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가르쳐 주세요..

노래방싫어2007.10.29
조회1,317

제 나이는 이제 이십대 중후반입니다...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다보니 지금 아이가 둘 있구요...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정말 제가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지  모르겠어서요..

 

저희 신랑과 저는 7살차이가 납니다..

저희 신랑이랑 저의 잠자리는 좋은편이 아닙니다.. 다시말해 안좋아요..

아이를 년년생으로 낳으면서 힘들어서 조금씩 멀어지고

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을때  따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더라고요..

그걸 알고 나니 더욱 신랑과의 잠자리가 좋지 않았죠..

 

저희 신랑은 여자를 정말 많이 좋아하나 봅니다..

제가 잠이 들기를 기다렸다가 몰래

혼자서 노래방에가서 여자랑 놀고

룸싸롱에 가서 놀다 아침에 들어오고

왜 아침에 오냐고 하면

술취해서 잠이 들었다네요..

그리고 술이 약한 편인데.. 술을 먹으면 조용히 들어오질 않아요

어디서 누구한테 시비걸어서 얻어터져오고

괜히 화장실에서 유리깨서 손 다 찢어져서 피투성이되서오고

 

그러다 작년에는 이혼위기 까지 같다가 친정에서 아이들생각해서 딱 한번만

더참으라고 하고.. 신랑도 잘못했다고 해서 ... 다시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저희 신랑 한동안은 안그런거 같더니..

올초부터 다시 발동이 걸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저희는 맞벌이를 합니다. 아이들을 늦게까지 학원을 보내가면서 일을다니죠

제가 특별한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여기가 시골이다보니 80만원정도 법니다.

 

올초에 룸싸롱에 혼자가서 한번에 50만원이상씩 쓰고 오고 그래서 

제가 돈을 벌어봤자 술값으로 다 나가겠다 싶어서 그만뒀었죠...

그랬더니 그동안은 좀 잘하면서 저를 달래더라고요

다시 일나가야 하지 않겠냐고 집도 사야하고 아이도 키울려면 혼자벌어 힘들다고..

 

그래서 올 9월에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몇주전부터 다시 제가 잠을 자면 조용히 나갔다가 오는겁니다..

한번은 눈 감아줬여요.. 미안해서라도 이젠 안하겠지 싶어서

그런데.. 이번에 또 나가는겁니다...

그래서 카드를 조회해봤죠...

저는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출장간다고하고선 안마시술소에서 28만원

나이트에서 150만원

노래방에서 17만원

또 노래방에서 14만원

 

카드값이 200만원이 넘게 나와있더라구요..

 

이달 10일이 원래 신랑 보너스가 조금  나오는 달인데..

며칠전부터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이번엔 안나올꺼 같다고...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이번엔 안나온다고 하니 이상하긴 했어도 그려러니 했죠

이제 이 카드값을 알고 나니 그말을 왜 했는지 알것같습니다..

그동안 나한테 잘해준것도 의심이 될정도니까요

 

제가 이부분을 가지고 저희신랑한테 따지면

저희 신랑 그럽니다.. 저 때문이래요..

제가 부부관계를 안해줘서 그런데요..

 

솔직히 저희 집 사정상  아이들과 한방에서 잠을 자야 합니다.

신경도 쓰이고...

관계를 하면서도 저희 신랑이 딴여자들 이렇게 안고 있었구나 싶으면

더럽기도 하고 화도나고

그래서인지 관계를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요즘엔 노력도 해볼려고 2주에 한번은 했는데..

이렇게 사람을 노력조차 하고 싶지 않게 하네요..

 

솔직히 저는 평생 안하고 살고 싶습니다..

이여자 저여자 안고 다니는 남편을 어떻게 안고싶겠냐구요

아이들때문에 이혼한다는말 못하겠고..

정말 이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가르쳐주세요... 정말 머리가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