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와서 보니깐 7편 조회수가 100을 넘었던데... 기분 좋습니다... 클릭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턴............. 만난 날부터 이야기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신군과 저는.. 소개팅으로 만난 사이입니다.......... 보통 소개팅으로 만나서 사귀는게 힘들다고 그러던데 우리는 정말 잘 사귀고 있습니다......... 2001년 6월 13일 이날은 서양이 소개팅을 하기로 약속이 잡혀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럼 2틀전의 서양과 그녀의 친구 행순이와 의 전화통화를 살짝 들여다 보면......... 여느때와 다름없이 기숙사에서 방쫄들과 수다를 즐기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울 학교 기숙사는 2학년 과 1학년둘 그렇게 세명이서 방을 같을 썼는데 2학년는 방장 1학년은 방쫄이라고 부릅니다.) 방쫄1 : (쪼르르 달려가 방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방쫄2 : 누구지? 전화도 안오는 방에 왠 전화........ 방쫄1 : (날 쳐다보며) 방장언니.... 전화요.. 행순이 언니예요.... 방장(나) : 그래? 왠일이레!! 사실 행순이와 전 전혀 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행순이가 대학교1학년 때 가입한 수많은 동아리들 중에 제가 가입한 동아리도 있었구 그래서 우린 서로 통성명을 하였으며..가끔 기숙사에서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를 하는 정도였거든요 하지만 전 행순이의 일방통행적인 성격이 부담스러워서 그저 인사만 하고 마는 사이였죠... 방장(나) : 여보세요.. 나다... 행순이냐? 행순 : 야.. 너 낼 모레 소개팅 해라.. 방장 (나) : 무...... 무슨 소리야.... 갑자기 왠 소,.... 소개팅이냐;.. 방쫄12: 어머.. 방장언니 소개팅하나봐... 경사났네...... 방장 : 잠시 방쫄을 쏘아보며.... 행순아.. 저.... 기 .. 글쎄.... 니가 욕 먹지 않을까???? 행순 : 야.. 걱정하지마...... 내가 소개팅 시켜달라고 부탁한 놈한테... 여자 별로니깐 기대하지 말라고 했어... 방장 : 그래? 다.. 다행이다..... 근데 .. 왜 하필 나야..? 난 너와 별로 친하지도 않자나... 행순 :머가.. 우리 같은 동아리자나.... 방장.: 너 동아리에 한번밖에 안나왔자나.......벌써 일년이나 지났는데... 니친구중에 이쁜애가.. 소개팅을 나가서 너를 빛내주는게 좋을 거 같아.... 행순 : 야.. 나와라... 그냥 밥만 얻어먹고 가면돼.. 사실은 내가... 그놈한테 떡볶이를 얻어 먹었는데 떡볶이 값으로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하드라고... 근데.. 내 친구들은 다 그놈 알거든 아는 사람들끼리 소개팅 할 순 없자나.. 부탁할께.... 그럼 낼 모레 내가 다시 전화한다... ------------------------------------------------------------------------------- 이틀전의 통화는 이런식이었다. 생전 첨해보는 소개팅.. 팅이라고는 1학년때... 과선배가 시켜준 방팅밖에 없었다.. (방팅은 남자기숙사 방하나와 여자기숙사 방 하나가 통재로 만나는 걸 방팅이라고 해요) 약속시간은 다가오고 침대에서 누워있으면서 걱정은싸여만 갔다. 핸드폰이 울렸다. 행순이었따... 행순:어디야? 서양 : 방... 행순 : 아직까지 방에 있으면 어떻게 해...... 빨리 기숙사 휴게실로 나와... 서양 : 어..... 알바장소까지 가는 시간을 계산하면 5분의 여유가 생겼다 한번 보고 말 얼굴인데 밥 까지 얻어먹는건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 음료수 한잔만 마시고 헤어지로 하고 휴게실로 나갔다.. 행순이가 날 보며 손을 흔들었고.. 나도 애써 웃으며.. 그 어색한 자리를 향했다. 행순이 맞은 편에는 두명의 남자가 앉아있었다. 한명은 깔끔한 옷차림에 머리까지 잘 정리되어 있는 깔끔남 이었고..(얼굴도 굿이었따..) 다른 한명은 소개팅 자리에 나온게 아니라.. 식당에 밥 먹으러 가는 듯한 츄리닝에 구겨진 티셔츠에 쫄쫄이를 신고 나온 후진남이었다 난 마음속으로..... 깔끔남이 나의 소개팅 상대이길 바라며... 깔끔남과 가까운 자리에 앉았다...
