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등학생이었을 적이었다.한마디로.. 겉멋 잔뜩 들어서여자들에게 잘보이려고이래저래 고민하고 다니던참 철없던 시절..그래도 학생은 학생인지라공부는 해야했기에난 매일같이 동네에 있는한 도서실에 다니고 있던 터였다.내가 다니던 도서실은우리동네에 있었던간지도서실이라는한 허접스러운 도서실이었는데-_-허접스러운 시설에도 불구하고내가 그 도서실을 매일같이찾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바로 내 옆자리에 등록되어 있는한 미소녀 때문이었다.조낸...이뻤다..-_-지금이야 내 성격이 많이 변해서외향적으로 많이 변하긴 했지만고2였던 그당시만하더라도난 완전 쑥맥이었기에..매일 내 옆에서 앉아 공부하고 있는그녀에게 말한번 건네보기란쉬운일이 아니었다.그러던 어느날..난... 드디어내 옆에서 말한마디 못해보고얼굴만 훔쳐보았던미모의 그녀에게말을 한번 건내보기로 하였다.천상 : 저....그녀 : 네?천상 : 여기 자주오시네요^^;그녀 : 하하;; 그쪽도 자주 오시잖아요^^헛...."그쪽도 자주 오시잖아요..."라는 말은..지금까지 그녀도 나를알게모르게 옆에서 봐왔다는 말이 아닌가...이 말에 흥분해버린 나는금새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고 하면..난 변태에조루병환자에쓰레기겠지-_-?여튼.. 기분이 좋아진 나는한술 더 떠서그녀에게 본격적으로추근덕거렸다-_-천상 : 저... 이름이 어떻게 되시죠?그녀 : 제 이름은 왜요?천상 : 여기서 이렇게 알게 된 것도 인연인데...그녀 : 지금 저한테 작업거시는 거에요?천상 : 헉 들켰-_-;;그녀 : -_-;;천상 : 그냥 친하게 지내자구요-_-그녀 : 배고픈데 밥이나 먹으러 가요천상 : 넵!!이거 왠지 모르게그녀와 금새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다.나이를 물어본 결과..나와 동갑이라고 하길래..우린 말을 놓기로 하였다...그녀 : 말 놓으니까 훨씬 편하네 그치?천상 : 근데..우리... 벌써 말까지 놓아버리면...그녀 : -_-?천상 : 진도가 너무 빠른거 아니야*-_-*?그녀 : -_-천상 : 하핫;; 농담이야-_- 뭐 먹을래?그녀 : 난 빵하고 우유 먹을래. 넌 뭐좋아하니?천상 : 응? 그.. 그러니까...사실 난 우유를 먹지 못한다.근데..난 그녀와 같은 음식을 먹는다는 핑계로그녀와 좀더 가까워지고 싶었다.천상 : 나.. 나도!! 빵하고 우유를 좋아하지!! 핫핫!!!그녀 : 옷.. 너도 빵하고 우유 좋아하니? 그럼 먹으러 가자!천상 : 편의점으로 고고~~ ㅎㅎ그녀와 같이 이쁘장한 여자와같이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기쁨에너무나 심취한 나머지나는 내가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한다는사실을 잊은채..빵과 우유를...사정없이 먹어버렸다.그리고..불과 5분이 지나지 않았을까?배에서미친듯한 신호가 왔다-_-;이 지랄같은 설사-_-사실 내가 왕년에똥에 관한 유머를 많이 올린게 사실이고주위에 널린게 똥 유머인게 사실이지만이번만큼은똥 얘기의 진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난 그녀에게 나의 추잡한 모습을보여주고 싶지 않았기에내가 전혀 배가 아프지 않다는 것을어필하는데에 힘썼다.천상 : 하핫...(꾸르륵..) 우리..(꾸르륵..)이제..(꾸르륵..)그녀 : 응?천상 : 공부하러..(꾸르륵..) 들어가볼까?