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촬영장에 다녀와서...

여수다2007.10.31
조회67,400

커피프린스 1호점에 갔습니다.

그곳엔 아무도 없겟지만 나름 충분한 기대를 가지고 찾아갔는데...

하림이도...

동욱이도...

은찬이도...

한결이가 없더라도..

그들이 있던 향기가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저의 기대는 왕창 무너졌습니다.

 

커피프린스 촬영장에 다녀와서...


폐점 분위기의 흉물스러운, 전혀 관리가 안된듯한 겉모양새에,

 

커피프린스 촬영장에 다녀와서...

 

곳곳에 어울리지 않는 CCTV 녹화중이라던지,

 

커피프린스 촬영장에 다녀와서...

 

네온사인나무까지(저녁에는 흰색, 빨간색으로 번쩍번쩍 거린다고 하던데...)

글쎄,,,, 얼마나 이쁠지는 모르겠으나 낮에 보기엔 안습이었습니다.

 

커피프린스 촬영장에 다녀와서...


잠겨있는 문, 한결이 차가 있어야 할 그곳엔 갤로퍼가 차지하고 있고,

 

커피프린스 촬영장에 다녀와서...


문넘어 저쪽엔 은찬이의 사진이 흐릿하게 보일 뿐이었습니다.

 

 

은찬이가 만들어주는 커피는 아니더라도 그곳에 앉아 커피프린스1호점을 추억하며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오고자 했는데 묻이 닫혀 있습니다.

 

커피프린스 촬영장에 다녀와서...


위 사진처럼 커프1호점 드라마속의 안내판은 이렇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쁜게 담아놓은듯 써놓은 글씨는 어디에도 없었고

꿈깨~!!! 여기는 현실이야' 라고 하는것처럼 현실은 틀려도 너무 틀립니다 ㅜ

 

주차관리요원인 듯한 아저씨 한분이 사진찍는걸 보시고는 말을 섞어 주셨는데

촬영을 위해 문을 닫는 날이 많다고 합니다,

"박경림이랑 이루랑 와서 하루종일 촬영하더라고~" 하십니다.

커프1호점은 녹화장으로 사용되는 날이 영업하는 날보다 많은듯 하더랍니다.

 

닫힌문을 흔들어보며 사진이라도 몇컷 찍으며 아쉬움을 달래고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이따금 눈에 띕니다.

 

그럴꺼면 영업을 하지 말던가~!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커프1호점을 보고 찾았던 그곳은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적어도 맛난 커피한잔은 마실 수 있게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맛난 커피가 아니라면 청소라도 제대로 해놓던가...

청소도 안되어 있는 서낭당같은 그곳에 CCTV녹화중은 또 뭐란 말인가...

발도 들여보지 못하고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지만

다시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커피프린스 촬영장에 다녀와서...

커프 담벼락에 붙여 휘날리는 커프1호점 - 관리가 전혀 안되있는듯 보인다

 

커피프린스 촬영장에 다녀와서...

커프 문 바로 뒤편의 안내판/ 영업보다는 녹화장으로 더 활성화 된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