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질 것 같네요.. 미리 사과말씀 드립니다~ 저는 결혼 5년차 주부이고, 2살박이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사실 저는 제 결혼생활 별 불만 없습니다. 친정 바로 옆에 살고, 울 신랑은 우리 부모님께 더없이 잘 합니다. 시부모님은 멀리 사시고, 저희에게 아무 것도 바라는게 없으십니다. (정말 좋은 시어머니. 전 늘 감사하고 있어요.. 즉, 저희 가족 자체는 아무 무제가 없다는 얘기) 저랑 친정엄마, 제 여동생은 정말 자매처럼 친하게 잘 지내고.. 천정아빠도 돈이 엄청 많으신건 아니지만 직장도 잘 다니시고 화목한 집안이에요... 근데! 저희 친정엄마는 25년 째 편두통에 시달리시고 계세요.. 그 이유는 바로 엄마의 친정!!!!!!!!!! 어제 오늘도 외가집 때문에 엄마 혈압이 200까지 올라갔어요... 저희 엄마는 지금 다리 수술하시고 내일이 딱 한달 째 입니다. 집 밖으로 거동도 못 하시고.. 남들이 보면 황당하다고 할 정도로.. 3년 동안 매년 수술이십니다. 저는 직장을 두 번 그만두었구요. (올해 또 자리가 났는데 엄마가 너무 안되서 또 그만두었네요.. 옆에서나마 도와드리려구요) 가만히 있어서 이렇게 힘들고 속상한 엄마한테 어제 또 날벼락이 떨어졌네요. 저희 외가집 얘기를 하자면... 외할머니, 엄마가 장녀이고 5남매입니다. 딸 둘 아들 셋. 저희 외가집 10년 전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까지 엄청 잘 살았었는데... 그 이후로 점점 내리막길. 지금은 완전 바닥입니다. 우선 외할머니. 죽는게 세상에서 젤 무서우신 분. 심성은 엄청 착해서 맨날 울기만 하고 엄마 속 뒤집어 놓습니다. 13년 전, 6억 정도 되는 돈 외할아버지 유산으로 받았는데 저희 엄마가 관리해주셨었거든요.. 한 7년 전까지. 근데 큰 아들이 장사한다고 그걸 달라고 했나봐요. 죽을 때 까지 가지고 있으라고 안 준다는 울 엄마한테. 니가 뭐냐고 딸 주제에.. 머라머라 하면서 아들 주시더니 그거 지금 10원도 안 남았어요. 그리고 울 엄마랑 이모가 주는 용돈으로 먹고 사시는데... 저도 퇴직금 울 신랑 몰래 30만워 떼 드리고 돈 여러 번 보내드렸어요... 50만원 가면 이틀 지나면 10만원 밖에 안 남고 울면서 엄마한테 돈 없다고 전화합니다. 저 입덧하고, 엄마 심장 수술해서 집에서 요양하는데 딸 간병해준다고 올라오셔서; "2000만원 짜리 굿 안해주면 내 심장병 안 낫는다.." 이러십니다. (심장병 없음, 단순 고혈압;) 말로 주책부리는거 완전 최고죠.. 울 엄마 시집갈 때 "내가 니 덕 볼 일없니라" (경상도) --> 이런 쓸데없는 말 하는게 주특기시죠.. 울 이모 시집갈 때는 이모부한테 "자네 내 딸한테 잘 못하면 국물도 없을 줄 알아!" 이래서 이모부가 술 먹을 때 마다 가슴이 한이 맺혔다고 이십년 째 이모를 들들 볶죠;; ;; 지금은 엄마가 보내주는 돈 없음 거리에 나 앉습니다; 몇 년 전에 할머니 서울 오고 싶다셔서 모시고 와서 엄마랑 저랑 인천공항 구경시켜 드리다가 차사고.. 저 지금 장애인입니다-_- 첫째 삼촌.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으셔서 지금 장애인이세요. 이것 때문에 모든 형제들이 유산도 많이 양보했고, 결혼해준(?) 숙모한테도 다들 엄청 잘 합니다. 심성 자체는 착하신데.. 능력이 없음. 근데 또 부자집 아들로 자라서..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그늘이 없으니 돈 다 털어먹음.. 거의 10억을 해먹었죠.. 