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수와 롯데리아걸과의 사랑 부제 : 축하합니다 1(m). 오늘도 난 그녀를 보기위해 롯데리아 -_-로 향한다. 니가 게 맛을 알아! 라는 크랩버거는 아무리 먹어봐도 진정한 게 맛이 나는듯 하다 . 역시 신구의 CF는 옳았던 것이다. -_- 롯데리아 걸은 오늘더 화사한 미소로 손님을 대하고 있고 주문을 받고 있다. 벌써 여기로 출근을 시작한지 한달째, 매일 햄버거 하나를 사서 하루내내 삐데는(서울말로는 머물러 있는 -_-) 날 보며 그녀는 오늘도 살짝 미소를 지어준다. -_- 멋쩍어 내 머리를 만지기만 할 뿐이다. 난 그녀가 지어준 그 작은 미소 때문에 이곳에 매일 오는 것이다. 아마 그녀는 날 좋아하고 있는것 같다. 수줍어 하는 그녀 -_- 내게 고백을 하지 못하니 그렇게 미소로써 날 보아주는 것일 거다. 몇일전에는 그녀에게 나의 뛰어난 조크를 선보여 그녀를 웃기고, 더구나 내 조크가 너무나 인기가 좋았던지 롯데리아 앉에 있던 손님들까지 웃겨 그녀에게 점수를 따기도 했다. -_- 난 행복한 놈이다. 내일도 어김없이 이곳에 와서 크랩버거 하나와 음료수를 들고 그녀를 하루내내 쳐다 볼 것이다.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그리고 난 내 자신이 이렇게나 멋진 여성을 만나게 해준것에 대해 혹시 있을지 모르는 신에게 감사했고 내 자신에게 축하한다고 칭찬을 했다. -_- 1(w). 오늘도 그놈은 나의 직장인 롯데리아에 왔다.-_- 첫눈에 봐도 꽤 무서운 인상이었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내가 손님의 면상에 쫄아 겁먹은 표정 을 짓는다는건 상상할수 없는 일이다. -_- 상냥하게 웃으며 그놈을 대하지만 그놈은 햄버거 하나하고 음료수 하나만 사들고 하루내내 그자리에 앉아 있다 밤이 되서야 돌아간다. 징한놈.-_-+ 그놈은 햄버거 하나로 몇시간을 버티는 것이다. 가끔 그놈이 날 볼때면 문뜩문뜩 그 인상에 놀래지만 역시 서비스업에 종사 하는 사람답게 애써 웃어준다.-_- 그럼 그놈은 뭐가 좋은지 지 머리를 만지며 긁고있다. 드러운놈 세수좀 하고, 머리좀 깜고 올 것이지.. -_-+ 더구나 몇일전에는 날 황당하게 했다. "저기요 혹시 종업원님은 게맛을 알고 계세요 ?" 라고 진지하게 묻길래 알고 있다고 하니 그놈이 대뜸 -_- 내 얼굴에 손을 들이대며 말하길 "당신을 신구로 임명합니다. -_-" 라고 한다. -_-+ 갑자기 나머지 손님들은 웃기 시작했고 옆에 종업원은 빨개진 날 보며 좋은인연이 될껏 같아 축하 해 주었다. 그게 아닌데 -_-+ 하지만 만약 내가 게맛을 모른다고 했다면 -_- 그놈은 도대체 날 누구로 임명하려 했을까? 조금은 궁금해 지기도 한다. 2(m). 3달째 이곳에 오다보니 그녀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가끔 그녀는 코를 행~ 하고 풀고난후 꼭 코를 푼 화장지 를 확인하는 버릇 -_-이 있으며, 같은 종업원 직원들이 코를 막고 그녀에게 손바닥으로 바람을 불어주는 행동으로 보아 소리나지 않는 레간자 방구도 -_- 종종 낀다 는 걸 알게 되었다. -_- 냄새가 많이 독하나 보다. 계산대 앞에 있는 손님들도 손을 이용해 코를 막는걸 보니 -_- 하지만 이런사실 말고도 슬프게도, 어제,.. 그녀에게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주 멋진 외제 차를 타고 다니는 남자 친구를 보았고 솔직히 나보다 100배는 더 잘생겨 보였다. 무척 침울해 졌지만 그래도 그녀를 보러오는게 이제는 습관이 되어 오늘도 이 자리에 나와 있다. 하지만 쓸쓸하다. 그녀의 그 환한 미소가 이미 임자가 있는 미소였다는 것을 알았기에 나의 가슴은 자꾸만 허전해져가고 슬퍼져 간다. 때마침 롯데리아에 온 내 친구는 나의 한숨쉬는 표정과 나의 사정을 듣고는 내게 축하한다고 말해줬다. 드디어 내가 정신을 차리라는 하늘의 계시가 내려왔다는 것이었다. -_- 내일부터는 난 정신을 차리는 걸까? 2(w) 몇일전 점심으로 라면을 먹다가 종업원 A가시내가 웃긴말을 하여 -_- 먹던 것이 코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무척이나 괴롭다. 