(꾸르륵..)그녀 : 너.. 어째 표정이 좀 안좋아보이네..?천상 : 아.. 아냐!! 공부를 많이했더니 두통이 좀..^^;그녀 : 아.... 나한테 두통약이 있는데.. 이거 먹어봐.그녀는 정말불필요할만큼친절했다-_-두통이 전혀 없는 나를 위해한알의 펜잘과펜잘을 삼키기위한자신의 우유를..나에게 넘겨주었다.-_-그녀 : 물 없으니까 우유랑 이거랑 먹어봐...천상 : 하하... ㅠㅠ그녀 : 왜 울고그래..천상 : 너.. 너가.. 너무 고마워서.. 흑흑..(꾸르륵..)그녀 : 고맙긴.. 어서 먹어.천상 : 고맙다...(고맙긴 쥐뿔.. 개같은년-_-)나는 그녀의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그녀가 건네준200미리 우유 하나를순식간에 들이켰다.그리고 내 안에 있던똥들은 드디어미친듯이 반란을 일으키기 시작했다.그리고조용히 나에게 말을 했다.똥 : 정확히 너에게 3분을 주겠다.천상 : -_-장난이라고 하기엔똥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근엄했기에...크나큰 고통이 날 미치게 만들었기에난 식은 땀을 흘리며 그녀를 쳐다보았다.천상 : 하하...;;;;그녀 : 너 많이 아프니?천상 : 하하;;;그녀 :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우유랑 이 알약 하나 더...나에게 우유 한잔을 더 건네는 그녀..난 그녀의 면상을 한대후려 갈겨버리고 싶은 욕구를간신히 참고..-_-조용히.. 나 혼자 밖으로 나왔다.그녀 : 너 혼자 어디가니?천상 : .......그녀 : 너 나한테 화난거 있어? 왜그래천상 : .....그녀 : 천상아..천상 : ...그녀 : 천상아... 우리 얘기좀..천상 : 말 시키지마 씹발!!! 크아각!! 뿌웅!!난..나도 모르게 그녀에게욕을 한바가지 퍼붓고-_-본능에 이끌려화장실로 달려갔다.이 모습은 마치시속 110km로 달리는 치타에게쫓기는한 마리 톰슨가젤의 형상과 비슷했다.천상 : 크아아아앙!!!!!!!!!!달리는 와중에도내 엉덩이에선기체인지 액체인지 모를 무언가가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었고..도로 한구석에서 정신을 차려본 나는내 엉덩이에서 나온 것이기체(방귀)가 아니라액체(그것)이라는 것을조심스레..느낄 수 있었다.-_-천상 : 성기됬구나.뒤를 돌아 내 바지를 보니아름다운..갈색 문양이 드리워져있었고..내 뒤에는날 쫓아온..그녀가 서 있었다.그녀 : -_-천상 : -_-그녀 : 너... 똥쌌니?천상 : 그동안 즐거웠다. 이제 만나지 말자-_-그녀 : -_-다시는 만나지 말자는 나의 말에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수긍하는 그녀..-_-하긴.. 그녀도 생각이 있으면길바닥에서바지에 똥싼남자랑알고지내는 사람은 되기 싫겠지..근데..짜증나는건...왜.. 그녀와 얘기하는 도중에도똥이 계속 나오는건지..-_-그래서..난..조용히.. 그 도서실 등록을 해지하고..한동안 집에서만틀어박혀 지냈다.처음이었다.아직까지 이름도 못물어본여자와 헤어져보기는..-_-이름도 모르고 헤어진 그녀..설마 아직까지 제 얼굴을 기억하고 있진 않겠죠?Fin. 더 많은 글 보러가기 : http://cafe.daum.net/chyunsang 카페에서 활발한 온라인/오프라인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네이트톡엔 글을 처음 올려보는데 한번 놀러와주세요^^ 재미있으실겁니다. 사진도 구경하시구요.
[천상] 지우고 싶은 나의 치욕-_-
내가 고등학생이었을 적이었다.
