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초1때 뇌물밝히며 날 괴롭혔던 선생님

Julia2007.10.31
조회1,264

이 글을 읽으니 정말 부럽네요..

 

전 초등학교..저한텐 국민학교였지요

 

국민학교1학년 때  저희집이 빵집을 했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는 나이가 좀 든 여자 선생님이었습니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마귀할멈쯤으로 전 기억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분은 집집마다 잘 살 것 같은 집에 전화를 걸어 돈을 노골적으로 요구했다더군요.

 

저희 부모님도 그분의 전화를 받으셨구요.

 

빵집을 하니 잘벌거라고 생각하고 돈벌이 좋지 않냐는 식으로 달라고하더군요.

 

하지만 저희부모님은 그런데 응하시진 않는 분들이셨죠.

 

그 이후로 저는 학교에 다니기 싫어졌습니다.

 

왜냐구요?

 

부모님이 장사하시느라 밤늦게야 들어오시고 아침엔 너무 피곤해서 잘 챙겨주시지도 못할 시절이었습니다.

 

준비물을 안가져가면 수업중간에 교실에서 내쫓으면서 저만 집에가서 다시 가져와라.

 

울면서 집에 와서 "

 

게다가 알림장이나 그런데다가 애가 코를 흘려서(초딩이면 원래 코 잘흘릴수도 있는거아닌가요?) 코를 맨날 풀어대고 그소리가 수업에 방해된다면서 다른애들에게 방해되니 병원도 안대려가냔 식으로 써놨더라구요.

 

엄만 속이상하셔서 이빈후과에 맨날 대려가서 저는 치료를 한동안 받았더랬죠.

 

뭐 별 잘못한것도 없는데 숙제를 안해왔다거나 준비물을 안가져온다거나 지각을 한다거나 그런일이 생기면 국민학교1학년인 저에게 체벌을 했답니다.

 

어깨나 손에 피멍이 들정도로요...ㅡㅡ

 

부모님은 많이 놀래셨죠.

 

그런일이 계속반복이 됐으니깐요.

 

아무리 작은 일도 꼬투리를 내서 맨날 그렇게 괴롭혔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앞에서 무시를 주고요.

 

그러니 애들도 완전 다 저를 우습게 보고..ㅡㅡ;;

 

휴휴-

 

정말 2학년때 담임 바뀐뒤로 평범한 선생님을 저는 천사라고 했답디다.

 

엄마가 그러더군요;

 

휴..-_-

 

그래서 결국참다못한 아빠가 교장샘께 전화를 걸었고 그뒤론 돈달라는 독촉전화는 끊기고 괴롭힘은...-_- 줄었는지는 어쨌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무튼- 홍x국민학교 송정성??송전선?송전성?선생님..ㅡㅡ;

 

정년퇴직 2년인가 남았을때였던 것 같은데;

그래-

그렇게 돈많이 벌어서

 

말년에 행복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