오늘은 더구나 신라면을 먹고있었 기에 평소보다 더 괴롭다. -_- 몇번 코를 풀어보았지만 나오지 않는다. 아마 코속에 정확히 붙어 버렸나 보다. -_- 근무시간이 되어 근무를 하여도 집중할 수 없다. 코속에 붙어있는 신라면 면조각 을 없애야 했다. 손님이 계셨지만 너무나 고통스러워 화장지를 대고 코를 한번 쌔게~ 헹~ 하고 풀었더니 코가 시원해진 느낌이다.-_- 화장지를 열어 확인해 보니, 역시나 신라면 면조가리가 코와, 밥알과 함께 섞여 있었다. -_- 다음에 나 라면먹을 때 웃기는 가시내 있으면 때려줘야 겠다. 그런데,.. 갑자기 속이 덥수룩 하다. 사실 어제밤 너무 술을 많이 마셔서 오늘 점심 을 해장도 할꼄 신라면을 먹은 거였던 것이다. 손님들이 너무나 많이 오셔서 어떻게 나갈수가 없다. 그런데 나의 배속은 가스로 차고 있다.. 배출을 해야한다. 어제 술을 마셨기에 분명 독하겠지만 어쩔수 없이 소리가 나지 않게 나의 가스를 방출 -_- 해야 했다. 급한 불을 꺼서 휴 하고 한숨 을 쉬고 있을때 옆에 있는 종업업 가시내 두명이 손을 휘 젓으며 코를 막으 며 눈빛으로 " 이독한 가시내. 너 변비 아니야? "라고 묻는것 같다. -_- 아.. 계산대에 와있는 손님까지도 코를 막고 있었다. 너무나 쪽팔린 일인데, 더욱 쪽팔린건, 이런 모습을 저 무서운 인상을 한 놈이 보면서 히히덕 거리고 있다는 것이다. -_-+ 사실 내가 냄새를 맏아 보아도 질식할뻔 했다.-_- 롯데리아 독가스 방구쟁이 김XX라고 인터넷에 기사가 올라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_- 요즘은 인터넷 이 너무나 발달되어 비밀이 없어지는 세상이니까. 어제는 지방에 내려가 있는 우리 자기가 와 주었다. 그런데 우리 자기가 갑자기 외제차를 끌고 왔고, 평소 돈이 없어 사입지도 못하던 정장을 사서 입어 나타난 것이다. 무척 멋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이상한 느낌도 든다. 그리고 오늘 매일 이곳에 오는 그놈은 나를 보며 실실 쪼개던 모습이 아니다. 나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 무서운 인상이 그렇게 슬픈 표정을 지으니까 왠지 모르게 조금은 불쌍해 진다. 몇일전 방구낀걸 알아챈 이후 내가 그놈의 햄버거 속에 소금을 가득 넣는 다는걸 녀석이 드디어 알아챈 걸까? 3(m) 난 오늘 롯데리아에 가지 않고 그녀를 잊을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반나절 도 채우지 못하고 결국 오후에 난 롯데리아로 발을 옮기고 있었다. -_-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그녀는 왠일로 내게 "왜 이제서야 오셨어요?"라고 말해준다. 그녀가 내게 처음으로 사적으로 말을 걸어주었다. 그러나 그녀 의 음성은 낮았고 그녀의 눈빛은 근심으로 가득한 눈빛 이었다. -_- 그녀는 평상시의 웃음을 오늘은 보여주지 못했다. 무엇인가 골돌이 생각 하고 또 생각했다.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는 것일까? 그녀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무심결에 그녀를 걱정하는 바보같은 내 자신을 원망했다. 가금 눈을 비비는걸 보니 어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나 보다. -_- 가끔 갸우뚱 거리며 날 보는 그녀의 눈빛은 무척 아름다워 보이지만 이젠 그 눈빛은 나만 바라보는 눈빛이 아니다. 어제 왔던 친구놈이 또 왔다. 그리고 내게 너 여기 또 올줄 알았다며 혀를 차며 돌아갔다. 놈은 진정한 사랑을 모르는 놈이오, 항상 크랩버거와 새우버거 맛이 똑같다고 우기는~ 진정한 게맛을 모르는 놈이다. -_- 그러니 나의 마음을 알 턱이 없지... -_-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축쳐진 하루가 되었다. 마침 쓰레빠까찌 찢어져 쓰레빠를 끌고 집에 가야 했다.. 찢여진 쓰레빠를 발가락으로 힘을 주어 더이상 찢어지지 않게 -_- 시선을 쓰레빠에 두고 걸어가는 것은 상당이 힘이 들었다. -_-; 3(w). 