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좋아하지' 라는 누나의 속내를 알고싶어요.

연하2007.10.27
조회1,115

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인 평범한 남자입니다 ㅎ

에- 다름이 아니라

좋아하게 된 ... 2살 위에 누나가 있습니다.

같은 교회는 아닌데 - 4개월 전 교회일로 만나게된 누나인데요-

 

 

에... 뭐 처음 부터 그렇게 관심있구 그랬던 건 아니에요.

그냥. 뭐 그렇게 지내다가요.

어느날부턴가 서로 놀리는걸 즐겨하게됬어요- -

 

그니까. 뭐 별거도 아닌거에-

완전 초딩이네. 이런식으루- 진짜 ㅋㅋ 하는 일마다 태클이 점점

심해졌는데-

 

그러다보니까 네이트온에서도 그런식으로 대화하게되고 ㅋㅋ

어쨋든간 서로 주고받는 말이 거의 태클이긴 한데 그 거 있잖아요-

좀 장난식으로 하는 그런거-?ㅎ

 

 

아... 진짜 - 그런식으로 정이 들은건지 뭔진 모르지만.

어쨋든 - 지난 추석날 제가 영화티켓이 생겼다구 영화를 보러가자구

했습니다. 그 때 본게 마이파더였나;?ㅎ

 

흐- 그 영화를 보구 집에갈라는데 - 집까지 걸어가자는 겁니다.

그냥 날씨두 좋구 그러니까. 집까지 그렇게 멀진 않습니다.

한 3~40분? 걷기에는 좋은 코스구요.

 

그래서 걷는데 갑자기 제 mp3를 같이 듣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이어폰 한쪽씩 끼구 걸었죠.

아... 그러다가 갑자기 애기를 하는거에요.

 

꿈에서 너랑 결혼하려구 하는데, 갑자기 주위 사람들이 다

반대를 하더래요. 그래서 그 사람하구 싸웠다구...

 

그러길래...ㅋㅋ 누나가 맨날 나랑 싸워서

그런 꿈을 꿨나보내. 이랬죠-...

하지만... 솔직히 신경이 쓰이잖아요? 안그런가 ㅜ

아니. 그런 꿈을 꿨어두. 그냥 애기를 안하구 혼자만 알아두되는데..

이걸 애기했다는건... 으.. 모르겠네요.

 

에... 이 영화를 본 뒤로 ㅎ 좀 더 친해진 것 같습니다.

그냥 길 걸을때마다 이어폰 한쪽씩 끼구..

아... 디기 손잡기도 좀 그런사이라...ㅜ 좀 ㅎ 걸음맞추고

그러기가 힘들긴하지만... 되게 좋더라구요 ㅎ

 

 

헤.. 그런데 최근들어 주위사람들이

'너 저 누나 좋아하지' 이런식으로 몰고가는겁니다.

뭐.. 좋아하기는하지만... 그래두 그게 ...아직은 좀...그러니까.. ㅜㅜ

'모래' 이러면서 그냥 지나갔는데..

 

그 반응이 재밌는건지...아님 내심 바라는건진 모르지만..ㅜ

그 누나도 '너 나좋아하지? 하지만 넌 너무 어려. 넌 동생일뿐이야.'

이러면서 막 웃습니다.

아니... 이게 한두번이여야죠. 그냥 뭐. 제가 평소처럼 태클같은거

걸때마다 이럽니다...

 

그럴때마다 무슨 반응을... 보여야하는지.

그냥. '응 . 좋아해.' 이래야할지 ㅋㅋㅋ 그러기엔 좀 그렇구.

 

결국 제가하는건 '오늘 뭐 잘못먹었음? 갑자기 왠도끼병?'

이란 식으로 - - 그냥..

 

아우 모릅니다 제가 제대로 한건지. 뭔지는....

저렇게 내뱉어놓구 더 잘할걸..이러구..ㅜㅎ

 

정말... 이 누나의 속내가 궁금합니다.

그리구..ㅜ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두.

막 남중에 남고 나와선지... 여자들한테는 한없이 - - 남자처럼

대하는 경향이있어서... 하아.. ㅜㅜ

 

휴우.. 죄송합니다. 이 글 읽으시는분들.

글이 횡설수설하구. 문맥도 어색하구.

헤헤-ㅎ 우짯든- 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