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다리에 집착하던 남자친구..결국 사진까지 찍었네요 - _-

짝나2007.10.31
조회45,054

너무 화가 나네요 ㅡㅡ

제 남친. 성욕이 아주 왕성한 사람입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에너지 소비도 많고 먹는것도 많이 먹어요. ㅡㅡ 그런거 익숙해져도 가고.. 서로 잠자리도 한 사이에요. 거리낄거 없는. 그리고 또, 사귀면서 알게 된 게 이 남자 참 여자의 다리 좋아하더군요 ㅡㅡ 뭐라더라 털 없이 미끈하고 야들야들 하게 빠진 다리만 보면 자긴 주체가 안 된다고 ㅡㅡ 가슴보다 더 좋아해요. 한번은 제가 남친한테 내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니까 제 다리가 늘씬한게 이뻐서 절 사귄거라고 그랬었습니다. 어쨋든 제 매력의 일부이니만큼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지요. 톡에서도 보니 참 다리에 집착하시는 남자분들 많더군요..아니 다리 예쁜여자에게 집착인가..스타킹..하이힐...전 이런거 어느정도 이해 하는 편이에요.;; 왜냐면 제 친구들도 다리 예쁜애들 몇 있는데 걔네들 얘기도 들어보면 남자분들 거의 다 비슷하데요 ㅡㅡ;; 못말려..

 

그런데!!!!!!!

문제는 지난 주말에 만나서 밤을 같이 보내게 됐는데, 아마 그때 남친이 제가 자는 사이 사진을 찍어뒀나 봅니다. 전 그때는 모르고 그냥 헤어져서 어제 밤에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는데, 갑자기 이 남자 그림에 사진이 바뀌는데 그게 어디서 많이 보던 ㅡㅡ;;; 다리인거...같은겁니다? 이게 뭐냐고 하니까 아니 자기 다리도 몰랴 보냐고...헉....?? 와..뭐가 어떻게 된거냐고 했더니 너 잘때 너무 이뻐서 내가 찍어뒀다 그럽디다. -_ -;;;;;;;;;;;;;; 제 남친 평소에도 막 치마에 스타킹 신고 있으면 제 다리만 뚫어져라 쳐다봐요..그러고 역시...혼잣말로 중얼중얼 거리고..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ㅜㅜ (참고로 제가 신장이 171 인데 제가 봐도 다리는 만족해요;;; 길 가면 남자분들 막 쳐다보고 이런 시선도 느껴지고, 솔직히 전에 사귀었던 남자들도 다리땜에 끌렸다던 사람도..많았어요ㅡㅡ^)

 

암튼 전 너무 화가나서 바로 전화때리고 다짜고짜 뭐하는 짓이냐고 막 다그쳤어요. 난 이런거 몰랐다고 너무 막 하는거 아니냐고..제가 톡을 많이 봐와서 이런거 공유프로그램에 올라가는거 다 알거든요. 그런것도 그렇고, 그런곳에 안 올라간다 하여도 내 허락없이 함부로 내 몸 가지고 그러는 남친 용서 못해요. 거두절미하고 무조건 내일 핸드폰 가져와서 지운거 나한테 허락받으라고 그랬습니다. 근데 이놈이 ㅠㅠㅠ 제가 장난인줄 알고 히히덕 거리면서 알았데요..

 

제발....이 자식 정신차리게 해주고 싶은데요 ㅡㅡ

여기 달리는 리플이라도 보여줘야 할까요? 제가 막 화내버리고 싶은데 그러긴 싫어서..ㅠㅠ

아 짱납니다..그냥 이쁘면 보면 되지 왜 그걸 저렇게까지 해야 하는건지...ㅠㅠ 전 이해가 안가요. 이 남자 해석해주세용- _-

 

 

허거거걱~~ 톡이다 톡 ㅋㅋ 화들짝 놀랐어요..점심 먹고 잠깐 톡에 들렸는데 내가 올린 글이..ㅋㅋ 이거 옛날에 올린건뎅..톡 첨 이에여..자랑스런 글은 아니지만 운영자님 고마워용.ㅋㅋ 근데! 베플님 ㅋㅋ 왜요 제 다리는 봐서 뭐 하시게용~~ 제 다리는 소이현씨 다리랑 비슷..ㅋㅋㅋㅋ 암튼 이따 봐서 동감수 200개 넘으면 올려드리죠 ㅋㅋ 리플 하나하나 볼께용! 감사합니다 ^_^ 즐건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