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러운데요..

이궁..2003.07.11
조회600

저는 시누이랑 같이 삽니다.

작은방들 3개 있는 집이라서

거실에 TV를 놓을자리가 안나와서 안방에 TV를 놓고 씁니다.

맘이 어질지 못해서 그런지 원래 남이 제물건에 손대는걸 싫어하는데요

머.. 시누이랑 같이 산다고 해도..

저는 남의 물건에 손안댑니다.(도둑.. 이란건 아니구요..)

제 물건을 맘대로 갖다 쓰기도 하더군요..

저도 필요한 물건인데..말도 없이 자기 방에 갖다 놓습니다.

 

근데.. 스트레스 받는건..

제가 없어도 저희방에 가서 TV를 본다는거지요..

방이 좁아서 침대에 올라가야만 앉을수가 있습니다.

바닥에서 보는건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근데 신혼방에 떡하니 침대에 누워서 TV를 보는데요..

저는 정말 싫거든요..

 

나이도 한두살도 아닌데.. 28입니다.

예의를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싫은티를 내도.. 잘 못알아 듣습니다.

귀가 안들리거든요..

그렇다고 올때마다 짜증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기분 안상하게... 잘 얘기 할수 없을까요?

제가 다른 방에서 컴퓨터 하고 있는 지금도..

침대 위에 이불도 안갰는데.. 자기가 알아서 들어가서 TV를 보네요..

어떻게 하면 기분안상하게 잘 얘기 할수 있을까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