우리 자기 아니 그 나쁜놈이 날 차 버렸다. 그놈은 지방에 있을때 멋진 부자집여자에게 넘어가서 기둥서방이 되었단다. 그래서 부잣집 여자가 사준 외제차에 근사한 양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것이다. -_- 세상은 불공평 하다. 가난한 사람들끼리 사랑할 자유를 주지 않는것 같아 너무 속상하다. 이런 마음으로 오늘도 어김없이 돈을 벌어야 하기 에 지겨운 롯데리아-_-에 출근했다. 하지만 무엇인가 그놈에 대한 분노 말고 무엇인가 허전했다. 출근을 했어도 무엇인가 빠진듯 했고, 결국 그 허전함이 무엇인지 알 수있었다. 그 무서운 인상을 한, 슬플때는 한없이 슬퍼 보고 있으면 같이 울고싶어-_- 지는 햄버거 하나로 날을 때우는 그 인간이 오늘은 나오지 않은 것이다. 녀석에게 무슨일이 있는걸까? 날 버리고 간놈보다 나를 3개월 동안 계속 보며 히히덕 거리는 놈이 더 걱정되는건 또 어떤 이유일까? 오후가 되어서야 그놈이 롯데리아에 왔다. -_- 난 반가운 마음에 "왜 이제서야 오셨어요?"라고 나도 모르게 말했고 그 말에 환해 쳐다보는 그녀석을 속이기 위해 애써 눈빛을 깔고, 축 쳐진체 했다. -_- 그놈은 요즘 항상 자주 시키는 크랩버거를 시켜가지고 자기의 지정석이 되어 버린 창가쪽으로 가서 언제나 그랬듯이 날 쳐다보았다. 그리고 난 지금 내 자신에 대한 마음을 생각해 보고 있었다. 날 버린 놈을 생각하니 슬퍼지는게 아니라 분노만 일 뿐이고, 반대로 날보며 히히덕거리는 크랩버거 아저씨를 보니 -_- 이상하게 인상이 무서워 보이지 않고 선해 보이기 시작했다. -_- 내눈에 뭔가 끼었나 싶어 눈을 비벼보아도 그놈의 인상이 순박해져 보인다. 그리고 난 그놈이 터벅터벅 문을 열고 나갈때가 되어 나도 모르게 -_- 내 마음에 대해 알게 되었다. 아~ 나는 저놈을 처음 봤을때 부터 나도 모르게 내 가슴속에서 부터 녀석을 좋아하기 시작했다는 걸....지금 터벅터벅 땅만 쳐다보며 걸어가는 그녀석의 얼굴이 안되보였고 내 가슴이 아파오기 시작한다는 것을..... 4(m). 사랑하는 남자가 있는 그녀를 사랑해버린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한심해져 서 몇일간 집에 누워 있었다 . 하지만 그녀를 향한 나의 상사병-_-은 갈수록 더해만 가고,...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 이 상사병이 없어질 것 같았다. -_- 물론 남자친구가 있는데 고백한다는게 우습고 결과는 물어보나 마나 지만 그래 도 그녀를 향한 나의 마음은 꼭 전달하고 싶었다. 그녀의 환한 미소를 사랑하며, 그녀의 방구껴서 얼굴이 빨개진 모습도 -_- 귀여워 보이는 내 자신과 그녀에 대한 나의 마음을 생각한다. 결전의 날, 난 머리도 깜꼬, 이발도 하고, 세수도 하고, 수염도 깎는등 -_- 최대한 내 자신을 광택내었다.-_- 어머니는 갑자기 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 불안해 하셨다. 하긴 꽤 오랜만에 수염도 깍고, 이발도 했으니까 그럴만도 했다. -_- 그리고 난 당당하게 롯데리아로 들어가 그녀에게 나의 편지를 전달했다. 물론 당당히 매일 먹는 크랩버거를 사서 내 지정석으로 가서 게맛을 음미 하기 시작한건 당연한 일이다. -_-; 물론 이제 다시 오지 못할 이 곳에서의 마지막 게맛을 음미하고 있었다. 그녀가 혹시나 나의 표정을 보고 슬퍼 하지않게 겉으로는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여전이 맛있는 게맛을 음미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후 그녀는 내게 콜라를 하나 들고 내 옆에 앉았다. 그리고 내게 눈을 크게 떠가면서 말했다. "축하합니다라는 말은 그럴때 쓰는게 아니에요~ 바로 이렇게 쓰는 거에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내가 준 편지를 주었고 거기에는 빨간색으로 두줄을 그어 무엇이라고 써 놓았다. -_- 난 그 수정된 글을 보기 시작했다. 4(w). 