꿀 묻은 군화와 꽃 고무신8
안녕하세요?
오늘 와서 보니깐 7편 조회수가 100을 넘었던데...
기분 좋습니다...
클릭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턴............. 만난 날부터 이야기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신군과 저는.. 소개팅으로 만난 사이입니다..........
보통 소개팅으로 만나서 사귀는게 힘들다고 그러던데 우리는 정말 잘 사귀고 있습니다.........
2001년 6월 13일
이날은 서양이 소개팅을 하기로 약속이 잡혀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럼 2틀전의 서양과 그녀의 친구 행순이와 의 전화통화를 살짝 들여다 보면.........
여느때와 다름없이 기숙사에서 방쫄들과 수다를 즐기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울 학교 기숙사는 2학년 과 1학년둘 그렇게 세명이서 방을 같을 썼는데 2학년는 방장 1학년은 방쫄이라고 부릅니다.)
방쫄1 : (쪼르르 달려가 방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방쫄2 : 누구지? 전화도 안오는 방에 왠 전화........
방쫄1 : (날 쳐다보며) 방장언니.... 전화요.. 행순이 언니예요....
방장(나) : 그래? 왠일이레!!
사실 행순이와 전 전혀 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행순이가 대학교1학년 때 가입한 수많은 동아리들 중에 제가 가입한 동아리도 있었구
그래서 우린 서로 통성명을 하였으며..가끔 기숙사에서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를 하는 정도였거든요
하지만 전 행순이의 일방통행적인 성격이 부담스러워서 그저 인사만 하고 마는 사이였죠...
방장(나) : 여보세요.. 나다... 행순이냐?
행순 : 야.. 너 낼 모레 소개팅 해라..
방장 (나) :
무...... 무슨 소리야.... 갑자기 왠 소,.... 소개팅이냐;..
방쫄12: 어머.. 방장언니 소개팅하나봐... 경사났네......
방장 : 잠시 방쫄을 쏘아보며.... 행순아..
저.... 기 .. 글쎄.... 니가 욕 먹지 않을까????
행순 : 야.. 걱정하지마...... 내가 소개팅 시켜달라고 부탁한 놈한테... 여자 별로니깐 기대하지 말라고
했어...
방장 :
그래? 다.. 다행이다..... 근데 .. 왜 하필 나야..? 난 너와 별로 친하지도 않자나...
행순 :머가.. 우리 같은 동아리자나....
방장.: 너 동아리에 한번밖에 안나왔자나.......벌써 일년이나 지났는데... 니친구중에 이쁜애가..
소개팅을 나가서 너를 빛내주는게 좋을 거 같아....
행순 : 야.. 나와라... 그냥 밥만 얻어먹고 가면돼.. 사실은 내가... 그놈한테 떡볶이를 얻어 먹었는데
떡볶이 값으로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하드라고... 근데.. 내 친구들은 다 그놈 알거든
아는 사람들끼리 소개팅 할 순 없자나.. 부탁할께.... 그럼 낼 모레 내가 다시 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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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의 통화는 이런식이었다.
생전 첨해보는 소개팅.. 팅이라고는 1학년때... 과선배가 시켜준 방팅밖에 없었다..
(방팅은 남자기숙사 방하나와 여자기숙사 방 하나가 통재로 만나는 걸 방팅이라고 해요)
약속시간은 다가오고 침대에서 누워있으면서 걱정은싸여만 갔다.
핸드폰이 울렸다.
행순이었따...
행순:어디야?
서양 : 방...
행순 : 아직까지 방에 있으면 어떻게 해...... 빨리 기숙사 휴게실로 나와...
서양 : 어.....
알바장소까지 가는 시간을 계산하면 5분의 여유가 생겼다 한번 보고 말 얼굴인데 밥 까지 얻어먹는건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 음료수 한잔만 마시고 헤어지로 하고 휴게실로 나갔다..
행순이가 날 보며 손을 흔들었고.. 나도
애써 웃으며.. 그 어색한 자리를 향했다.
행순이 맞은 편에는 두명의 남자가 앉아있었다.
한명은 깔끔한 옷차림에 머리까지 잘 정리되어 있는 깔끔남 이었고..(얼굴도 굿
이었따..)
다른 한명은 소개팅 자리에 나온게 아니라.. 식당에 밥 먹으러 가는 듯한 츄리닝에 구겨진 티셔츠에 쫄쫄이를 신고 나온 후진남이었다
난 마음속으로..... 깔끔남이 나의 소개팅 상대이길 바라며...
깔끔남과 가까운 자리에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