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니라 카더니 이제 와서 와 그런 일이..." 그녀: "나두 모르게따. 하지만 분명 마따 안카나..." 나: "우째 이런일이..." 그녀: "사실, 오빠가 싫어할까봐 임신이 아니다라고 거짓말했다" 나: "문디 가시나...난 이미 각오하고 있었는데 사실데로 말하지..."
하기야 그동안 그녀를 만나면서 먼가 이상해 보였다. 예전 같지 않은 그녀의 모습, 평소보다 늘 조심하는 그녀의 모습, 엄청 예민해진 그녀의 모습...난 그녀가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얼라를 가졌다니 첨부터 솔직하게 이야기했더라면 내가 좀 더 조심했을텐데...
난 그녀를 믿기로 했다. 얼라가 뱃속에 들어 있으니 혼자 둘 수 없다. 데리고 와야 한다. 아직은 결혼을 할 수 없는 상태이고, 데리고 와서 일단 같이 사는 수밖에...
앞으로 배가 갈수록 불러 올 것이고, 혼자서 고생하게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어젯밤 늦게 그녀의 집으로 갔다.
예비 장모님께 먼저 말씀을 드렸다.
"제가 보고만 있을 수가 없네요.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제가 데리고 가겠습니다"
예비장모님: "그라믄 나는 좋제..."
그리고 어젯밤은 그녀의 집에서 잤다(가끔 가서 자는데, 따로따로 잔다). 아침에 예비 장모님이 맛있게 해 주시는 아침밥을 먹으면서 난 무척이나 야위어진 그녀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그녀는 몸이 좀 약하다. 잔병이 와 그리 많은지, 어떤 때는 내 튼튼한 몸을 떼어주고 싶을 정도였다. 그 연약한 몸에 얼라를 가졌으니...얼매나 힘들까?
평소 잘 웃던 웃음도 사라지고...나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우리 얼라 낳으면 이름을 이렇게 하자" "남자면 터프, 여자면 가이로 하자고...
그랬더니 살짝 웃기는 했지만 예전 같은 그녀의 모습이 아니어서 넘 가슴이 아팠다.
더 힘들기 전에 2박 3일 동안 여행을 가서 그녀의 맘을 풀어준 뒤, 다음 주부터 같이 살 예정이다.
결국 뱃속에 얼라가 들어섰네...이제 데리고 살아야겠다
나: "아니라 카더니 이제 와서 와 그런 일이..."
그녀: "나두 모르게따. 하지만 분명 마따 안카나..."
나: "우째 이런일이..."
그녀: "사실, 오빠가 싫어할까봐 임신이 아니다라고 거짓말했다"
나: "문디 가시나...난 이미 각오하고 있었는데 사실데로 말하지..."
하기야 그동안 그녀를 만나면서 먼가 이상해 보였다. 예전 같지 않은 그녀의 모습, 평소보다 늘 조심하는 그녀의 모습, 엄청 예민해진 그녀의 모습...난 그녀가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얼라를 가졌다니 첨부터 솔직하게 이야기했더라면 내가 좀 더 조심했을텐데...
난 그녀를 믿기로 했다. 얼라가 뱃속에 들어 있으니 혼자 둘 수 없다. 데리고 와야 한다. 아직은 결혼을 할 수 없는 상태이고, 데리고 와서 일단 같이 사는 수밖에...
앞으로 배가 갈수록 불러 올 것이고, 혼자서 고생하게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어젯밤 늦게 그녀의 집으로 갔다.
예비 장모님께 먼저 말씀을 드렸다.
"제가 보고만 있을 수가 없네요.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제가 데리고 가겠습니다"
예비장모님: "그라믄 나는 좋제..."
그리고 어젯밤은 그녀의 집에서 잤다(가끔 가서 자는데, 따로따로 잔다). 아침에 예비 장모님이 맛있게 해 주시는 아침밥을 먹으면서 난 무척이나 야위어진 그녀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그녀는 몸이 좀 약하다. 잔병이 와 그리 많은지, 어떤 때는 내 튼튼한 몸을 떼어주고 싶을 정도였다. 그 연약한 몸에 얼라를 가졌으니...얼매나 힘들까?
평소 잘 웃던 웃음도 사라지고...나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우리 얼라 낳으면 이름을 이렇게 하자"
"남자면 터프, 여자면 가이로 하자고...
그랬더니 살짝 웃기는 했지만 예전 같은 그녀의 모습이 아니어서 넘 가슴이 아팠다.
더 힘들기 전에 2박 3일 동안 여행을 가서 그녀의 맘을 풀어준 뒤, 다음 주부터 같이 살 예정이다.
아~29세 이 청년, 예비아빠가 되다니 기분이 좀 묘하다. 철 좀 들어야겠다.
이 지면을 빌려 이 글을 읽는 모든 임산부님들께 신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클릭, [옥탑방 지하에서 그녀와 삶을 시작하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