몇일째 크랩버거 녀석이 보이질 않는다. -_- 이상하지만 그놈에 대한 나의 사랑을 나도 모르게 확인한 후 부터는 그놈이 기다려 지고, 그리워 진다. -_- 그놈의 머리안깜은 부시시한 머리도, 쑥쓰럽다고 머리를 긁을때 나오는 그 비듬도, 이제는 그리움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사랑한다면 상대방의 모든게 아름다워 진다는 말을 이해하게 될 정도로 난 그놈에게 완전히 빠져 버렸나 보다. -_- 그놈이 오지 않는 날이 길어질수록 난 그놈이 그리워 죽겠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놈에게 매일 크랩버거 두개씩 주는 거였는데 -_-, 그놈이 없는 이 롯데리아 앉은 썰렁하기만 하다. 그놈에 대한 나의 그리움은 더더욱 커져만 가고 그놈에 대한 상념으로 더더욱 사로잡혀 있을 무렵, 왠 멋있게 생긴놈이 내게 다가온다. 그리고 크랩버거를 시킨다. 목소 리를 들어보니 그놈이다. 그놈의 모습을 자세히 보니 꽤 깔끔하고 멋진 모습이다. 아 놈도 꾸미면 바뀌는 거였던가? 놈은 수줍게 내게 편지를 주고 항상 앉던 자리에 가서 크랩버거를 먹으 며 눈을 감고 감격해 하고 있다. -_- 역시 게맛이 맛있나 보다. -_-; To. 이름도 모르는 롯데리아 아가씨에게. 당신을 처음 본 순간부터 반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매일 보기위해 이곳에 왔고 당신을 더욱더 사랑하게 되었을 무렵 난 멋진 외제차를 탄 당신의 멋진 남자친구를 보았습니다. 포기하려 했지만 , 갈수록 더해져만 가는 나의 져린 가슴을 달랠수가 없어 용기내어 편지 씁니다.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미 당신의 남자 친구가 있는걸 알고 있기에 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을 거란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을 알리지 못하고 이별하는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후회가 될 것 같아 이렇게 내 마음을 편지에 보내니,.. 내가 많이 좋아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전 행복하니까요. 축하합니다. 당신과 당신의 남자친구간의 멋진 사랑을. 축하합니다.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부터 당신에게 사랑을 느낀 바보 같은 내 자신에게 축하합니다. 당신에게 펼쳐진 그리고 앞으로도 펼쳐질 그 아름다운 사랑의 향연을,.. 축하합니다. 당신이 이세상에 태어났고 그 환한 미소를 볼 수 내가 볼수 있었다는 사실에 대하여,.. - 게맛을 무진장 좋아하는 남자가 - 그녀석의 어설픈 편지를 보고 난 울컥했다. 축하한다니, 항상 비실비실 대는 녀석이 이런 편지를 써서 주리라곤 생각을 못했다. 바보같이 녀석은 내가 아직도 부자집 여자한테 끌려간 놈과 사랑하고 있는줄 아는가 보다. 그리고 녀석은 정말로 바보같이 그런놈과 나의 사랑을 축복해 준다니..축하합니다..라.. -_- 난 작게 눈물흘리며 그편지의 세번째 축하합니다 란의 축하내용을 두줄 로 긋고 난 그곳에 나의 마음을 담아 그놈에게 다가가 녀석이 준 편지 를 다시 되돌려 주었다. 물론 내가 수정을 좀 했지만..^^; 내가 한말은 내가 말하기도 쑥스럽지만 -_- 『축하합니다. (우리함께 축하해요.) 게맛을 좋아하는 당신과 내가 앞으로도 펼쳐질 그 아름다운 사랑의 향연을,..』 fin. - 사랑을 하면 상대방의 작은 허물까지도 사랑스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요즘 사랑 너무나 조건을 따지는 사랑을 하는 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 입니다. 사랑앞에는 그 비싼 외제차, 화려한 양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서로에 대한 마음만 있이면 될뿐이지요. 진정 사랑한다면 함께 가난과 고통을 짊어 지고 갈수 있는 믿음이 있을테니까요. ^^ - #좋은 글인지라 퍼왔습니다~ ^^ 스크롤 압박.. 지송~
백수와 롯데리아걸과의 사랑
## 백수와 롯데리아걸과의 사랑
부제 : 축하합니다
1(m).
