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개 땜에 남친이랑 싸우다...

힘들다 정말2003.07.11
조회931

애완개 땜에 남친이랑 싸우다...정말 기분 이렇네여...

제가 6월 20일경 애완강쥐를 샀는데 집에서 일주일정도 델꼬 있다가

아빠가 넘 싫어해서 남친이 자취중이라서 남친집에서 어제까지

델꼬 있었거든여...

남친 개 목욕도 잘 시켜주고 똥도 잘치우고 개를 좋아하진 않아도

잘해주었습니다..고맙더군요..

한가지 흠이라면 개를 넘 심하게 때리는게 흠이지여..제맘도 무지 안좋았었거든여.

문제는 어제여...개를 자기 직장에 델꼬 가서 거기서 또 때렸나봐여..

그 직장엔 제 친구도 있어서 전 제친구한테 들었구여...넘 구박하는거 같단 친구말에

제가 오빠한테 자꾸 그렇게 때리지 마라....그랬구여..

오빤 안때렸다그러더군요..그러다 바빠서 끊었습니다.

몇분후에 전화가 와서는 참 기분나쁘다면서 친구한테 따져야겠데여..

전 왜그러냐구...그랬더니

그런 얘기한게 기분 나쁘데여...

참~~~내!!

난 그때부터 띵 받았지여...자꾸 그렇게 개 구박하면 개 델꼬 간다구여..

그랬더니 델꼬 가라면서 화를 내더군요..전 그래서 전화를 확 끊어버렸져..

나중에 문자 오데여..개 집에 갖다 놨으니 가져가라는 문자요...

정말 열받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전 그길로 퇴근해서 남친집에 가서 개를 델꼬 와버렸습니다..

넘 웃기지 않나여..속이 좁은건지...나이도 적은게 아닌데...

지금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아직까지 전화한통 없네여..

저도 하지 않았지만 ..그전에도 화나면 그냥 그냥 풀어줬거든여..

정말 이번은 안되겠습니다...

열분 저도 잘못은 했겠지만 넘 하지 않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