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올마이티를 보고..

팜므파탈2003.07.10
조회837

오랜만에 짐캐리 원맨쇼 영화를 봤습니다.^^

다들 짐작하시겠지만 역시 짐캐리가 영화 전체를 이끌고 갑니다.

저야 뭐 원래 영화 볼 때 뭐 따져가면서 보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도 간략하게 감상문만 쓸께요.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하잘것없는 인터뷰나 하고다니는 리포터 짐캐리는 그 방송국 앵커가 되는 게 꿈입니다.

하지만 맘처럼 되지가 않고 하는 일 마다 재수없게 꼬이기만 하던 짐캐리는 결국 사고쳐서 방송국에서 쫒겨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짤린 날부터였나..-_-) 짐캐리의 삐삐에 낯선 전화번호가 자꾸 찍힙니다.

가뜩이나 모든 희망을 상실한 짐캐리는 그 삐삐를 도로에 던져서 빠개버립니다.

그래도 울리는 미친 삐삐..-_-

결국 짐캐리는 그 번호로 전화를 합니다.

웬 남자가 마치 준비해놓은 멘트 같은 걸 낭독하는 듯한 내용.(일자리를 주겠다는)

짐캐리는 알 수 없는 그 느낌에 이끌려 그 남자가 말한 장소로 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만난 하느님..-_-..(모건프리먼)

하느님의 능력을 부여받은 짐캐리는 드디어 일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라이벌 앵커를 몰아내고 그 자리에 떡 하니 앉게 되는 짐캐리.

하지만 짐캐리는 자기가 원하던 일을 이루면서 간과한 것이 있죠.

바로 여자친구..(브래드피트 애인..-_-)

청혼을 기다리는 여자친구를 된통 실망시킨 짐캐리는 드디어 이별선고를 받게 되고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언가를 깨닫게 됩니다.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요.

짐캐리식 유머 좋아하시는 분은 재밌게 보실 수 있어요.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트럼펫을 손으로 부는 척 하면서 직장동료한테 凸를 날리는 장면..ㅡ.ㅡ

그리고 짐캐리 팼던 깡패한테 주문을 걸어서 엉덩이에서 원숭이 튀어나오게 하는 장면..-_-..등등

보시면 압니다.

역시 짐캐리의 표정연기와 특허개그는 압권입니다..ㅋㅋㅋ

 

제가 다음에 보고 싶은 영화는 대니 보일 감독의 28일 후.. 인데요,

동생한테 다운받으라 그랬는데 이 것이 게을러서 언제나 보게 될런지..풉.

전 컴맹이라서 항상 시키거든요.

보게 되면 또 감상문 올릴께요.

오랜만에 SF 호러가 보고 싶었는데 잘됐어요.

28일 후.. 보신 분 있으시면 감상 문 올려주세요..^^.. 결과는 너무 자세하게 쓰시지 말구요..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