오늘도 난 그녀를 보기위해 롯데리아 -_-로 향한다. 니가 게 맛을 알아!
라는 크랩버거는 아무리 먹어봐도 진정한 게 맛이 나는듯 하다 . 역시
신구의 CF는 옳았던 것이다. -_-
롯데리아 걸은 오늘더 화사한 미소로 손님을 대하고 있고 주문을 받고
있다. 벌써 여기로 출근을 시작한지 한달째, 매일 햄버거 하나를 사서
하루내내 삐데는(서울말로는 머물러 있는 -_-) 날 보며 그녀는 오늘도
살짝 미소를 지어준다. -_- 멋쩍어 내 머리를 만지기만 할 뿐이다.
난 그녀가 지어준 그 작은 미소 때문에 이곳에 매일 오는 것이다. 아마
그녀는 날 좋아하고 있는것 같다. 수줍어 하는 그녀 -_- 내게 고백을
하지 못하니 그렇게 미소로써 날 보아주는 것일 거다.
몇일전에는 그녀에게 나의 뛰어난 조크를 선보여 그녀를 웃기고, 더구나
내 조크가 너무나 인기가 좋았던지 롯데리아 앉에 있던 손님들까지 웃겨
그녀에게 점수를 따기도 했다. -_-
난 행복한 놈이다.
내일도 어김없이 이곳에 와서 크랩버거 하나와 음료수를 들고 그녀를
하루내내 쳐다 볼 것이다.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그리고 난 내 자신이 이렇게나 멋진 여성을 만나게 해준것에 대해
혹시 있을지 모르는 신에게 감사했고 내 자신에게 축하한다고 칭찬을
했다. -_-
1(w).
오늘도 그놈은 나의 직장인 롯데리아에 왔다.-_- 첫눈에 봐도 꽤 무서운
인상이었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내가 손님의 면상에 쫄아 겁먹은 표정
을 짓는다는건 상상할수 없는 일이다. -_-
상냥하게 웃으며 그놈을 대하지만 그놈은 햄버거 하나하고 음료수 하나만
사들고 하루내내 그자리에 앉아 있다 밤이 되서야 돌아간다. 징한놈.-_-+
그놈은 햄버거 하나로 몇시간을 버티는 것이다.
가끔 그놈이 날 볼때면 문뜩문뜩 그 인상에 놀래지만 역시 서비스업에 종사
하는 사람답게 애써 웃어준다.-_- 그럼 그놈은 뭐가 좋은지 지 머리를 만지며
긁고있다. 드러운놈 세수좀 하고, 머리좀 깜고 올 것이지.. -_-+
더구나 몇일전에는 날 황당하게 했다.
"저기요 혹시 종업원님은 게맛을 알고 계세요 ?" 라고 진지하게 묻길래
알고 있다고 하니 그놈이 대뜸 -_- 내 얼굴에 손을 들이대며 말하길
"당신을 신구로 임명합니다. -_-" 라고 한다. -_-+
갑자기 나머지 손님들은 웃기 시작했고 옆에 종업원은 빨개진
날 보며 좋은인연이 될껏 같아 축하 해 주었다. 그게 아닌데 -_-+
하지만 만약 내가 게맛을 모른다고 했다면 -_- 그놈은 도대체 날
누구로 임명하려 했을까? 조금은 궁금해 지기도 한다.
2(m).
3달째 이곳에 오다보니 그녀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가끔 그녀는 코를 행~ 하고 풀고난후 꼭 코를 푼 화장지
를 확인하는 버릇 -_-이 있으며,
같은 종업원 직원들이 코를 막고 그녀에게 손바닥으로 바람을
불어주는 행동으로 보아 소리나지 않는 레간자 방구도 -_- 종종 낀다
는 걸 알게 되었다. -_-
냄새가 많이 독하나 보다. 계산대 앞에 있는 손님들도 손을 이용해
코를 막는걸 보니 -_-
하지만 이런사실 말고도 슬프게도, 어제,..
그녀에게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주 멋진
외제 차를 타고 다니는 남자 친구를 보았고 솔직히 나보다 100배는 더
잘생겨 보였다.
무척 침울해 졌지만 그래도 그녀를 보러오는게 이제는 습관이 되어
오늘도 이 자리에 나와 있다. 하지만 쓸쓸하다. 그녀의 그 환한 미소가
이미 임자가 있는 미소였다는 것을 알았기에 나의 가슴은 자꾸만
허전해져가고 슬퍼져 간다.
