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내년에 대학생이 되는 고3 수험생 입니다 고3이긴 하지만 톡을 즐겨보고 합니다^^;; 다들 이해하시죠?ㅋㅋ 지금 정말 열 받아서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아! 오타는 봐주세요 흥분하면서 글을 쓰니 오타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안그래도 수능 17일을 남겨두고 스트레스성 위염, 고3병을 앓고 있는 저에게 이토록 화가 나도록 만든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저에겐 중3짜리 내년에 고등학생이 될 여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은 중1로 올라올 무렵 인천으로 이사를 하여 전학을 하였습니다 제 동생은 인천으로 전학오기 전까진 착한 일반 아이들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 전 학교에 있을 때도 남자친구를 사귀긴 했었지만 그 때까진 외모에 그닥 관심이 많지도 않았구 평범한 공부 열심히 하는 중딩이였는데.. 지금은 외모에 엄청 신경씁니다 화장은 기본이죠 메이크업 베이스, 파우더, 아이라이너 다 들고 다닙니다 뭐지.. 메이크업 후 뿌리는 뭐 암튼 그런 것도 들고 다니지 말입니다 애가 전학와서 공부 안하는 애들.. 소위 날라리들은 아니지만 공부 정말 안하는 애들....... 그런 애들과 어울리면서 공부는 뒷전이고 놀러가기 일쑤입니다 물론 자기는 할 일 다 끝내고 노는거라고 하죠.. 언니로서 워낙 못마땅하게 아니였습니다 그래요 여기까진 뭐 중학생이니까 고등학생 되어서 열심히 하면 되니까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근데.... 글쎄 이년이(이런 용어 봐주세영 호호) 저랑 동갑인 고3 수험생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저는 웃기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 어떻게 만났나 궁금하기도 해서 다 꼬치꼬치 캐물었죠 친구 남친이 고3인데 그 친구의 남친이 지 친구를 제동생에게 소개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요 남친 사귈 수 있죠 .. 저도 남친 있으니까요 엄마한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더니 그 며칠 뒤 엄마한테 남친이랑 영화봤는데 밥 좀 사달라고 했답니다 엄마도 황당했지만 그래도 사주셨더라구요 남자친구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내가 내심 부러웠나 봅니다ㅡㅡ.... 글쎄 저번에는 엄마표 삼각 김밥을 언니 먹을 것 남겨두지 않고 지 남친한테 다 갔다 주었더랍니다.. 언니도 고3인데.... 지 남친 공부한다고 거기까지 가져다주는 꼬락서니하고는...ㅉㅉ 난 뭐냐고 저는 동생의 남친을 직접보진 않았지만 동생의 말로는 자기보다 잘난 것 같다며.. 말도 잘하고 멋있다고........ 그냥 멋진 사람이라고 하길래.. 나름 기대했는데 사진을 보고 동생에게 조금 실망하였고 여차저차해서 저는 그 녀석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찰나 오늘 동생이 울었더라구요 눈시울이 빨개져 있는 동생을 보았습니다 저는 왜그러냐고 왜그러냐고 이따 얘기해준다고 좀 피하더니 끈질기게 말해달라고 말해달라고 하니까 말해주더군요 둘이 노래방을 한번 간적이 있었는데 동생이 그 녀석 핸드폰을 갖고 놀다가 실수로 떨어뜨렸답니다 그런데 케이스가 분리되면서 그 안에 어떤여자랑 찍은 사진과 그 여자의 증명사진이 있었다지 뭡니까 제 동생은 너무 화가나서 그냥 가방들고 나갔답니다 근데 그 녀석이 그냥 아는 친한 누나일 뿐이라며 동생을 붙잡으며 보는 앞에서 그 사진을 찢더랍니다 그 사건 이미 들었었죠 그래 그 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그 새끼 양다리 였습니다 그 사진 속의 여자가 원래 사귀던 여자친구고 제 동생이랑 바람핀 겁니다 제 동생이 워낙 성숙하고.. 20대로 보일만큼 삭았습니다 워낙 그렇게 꾸미니까.. 아무튼 제 동생 그 새끼 양다리인거 알고 그렇게 울었답니다 그런데 그 새끼가 지금 무릎이라도 꿇겠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러 여기까지 와서 지금 밑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아 진짜 열받아서 그 새낀 또 바람 충분히 필 녀석이라고 용서하지 말라고 너 이제 걔 대학생 되고 넌 고딩인데 너 야자 10시까지 하고 공부 할 동안 걔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여자 만나다가 너 싫어지면 너 상처받고 공부에 지장이 갈거라고 말했습니다 자기도 안다네요 그 전에 지가 찰거라고 그런 식으로 얘기합니다 말 안 통합니다~~ 애가 몸만 자랐지 머리는 안자랐나 봅니다 진짜 고등학생 되어서 그런 놈한테 차이면 공부도 안되고 그러다 인생 망할텐데.. 걱정이 됩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한다고 한번 봐주겠다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후.....