한마디로.. 겉멋 잔뜩 들어서
여자들에게 잘보이려고
이래저래 고민하고 다니던
참 철없던 시절..
그래도 학생은 학생인지라
공부는 해야했기에
난 매일같이 동네에 있는
한 도서실에 다니고 있던 터였다.
내가 다니던 도서실은
우리동네에 있었던
간지도서실이라는
한 허접스러운 도서실이었는데-_-
허접스러운 시설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 도서실을 매일같이
찾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내 옆자리에 등록되어 있는
한 미소녀 때문이었다.
조낸...
이뻤다..
-_-
지금이야 내 성격이 많이 변해서
외향적으로 많이 변하긴 했지만
고2였던 그당시만하더라도
난 완전 쑥맥이었기에..
매일 내 옆에서 앉아 공부하고 있는
그녀에게 말한번 건네보기란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난... 드디어
내 옆에서 말한마디 못해보고
얼굴만 훔쳐보았던
미모의 그녀에게
말을 한번 건내보기로 하였다.
천상 : 저....
그녀 : 네?
천상 : 여기 자주오시네요^^;
그녀 : 하하;; 그쪽도 자주 오시잖아요^^
헛....
"그쪽도 자주 오시잖아요..."
라는 말은..
지금까지 그녀도 나를
알게모르게 옆에서 봐왔다는 말이 아닌가...
이 말에 흥분해버린 나는
금새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
다고 하면..
난 변태에
조루병환자에
쓰레기겠지-_-?
여튼.. 기분이 좋아진 나는
한술 더 떠서
그녀에게 본격적으로
추근덕거렸다-_-
천상 : 저... 이름이 어떻게 되시죠?
그녀 : 제 이름은 왜요?
천상 : 여기서 이렇게 알게 된 것도 인연인데...
그녀 : 지금 저한테 작업거시는 거에요?
천상 : 헉 들켰-_-;;
그녀 : -_-;;
천상 : 그냥 친하게 지내자구요-_-
그녀 : 배고픈데 밥이나 먹으러 가요
천상 : 넵!!
이거 왠지 모르게
그녀와 금새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다.
나이를 물어본 결과..
나와 동갑이라고 하길래..
우린 말을 놓기로 하였다...
그녀 : 말 놓으니까 훨씬 편하네 그치?
천상 : 근데..우리... 벌써 말까지 놓아버리면...
그녀 : -_-?
천상 : 진도가 너무 빠른거 아니야*-_-*?
그녀 : -_-
천상 : 하핫;; 농담이야-_- 뭐 먹을래?
그녀 : 난 빵하고 우유 먹을래. 넌 뭐좋아하니?
천상 : 응? 그.. 그러니까...
사실 난 우유를 먹지 못한다.
근데..
난 그녀와 같은 음식을 먹는다는 핑계로
그녀와 좀더 가까워지고 싶었다.
천상 : 나.. 나도!! 빵하고 우유를 좋아하지!! 핫핫!!!
그녀 : 옷.. 너도 빵하고 우유 좋아하니? 그럼 먹으러 가자!
천상 : 편의점으로 고고~~ ㅎㅎ
그녀와 같이 이쁘장한 여자와
같이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기쁨에
너무나 심취한 나머지
나는 내가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은채..
빵과 우유를...
사정없이 먹어버렸다.
그리고..
불과 5분이 지나지 않았을까?
배에서
미친듯한 신호가 왔다
-_-;
이 지랄같은 설사
-_-
사실 내가 왕년에
똥에 관한 유머를 많이 올린게 사실이고
주위에 널린게 똥 유머인게 사실이지만
이번만큼은
똥 얘기의 진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난 그녀에게 나의 추잡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에
내가 전혀 배가 아프지 않다는 것을
어필하는데에 힘썼다.
천상 : 하핫...(꾸르륵..) 우리..(꾸르륵..)이제..(꾸르륵..)
그녀 : 응?