때마침 롯데리아에 온 내 친구는 나의 한숨쉬는 표정과 나의 사정을
듣고는 내게 축하한다고 말해줬다. 드디어 내가 정신을 차리라는 하늘의
계시가 내려왔다는 것이었다. -_-
내일부터는 난 정신을 차리는 걸까?
2(w)
몇일전 점심으로 라면을 먹다가 종업원 A가시내가 웃긴말을 하여 -_- 먹던 것이
코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무척이나 괴롭다. 오늘은 더구나 신라면을 먹고있었
기에 평소보다 더 괴롭다. -_- 몇번 코를 풀어보았지만 나오지 않는다. 아마
코속에 정확히 붙어 버렸나 보다. -_-
근무시간이 되어 근무를 하여도 집중할 수 없다. 코속에 붙어있는 신라면 면조각
을 없애야 했다. 손님이 계셨지만 너무나 고통스러워 화장지를 대고 코를 한번
쌔게~ 헹~ 하고 풀었더니 코가 시원해진 느낌이다.-_-
화장지를 열어 확인해 보니, 역시나 신라면 면조가리가 코와, 밥알과 함께
섞여 있었다. -_- 다음에 나 라면먹을 때 웃기는 가시내 있으면 때려줘야
겠다.
그런데,..
갑자기 속이 덥수룩 하다. 사실 어제밤 너무 술을 많이 마셔서 오늘 점심
을 해장도 할꼄 신라면을 먹은 거였던 것이다. 손님들이 너무나 많이 오셔서
어떻게 나갈수가 없다. 그런데 나의 배속은 가스로 차고 있다..
배출을 해야한다. 어제 술을 마셨기에 분명 독하겠지만 어쩔수 없이 소리가
나지 않게 나의 가스를 방출 -_- 해야 했다. 급한 불을 꺼서 휴 하고 한숨
을 쉬고 있을때 옆에 있는 종업업 가시내 두명이 손을 휘 젓으며 코를 막으
며 눈빛으로 " 이독한 가시내. 너 변비 아니야? "라고 묻는것 같다. -_-
아.. 계산대에 와있는 손님까지도 코를 막고 있었다. 너무나 쪽팔린 일인데,
더욱 쪽팔린건, 이런 모습을 저 무서운 인상을 한 놈이 보면서 히히덕 거리고
있다는 것이다. -_-+
사실 내가 냄새를 맏아 보아도 질식할뻔 했다.-_- 롯데리아 독가스 방구쟁이
김XX라고 인터넷에 기사가 올라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_- 요즘은 인터넷
이 너무나 발달되어 비밀이 없어지는 세상이니까.
어제는 지방에 내려가 있는 우리 자기가 와 주었다. 그런데 우리 자기가 갑자기
외제차를 끌고 왔고, 평소 돈이 없어 사입지도 못하던 정장을 사서 입어 나타난
것이다. 무척 멋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이상한 느낌도 든다.
그리고 오늘 매일 이곳에 오는 그놈은 나를 보며 실실 쪼개던 모습이 아니다.
나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 무서운 인상이 그렇게 슬픈 표정을
지으니까 왠지 모르게 조금은 불쌍해 진다.
몇일전 방구낀걸 알아챈 이후 내가 그놈의 햄버거 속에 소금을 가득 넣는
다는걸 녀석이 드디어 알아챈 걸까?
3(m)
난 오늘 롯데리아에 가지 않고 그녀를 잊을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반나절
도 채우지 못하고 결국 오후에 난 롯데리아로 발을 옮기고 있었다. -_-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그녀는 왠일로 내게 "왜 이제서야 오셨어요?"라고
말해준다. 그녀가 내게 처음으로 사적으로 말을 걸어주었다. 그러나 그녀
의 음성은 낮았고 그녀의 눈빛은 근심으로 가득한 눈빛 이었다. -_-
그녀는 평상시의 웃음을 오늘은 보여주지 못했다. 무엇인가 골돌이 생각
하고 또 생각했다.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는 것일까? 그녀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무심결에
그녀를 걱정하는 바보같은 내 자신을 원망했다.
가금 눈을 비비는걸 보니 어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나 보다. -_- 가끔
갸우뚱 거리며 날 보는 그녀의 눈빛은 무척 아름다워 보이지만 이젠 그
눈빛은 나만 바라보는 눈빛이 아니다.
어제 왔던 친구놈이 또 왔다. 그리고 내게 너 여기 또 올줄 알았다며
혀를 차며 돌아갔다. 놈은 진정한 사랑을 모르는 놈이오, 항상 크랩버거와
새우버거 맛이 똑같다고 우기는~ 진정한 게맛을 모르는 놈이다. -_-
그러니 나의 마음을 알 턱이 없지... -_-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축쳐진
하루가 되었다. 마침 쓰레빠까찌 찢어져 쓰레빠를 끌고 집에 가야 했다..
