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드라마 복귀 계획? 아직도 ‘미스터 굿바이’ 후유증이…”

양탄자20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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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언제쯤 복귀하게 될지 계획이 없다”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은 8일 세계적인 무대인 도쿄 부도칸(무도관)에서 열리는 JAPAN TOUR 2006 AUTUMN ‘my life is…’ 공연 관련 기자회견 후 국내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가수로서가 아닌 배우로서 국내 작품에 복귀할 계획이 아직은 불투명하다”고 속내를 전했다.

안재욱은 “마지막 작품이었던 작품인 KBS 2TV ‘미스터 굿바이’를 끝내고 난 후 후유증이 컷다”며 “시청률과 상관없이 제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 굿바이’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남자 현서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안재욱은 “이제까지 작품 중 제가 죽는 역할이 없었기 때문인지, 더욱 잔상이 많이 남는 것 같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원래 다작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안재욱의 경우 보통 작품이 끝나고 난 후 1년 정도 기간을 둔 후 작품에 들어간다는 설명. 하지만 이번에는 유독 ‘멍하다’는 느낌이 오래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안재욱은 “보통 작품이 끝나고 몇 달이 지나면 다음 작품 시놉시스를 검토하긴 하는데, 이번에는 아예 시놉시스 자체를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아직도 ‘미스터 굿바이’ 후유증이 가시지 않았다는 점을 내비쳤다.

국내 작품 복귀 계획과는 달리 가수로서 일본과 중국에서의 활동은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안재욱은 조만간 2년 동안 잠정 중단해왔던 중국활동을 재개하게 되는 것.

안재욱은 “중국 내에서 회사 법인을 다시 만들고 있다”며 “그러고 나면 좀더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재욱의 공연은 지난 3월 31일 도쿄 NHK홀에서 일본 데뷔공연이 매진 사례를 빚은 이후 지난 6일 오사카 공연 또한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