천상 : 공부하러..(꾸르륵..) 들어가볼까?(꾸르륵..)
그녀 : 너.. 어째 표정이 좀 안좋아보이네..?
천상 : 아.. 아냐!! 공부를 많이했더니 두통이 좀..^^;
그녀 : 아.... 나한테 두통약이 있는데.. 이거 먹어봐.
그녀는 정말
불필요할만큼
친절했다
-_-
두통이 전혀 없는 나를 위해
한알의 펜잘과
펜잘을 삼키기위한
자신의 우유를..
나에게 넘겨주었다.
-_-
그녀 : 물 없으니까 우유랑 이거랑 먹어봐...
천상 : 하하... ㅠㅠ
그녀 : 왜 울고그래..
천상 : 너.. 너가.. 너무 고마워서.. 흑흑..(꾸르륵..)
그녀 : 고맙긴.. 어서 먹어.
천상 : 고맙다...(고맙긴 쥐뿔.. 개같은년-_-)
나는 그녀의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
그녀가 건네준
200미리 우유 하나를
순식간에 들이켰다.
그리고 내 안에 있던
똥들은 드디어
미친듯이 반란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용히 나에게 말을 했다.
똥 : 정확히 너에게 3분을 주겠다.
천상 : -_-
장난이라고 하기엔
똥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근엄했기에...
크나큰 고통이 날 미치게 만들었기에
난 식은 땀을 흘리며 그녀를 쳐다보았다.
천상 : 하하...;;;;
그녀 : 너 많이 아프니?
천상 : 하하;;;
그녀 :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우유랑 이 알약 하나 더...
나에게 우유 한잔을 더 건네는 그녀..
난 그녀의 면상을 한대
후려 갈겨버리고 싶은 욕구를
간신히 참고..-_-
조용히.. 나 혼자 밖으로 나왔다.
그녀 : 너 혼자 어디가니?
천상 : .......
그녀 : 너 나한테 화난거 있어? 왜그래
천상 : .....
그녀 : 천상아..
천상 : ...
그녀 : 천상아... 우리 얘기좀..
천상 : 말 시키지마 씹발!!! 크아각!! 뿌웅!!
난..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욕을 한바가지 퍼붓고-_-
본능에 이끌려
화장실로 달려갔다.
이 모습은 마치
시속 110km로 달리는 치타에게
쫓기는
한 마리 톰슨가젤의 형상과 비슷했다.
천상 : 크아아아앙!!!!!!!!!!
달리는 와중에도
내 엉덩이에선
기체인지 액체인지 모를 무언가가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었고..
도로 한구석에서 정신을 차려본 나는
내 엉덩이에서 나온 것이
기체(방귀)가 아니라
액체(그것)이라는 것을
조심스레..
느낄 수 있었다.
-_-
천상 : 성기됬구나.
뒤를 돌아 내 바지를 보니
아름다운..
갈색 문양이 드리워져있었고..
내 뒤에는
날 쫓아온..
그녀가 서 있었다.
그녀 : -_-
천상 : -_-
그녀 : 너... 똥쌌니?
천상 : 그동안 즐거웠다. 이제 만나지 말자-_-
그녀 : -_-
다시는 만나지 말자는 나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그녀..
-_-
하긴.. 그녀도 생각이 있으면
길바닥에서
바지에 똥싼남자랑
알고지내는 사람은 되기 싫겠지..
근데..
짜증나는건...
왜.. 그녀와 얘기하는 도중에도
똥이 계속 나오는건지..
-_-
그래서..
난..
조용히.. 그 도서실 등록을 해지하고..
한동안 집에서만
틀어박혀 지냈다.
처음이었다.
아직까지 이름도 못물어본
여자와 헤어져보기는..
-_-
이름도 모르고 헤어진 그녀..
설마 아직까지 제 얼굴을 기억하고 있진 않겠죠?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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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놀러와주세요^^ 재미있으실겁니다. 사진도 구경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