찢여진 쓰레빠를 발가락으로 힘을 주어 더이상 찢어지지 않게 -_- 시선을
쓰레빠에 두고 걸어가는 것은 상당이 힘이 들었다. -_-;
3(w).
우리 자기 아니 그 나쁜놈이 날 차 버렸다. 그놈은 지방에 있을때 멋진
부자집여자에게 넘어가서 기둥서방이 되었단다. 그래서 부잣집 여자가
사준 외제차에 근사한 양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것이다. -_-
세상은 불공평 하다. 가난한 사람들끼리 사랑할 자유를 주지 않는것
같아 너무 속상하다. 이런 마음으로 오늘도 어김없이 돈을 벌어야 하기
에 지겨운 롯데리아-_-에 출근했다.
하지만 무엇인가 그놈에 대한 분노 말고 무엇인가 허전했다. 출근을
했어도 무엇인가 빠진듯 했고, 결국 그 허전함이 무엇인지 알 수있었다.
그 무서운 인상을 한, 슬플때는 한없이 슬퍼 보고 있으면 같이 울고싶어-_-
지는 햄버거 하나로 날을 때우는 그 인간이 오늘은 나오지 않은 것이다.
녀석에게 무슨일이 있는걸까? 날 버리고 간놈보다 나를 3개월 동안 계속
보며 히히덕 거리는 놈이 더 걱정되는건 또 어떤 이유일까?
오후가 되어서야 그놈이 롯데리아에 왔다. -_- 난 반가운 마음에 "왜 이제서야
오셨어요?"라고 나도 모르게 말했고 그 말에 환해 쳐다보는 그녀석을 속이기
위해 애써 눈빛을 깔고, 축 쳐진체 했다. -_-
그놈은 요즘 항상 자주 시키는 크랩버거를 시켜가지고 자기의 지정석이 되어
버린 창가쪽으로 가서 언제나 그랬듯이 날 쳐다보았다. 그리고 난 지금 내
자신에 대한 마음을 생각해 보고 있었다.
날 버린 놈을 생각하니 슬퍼지는게 아니라 분노만 일 뿐이고, 반대로 날보며
히히덕거리는 크랩버거 아저씨를 보니 -_- 이상하게 인상이 무서워 보이지
않고 선해 보이기 시작했다. -_- 내눈에 뭔가 끼었나 싶어 눈을 비벼보아도
그놈의 인상이 순박해져 보인다.
그리고 난 그놈이 터벅터벅 문을 열고 나갈때가 되어 나도 모르게 -_- 내 마음에
대해 알게 되었다. 아~ 나는 저놈을 처음 봤을때 부터 나도 모르게 내 가슴속에서
부터 녀석을 좋아하기 시작했다는 걸....지금 터벅터벅 땅만 쳐다보며 걸어가는
그녀석의 얼굴이 안되보였고 내 가슴이 아파오기 시작한다는 것을.....
4(m).
사랑하는 남자가 있는 그녀를 사랑해버린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한심해져
서 몇일간 집에 누워 있었다 . 하지만 그녀를 향한 나의 상사병-_-은 갈수록
더해만 가고,...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 이 상사병이 없어질 것 같았다. -_-
물론 남자친구가 있는데 고백한다는게 우습고 결과는 물어보나 마나 지만 그래
도 그녀를 향한 나의 마음은 꼭 전달하고 싶었다. 그녀의 환한 미소를 사랑하며,
그녀의 방구껴서 얼굴이 빨개진 모습도 -_- 귀여워 보이는 내 자신과 그녀에
대한 나의 마음을 생각한다.
결전의 날,
난 머리도 깜꼬, 이발도 하고, 세수도 하고, 수염도 깎는등 -_-
최대한 내 자신을 광택내었다.-_- 어머니는 갑자기 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
불안해 하셨다. 하긴 꽤 오랜만에 수염도 깍고, 이발도 했으니까 그럴만도
했다. -_-
그리고 난 당당하게 롯데리아로 들어가 그녀에게 나의 편지를 전달했다.
물론 당당히 매일 먹는 크랩버거를 사서 내 지정석으로 가서 게맛을
음미 하기 시작한건 당연한 일이다. -_-;
물론 이제 다시 오지 못할 이 곳에서의 마지막 게맛을 음미하고 있었다.
그녀가 혹시나 나의 표정을 보고 슬퍼 하지않게 겉으로는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여전이 맛있는 게맛을 음미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후 그녀는 내게 콜라를 하나 들고 내 옆에 앉았다.
