입원하자 성경책이며 머며 잘 사다주고 아주 2중인격자지요. 소위 사바사바. 약자에게 강한 척 강자에게 약한 척. 그런놈들이 사는 세상이라고는 하나. 인턴 땐 배우느냐고 간호사들에게 잘 보이던 그들이 레지던트로 변신하면 간호사들 잡아보려고 하는 때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충돌도 많이 생기고. 하여튼 서로서로 고생하는 처지에 도움은 못줄 망정 그런 기본도 안된 놈이 의사질이라니. 그래서 다른 의사까지 욕 먹이고. 다른 의사도 좋은 의사 많은데 그 놈때매 상처가 커서 다 싫어졌네요. 수련의면 수련의 답게 처신했어야지 싶은데. 그 인간 반성해서 좋은 의사 되길 바라지만 그 전에 인간이 안됐으니 인간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네요.
대기업 그만둔 사연.
전 간호사에요.
미국은 의사 간호사 수평적인 동료 관계죠.
한국은 주인과 하인까진 아니더라도 매~~우 수직적이죠.
배운거 차이야 말안해도 아니까 일은 정확히 구분이 있다지만
분위기까지 완전 수직적인 그런 곳들이 많아요.
그럼에도 존경할 만한 의사가 많지요.
저도 참 좋아하는 의사도 있고.
이건 단순히 열등감이 아니라 간호사를
아래로 보는 그런 의식에 젖은 분들.
물론 오더대로 움직이느냐고 그런 면도 보이긴 하지만
서양처럼 좀 동료 파트너쉽처럼 하질 않은 이
진짜 속상한 일이 많아요.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병원에 간호사로 있었어요.
근데 제가 대학 졸업하고 바로 들어간 직장이라
신입 신규 초짜 늘 모르는 것 투성이.
선배들에게도 채이고 환자들에게도 채이고.
저에겐 말 그대로 전쟁터 같은 곳이었죠.
거기 시골출신 레지던트 1년차가 있었어요.
그 사람 포악하기로는 유명했죠.
간호사 멱살잡기.
다른 일 못하게 잡일시키기.
소리지르며 차트 집어던지기.
하여튼 그 병원에선 이름대면 유명한 사람이에요.
이대 출신 간호사가 그 놈에게 반항하자
그 간호사 담당환자들 혈압을 1분에 한번씩 재게 하고.
그렇게 되면 3교대인지라 그 간호사 및 그 간호사가 속한 팀의
타 간호사들까지 죽어납니다.
이건 사람이 할일이 아니지요.
그러다가 저의 어리버리함이 못마땅했나봅니다.
이제 일 시작한 몇달 안된 저에게.
경력자들에게도 막말하는 사람이니 모 전 껌이었겠죠.
중환자가 있는 앞에서 저에게
"18년"
이라고 조용히 지껄이더군요.
외과계열은 수술하다가 더한 일도 많다고는 하나
여긴 내과고 또 환자 보호자 다 있는 앞에서
아무리 자기가 못마땅한 사람이라도
그런 말을 해도 되는건지.
큰 충격 대 공황이었어요.
어디가도 이런 대우 받아본 적 없는데.
주임간호사와 수간호사님이
그 의사에게 면담을 요청해도
시끄러워요!! 난 할말없다고요!!
새파랗게 젊은 놈이 35??인가.
50된 울 수선생님에게 그따구로 말하더이다.
전 그냥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이런 미친놈있는 곳에서 일하기 싫어졌습니다.
잘 배우고 와서 왜 이딴 소리나 듣는지.
울병원 노조에서 전화가 왔씁니다.
그 놈 옷 벗기려는 논의가 한창인지
그 일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하더이다.
전 다 말했고
그 놈은 잘 다닙니다.
자기가 따라다니는 교수의 딸이 입원하자
성경책이며 머며 잘 사다주고
아주 2중인격자지요.
소위 사바사바.
약자에게 강한 척
강자에게 약한 척.
그런놈들이 사는 세상이라고는 하나.
인턴 땐 배우느냐고 간호사들에게 잘 보이던 그들이
레지던트로 변신하면 간호사들 잡아보려고 하는 때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충돌도 많이 생기고.
하여튼 서로서로 고생하는 처지에 도움은 못줄 망정
그런 기본도 안된 놈이 의사질이라니.
그래서 다른 의사까지 욕 먹이고.
다른 의사도 좋은 의사 많은데 그 놈때매
상처가 커서 다 싫어졌네요.
수련의면 수련의 답게 처신했어야지 싶은데.
그 인간 반성해서 좋은 의사 되길 바라지만
그 전에 인간이 안됐으니 인간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