양다리인 남친을 용서해주겠다는 중3 여동생
참고로 저는 내년에 대학생이 되는 고3 수험생 입니다
고3이긴 하지만 톡을 즐겨보고 합니다^^;;
다들 이해하시죠?ㅋㅋ
지금 정말 열 받아서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아! 오타는 봐주세요 흥분하면서 글을 쓰니 오타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안그래도 수능 17일을 남겨두고 스트레스성 위염, 고3병을 앓고 있는
저에게 이토록 화가 나도록 만든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저에겐 중3짜리 내년에 고등학생이 될 여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은 중1로 올라올 무렵 인천으로 이사를 하여 전학을 하였습니다
제 동생은 인천으로 전학오기 전까진 착한 일반 아이들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 전 학교에 있을 때도 남자친구를 사귀긴 했었지만
그 때까진 외모에 그닥 관심이 많지도 않았구 평범한 공부 열심히 하는 중딩이였는데..
지금은 외모에 엄청 신경씁니다
화장은 기본이죠
메이크업 베이스, 파우더, 아이라이너 다 들고 다닙니다
뭐지.. 메이크업 후 뿌리는 뭐 암튼 그런 것도 들고 다니지 말입니다
애가 전학와서 공부 안하는 애들.. 소위 날라리들은 아니지만
공부 정말 안하는 애들.......
그런 애들과 어울리면서 공부는 뒷전이고 놀러가기 일쑤입니다
물론 자기는 할 일 다 끝내고 노는거라고 하죠..
언니로서 워낙 못마땅하게 아니였습니다
그래요 여기까진 뭐 중학생이니까 고등학생 되어서 열심히 하면 되니까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근데....
글쎄 이년이(이런 용어 봐주세영 호호) 저랑 동갑인 고3 수험생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저는 웃기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 어떻게 만났나 궁금하기도 해서 다 꼬치꼬치 캐물었죠
친구 남친이 고3인데 그 친구의 남친이 지 친구를 제동생에게 소개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요 남친 사귈 수 있죠 .. 저도 남친 있으니까요
엄마한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더니
그 며칠 뒤 엄마한테 남친이랑 영화봤는데 밥 좀 사달라고 했답니다
엄마도 황당했지만 그래도 사주셨더라구요
남자친구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내가 내심 부러웠나 봅니다ㅡㅡ....
글쎄 저번에는 엄마표 삼각 김밥을 언니 먹을 것 남겨두지 않고
지 남친한테 다 갔다 주었더랍니다.. 언니도 고3인데....
지 남친 공부한다고 거기까지 가져다주는 꼬락서니하고는...ㅉㅉ
난 뭐냐고
저는 동생의 남친을 직접보진 않았지만
동생의 말로는 자기보다 잘난 것 같다며.. 말도 잘하고 멋있다고........
그냥 멋진 사람이라고 하길래.. 나름 기대했는데 사진을 보고
동생에게 조금 실망하였고 여차저차해서 저는 그 녀석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찰나
오늘 동생이 울었더라구요
눈시울이 빨개져 있는 동생을 보았습니다
저는 왜그러냐고 왜그러냐고
이따 얘기해준다고 좀 피하더니
끈질기게 말해달라고 말해달라고 하니까 말해주더군요
둘이 노래방을 한번 간적이 있었는데
동생이 그 녀석 핸드폰을 갖고 놀다가 실수로 떨어뜨렸답니다
그런데 케이스가 분리되면서 그 안에 어떤여자랑 찍은 사진과
그 여자의 증명사진이 있었다지 뭡니까
제 동생은 너무 화가나서 그냥 가방들고 나갔답니다
근데 그 녀석이 그냥 아는 친한 누나일 뿐이라며
동생을 붙잡으며 보는 앞에서 그 사진을 찢더랍니다
그 사건 이미 들었었죠
그래 그 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그 새끼 양다리 였습니다
그 사진 속의 여자가 원래 사귀던 여자친구고
제 동생이랑 바람핀 겁니다
제 동생이 워낙 성숙하고.. 20대로 보일만큼 삭았습니다
워낙 그렇게 꾸미니까..
아무튼 제 동생 그 새끼 양다리인거 알고 그렇게 울었답니다
그런데 그 새끼가 지금 무릎이라도 꿇겠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러 여기까지 와서 지금 밑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아 진짜 열받아서 그 새낀 또 바람 충분히 필 녀석이라고
용서하지 말라고 너 이제 걔 대학생 되고 넌 고딩인데
너 야자 10시까지 하고 공부 할 동안 걔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여자 만나다가 너 싫어지면 너 상처받고 공부에 지장이 갈거라고 말했습니다
자기도 안다네요 그 전에 지가 찰거라고 그런 식으로 얘기합니다
말 안 통합니다~~ 애가 몸만 자랐지 머리는 안자랐나 봅니다
진짜 고등학생 되어서 그런 놈한테 차이면 공부도 안되고 그러다
인생 망할텐데.. 걱정이 됩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한다고 한번 봐주겠다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