그리고 내게 눈을 크게 떠가면서 말했다.
"축하합니다라는 말은 그럴때 쓰는게 아니에요~
바로 이렇게 쓰는 거에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내가 준 편지를 주었고 거기에는 빨간색으로
두줄을 그어 무엇이라고 써 놓았다. -_-
난 그 수정된 글을 보기 시작했다.
4(w).
몇일째 크랩버거 녀석이 보이질 않는다. -_- 이상하지만 그놈에 대한
나의 사랑을 나도 모르게 확인한 후 부터는 그놈이 기다려 지고,
그리워 진다. -_-
그놈의 머리안깜은 부시시한 머리도, 쑥쓰럽다고 머리를 긁을때 나오는
그 비듬도, 이제는 그리움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사랑한다면 상대방의
모든게 아름다워 진다는 말을 이해하게 될 정도로 난 그놈에게 완전히
빠져 버렸나 보다. -_-
그놈이 오지 않는 날이 길어질수록 난 그놈이 그리워 죽겠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놈에게 매일 크랩버거 두개씩 주는 거였는데 -_-, 그놈이
없는 이 롯데리아 앉은 썰렁하기만 하다. 그놈에 대한 나의 그리움은
더더욱 커져만 가고 그놈에 대한 상념으로 더더욱 사로잡혀 있을 무렵,
왠 멋있게 생긴놈이 내게 다가온다. 그리고 크랩버거를 시킨다. 목소
리를 들어보니 그놈이다. 그놈의 모습을 자세히 보니 꽤 깔끔하고 멋진
모습이다. 아 놈도 꾸미면 바뀌는 거였던가?
놈은 수줍게 내게 편지를 주고 항상 앉던 자리에 가서 크랩버거를 먹으
며 눈을 감고 감격해 하고 있다. -_- 역시 게맛이 맛있나 보다. -_-;
To. 이름도 모르는 롯데리아 아가씨에게.
당신을 처음 본 순간부터 반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매일 보기위해
이곳에 왔고 당신을 더욱더 사랑하게 되었을 무렵 난 멋진 외제차를
탄 당신의 멋진 남자친구를 보았습니다.
포기하려 했지만 , 갈수록 더해져만 가는 나의 져린 가슴을 달랠수가
없어 용기내어 편지 씁니다.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미 당신의 남자
친구가 있는걸 알고 있기에 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을 거란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을 알리지 못하고 이별하는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후회가 될 것 같아 이렇게 내 마음을 편지에 보내니,..
내가 많이 좋아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전
행복하니까요.
축하합니다.
당신과 당신의 남자친구간의 멋진 사랑을.
축하합니다.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부터 당신에게 사랑을 느낀 바보 같은
내 자신에게
축하합니다.
당신에게 펼쳐진 그리고 앞으로도 펼쳐질 그 아름다운 사랑의
향연을,..
축하합니다.
당신이 이세상에 태어났고 그 환한 미소를 볼 수 내가 볼수 있었다는
사실에 대하여,..
- 게맛을 무진장 좋아하는 남자가 -
그녀석의 어설픈 편지를 보고 난 울컥했다. 축하한다니, 항상 비실비실
대는 녀석이 이런 편지를 써서 주리라곤 생각을 못했다.
바보같이 녀석은 내가 아직도 부자집 여자한테 끌려간 놈과 사랑하고
있는줄 아는가 보다. 그리고 녀석은 정말로 바보같이 그런놈과 나의
사랑을 축복해 준다니..축하합니다..라.. -_-
난 작게 눈물흘리며 그편지의 세번째 축하합니다 란의 축하내용을 두줄
로 긋고 난 그곳에 나의 마음을 담아 그놈에게 다가가 녀석이 준 편지
를 다시 되돌려 주었다. 물론 내가 수정을 좀 했지만..^^;
내가 한말은 내가 말하기도 쑥스럽지만 -_-
『축하합니다. (우리함께 축하해요.)
게맛을 좋아하는 당신과 내가 앞으로도 펼쳐질 그 아름다운
사랑의 향연을,..』
fin.
- 사랑을 하면 상대방의 작은 허물까지도 사랑스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요즘 사랑 너무나 조건을 따지는 사랑을 하는
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 입니다. 사랑앞에는 그 비싼
외제차, 화려한 양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서로에 대한
마음만 있이면 될뿐이지요. 진정 사랑한다면 함께 가난과
고통을 짊어 지고 갈수 있는 믿음이 있을테니까요. ^^ -
#좋은 글인지라 퍼왔습니다~ ^^ 스크롤 압박.. 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