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뭘 했는지 이방에 처음 와보고 실소가 나온다........ 역시 나이 든 사람이라 내용들이 인생을 달관한 분들 같으다........... 아내가 또 나만 두고 집을 나갔다 꼭 점심 열 두시 전이면 나간다 어디로 가는가 1년전 하던 사업을 그만두고 쉬게 되었다 (백수) 돈? 생활? 다행히 다만 얼마간 벌어놓은것이 있어 그리 큰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 다만 내게 통장이 없고 아내가 관리 하게 된 뒤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한다 알려주지도 않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로 처음엔 잘 해주는것 같더니 일년이 넘어 가자 이제는 밥도 안 차려준다 오늘도 또 라면 끓여서 밥통에있는 이틀전 밥을 딱 한술 만 넣어 먹어야 할려나보다. 아내는 집에서 밥을 잘 안먹는다 그럼 어디서 먹나? 모른다 솔직히 신혼때부터 밥을 잘 안먹는다 그동안이야 내가 아침이면 나갔다가 밤에 들어왔으니 므르지만 요즘 보면 통 집에서는 안먹는다... 안먹고 사는 재주라도 있는것인가......... 이제 저녁때야 들어올 것이다. 들어와서 큰놈(아들)에게 잔소리(치고는 톤이 너무높고 너무 상스런욕에 가깝다) 를 해대고 저녁 여덟시 사십분에 이틀된 그 밥과 김치등 을 차려놓고 운동하러 나간다 그리하면 열한시에서 열두시 정도에 들어와 거실에서 잔다 그동안 나는뭘 하는가 하는일이 없다 겨우 컴 틀어놓고 있거나 유선방송 채널만 돌리고 있을뿐이다 이쌍의소설 날개의 주인공이 된것 같다. 하지만 그들도 최소한의 대화는 있었던것 같은데... 우리는 ............. 이미 대화라든지 하는 사치를 부리기엔 너무 골이깊고 너무 멀어졌나보다 간만에 머리빨고 차에 오른다 그저 양수리쪽으로 핸들을 꺽는다 기다리는 사람도 만날 사람도 없다 친구들 만나 같이 놀기도 싫고 그저 강변에 차 세워두고 담배만 입에문다 오늘 벌써 몇개비째 인가 목이 따갑다. 누구처럼 "커피" 그래좋다 커피 그러나 폼나는 곳의 커피가아닌 자판기 커피다 예전에는 자판기 커피를 싫어 했는데... 지나가는 차마다 쌍쌍 이다 나는 뭐 했나 이럴때 만나 같이 시간 보내줄 응응 하나 못 만들고 불륜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고 같이 멋진곳 가서 향이 좋은 커피를 마실 그런 사람 없나 정신차리자 얼른 그나마 새끼들과 또... 하여튼 빨리 집에 가서 오늘은 삼일된 밥과 잘 하면 되장찌게 라도 새로 끓여 줄 줄 아나 그래서 힘내서 나도 한 번 날아봐야 되지 않겠나 아직 겨드랑이가 가렵진 않네 그래도 한 번 날아보자 떨어지더라도......
그냥 손가는데로.....
그동안 뭘 했는지 이방에 처음 와보고 실소가 나온다........ 역시 나이 든 사람이라 내용들이 인생을 달관한 분들 같으다...........
아내가 또 나만 두고 집을 나갔다 꼭 점심 열 두시 전이면 나간다 어디로 가는가
1년전 하던 사업을 그만두고 쉬게 되었다 (백수) 돈? 생활? 다행히 다만 얼마간 벌어놓은것이 있어 그리 큰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 다만 내게 통장이 없고 아내가 관리 하게 된 뒤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한다 알려주지도 않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로 처음엔 잘 해주는것 같더니 일년이 넘어 가자 이제는 밥도 안 차려준다 오늘도 또 라면
끓여서 밥통에있는 이틀전 밥을 딱 한술 만 넣어 먹어야 할려나보다.
아내는 집에서 밥을 잘 안먹는다 그럼 어디서 먹나?
모른다 솔직히 신혼때부터 밥을 잘 안먹는다 그동안이야 내가 아침이면 나갔다가 밤에 들어왔으니
므르지만 요즘 보면 통 집에서는 안먹는다... 안먹고 사는 재주라도 있는것인가.........
이제 저녁때야 들어올 것이다. 들어와서 큰놈(아들)에게 잔소리(치고는 톤이 너무높고 너무 상스런욕에 가깝다) 를 해대고 저녁 여덟시 사십분에 이틀된 그 밥과 김치등 을 차려놓고 운동하러 나간다
그리하면 열한시에서 열두시 정도에 들어와 거실에서 잔다
그동안 나는뭘 하는가 하는일이 없다 겨우 컴 틀어놓고 있거나 유선방송 채널만 돌리고 있을뿐이다
이쌍의소설 날개의 주인공이 된것 같다. 하지만 그들도 최소한의 대화는 있었던것 같은데... 우리는 .............
이미 대화라든지 하는 사치를 부리기엔 너무 골이깊고 너무 멀어졌나보다
간만에 머리빨고 차에 오른다 그저 양수리쪽으로 핸들을 꺽는다 기다리는 사람도 만날 사람도 없다
친구들 만나 같이 놀기도 싫고 그저 강변에 차 세워두고 담배만 입에문다 오늘 벌써 몇개비째 인가
목이 따갑다. 누구처럼 "커피" 그래좋다 커피 그러나 폼나는 곳의 커피가아닌 자판기 커피다
예전에는 자판기 커피를 싫어 했는데...
지나가는 차마다 쌍쌍 이다 나는 뭐 했나 이럴때 만나 같이 시간 보내줄 응응 하나 못 만들고
불륜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고 같이 멋진곳 가서 향이 좋은 커피를 마실 그런 사람 없나
정신차리자 얼른 그나마 새끼들과 또... 하여튼 빨리 집에 가서 오늘은 삼일된 밥과 잘 하면
되장찌게 라도 새로 끓여 줄 줄 아나
그래서 힘내서 나도 한 번 날아봐야 되지 않겠나 아직 겨드랑이가 가렵진 않네
그래도 한 번 날아보자 떨어지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