자기 돈이랑 할머니 돈까지. 지금 딱 집 한채 남았는데, 장사도 막일은 안 하려고 하고 우아한 장사만 하려고 함... 글고, 숙모... 돈 다 털어먹어서 산후도우미를 하기로 했나봐요. 한달 해보고 바로 우리 엄마한테 전화. 너무 힘들다고.. 그만뒀다고.. (아 진짜 어쩌라고! 돈 보내달라는 소리) 이따 나중에 말할 얘기가 이 삼촌 얘기입니다. 참, 이 삼촌의 아들 둘이 있어요. 얘네가 군대가서 휴가만 나오면 울 엄마한테 옵니다. 돈 주고 밥 사주니까요... 울 엄마.. 큰조카가 운전병이라고 운전자보험까지 들어줌; (허허 쓰다보니 울 엄마 진짜 좀 이상한 사람이란 생각까지 드네요;;;;) 우리 이모. 너무 착하고 참한 이모... 외할머니가 귀가 얇으셔서 사귀는 사람 떼어놓고 어떤 썩을 년한테 속아서 선보게 해서 억지로 시집보낸 데가.. 첩의 자식. 그 첩인 시엄니가 얼마나 구박을 하는지, 걸레도 맨날 삶는 생활. 이모부는 술 드실 때 마다 우리 할머니가 한 말 때문에 씹고 또 씹고 밤에 잠을 안 재웠다네요... 그리고 이모부가 얼마나 구두쇠인지 오뎅 하나도 못 사먹게 해서 맨날 눈물 바람.. 그 지독한 시엄니 죽고, 좀 살만 하니까 1년 전에 이모부가 사기당해서 6억 날림....-_- 회사에선 뇌물 받은 혐의로 정리해고 당함.. -_- 저랑 엄마요.. 이 이모 딸 서울 대학 왔을 때 자취방 알아봐주러 다니다가 차에 치었죠. 횡단보도에서.. 근데 이 이모가 어쨌는줄 아세요? 울 엄마 자기 딸 땜에 차에 치어 입원했는데, 자기는 턱 성형수술 해가지고 요양중이라 못 올라왔다네요.. ㅆㅂ....... 둘째 외삼촌. 전과 15범으로 지금도 감옥에 있슴다. (죄목도 조그만 구멍가게에서 1~2만원 훔친거.. 어이없죠) 변호사도 너무 싫어하는 범죄형이라고 하네요. 이혼당하고 집 뺐김. 군대있을 때 부터 울 엄마한테 전화해서 "먹을거 안 사다주면 탈영한다" 이러고 엄마가 몇 십 인분 준비해서 사다 바치고 했다네요. 외가집이 부산인데, 서울 우리집에 와서 엄마 패물 훔쳐가고. 정말 생각만 해도 토쏠려요; 둘째 숙모는 지금도 전화해서 돈 달라고 합니다.. 울엄마보고 조카 교육 안 시켜줄꺼냐구.. 울 엄마가 왜 그 조카 교육까지?-_- 막내 외삼촌. 정말 착하고 제대로 된 사람입니다. 근데요, 제가 나이는 많지 않지만, 30 평생 이렇게 하는 일 마다 안되는 사람 처음 봤습니다. 악덕 사장한테 걸려서 10년 넘게 고생하고 퇴직금 하나 못 받고 쫓겨남; 작은 사업 하는데, 어음 받은거 돈 찾으러 가니 그날 부도났다고 배째라고 하는 정도. 늘 이런 식이라 늘 쪼들리고 삽니다. 지금요? 우리 친정 바로 옆 아파트에 이사와서 엄마한테 기생하고 삽니다. 제 동생 시집가면서 자기 타던 차 외삼촌 드렸습니다. (중고차로 팔면 650은 받을 아반테XD...) 차가 비가 새고 창문도 제대로 안 닫히는거 타고다니시는게 안쓰러웠던 우리 아빠가 그렇게 하라셨죠. 울 아빠도 초년에 외가집에 받은거 많다고 잘 하실려고 하죠. 여기까지만 읽어도 정말 우리 엄마 친정이 얼마나 우울한지 아시겠죠? 엄마가 둘째 삼촌 처음 감방 갔을 때 갑자기 두개골이 쪼개지는 것 같으면서 머리가 극심히 아파오더래요.. 그 편두통이 지금까지 25년 째 이어지고 있어요... 그제는, 저희 큰삼촌이 큰 사고를 쳐서 (사기도박단에 걸렸다고 함)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돈도 십원도 없으면서 빚을 1억 2천을 졌다고 합니다. (이모랑 제 생각에는 꽃뱀한테 걸린거 같음) 그러면서 자기가 죽어버리면 다 된다고 하네요.. 푸하하하하하 정말 황당황당 온 집안이 난리가 났습니다. 외할머니, 저희 엄마한테 전화해서 어쩌냐고 울고불고 난리 났습니다. 미친거 아닙니까? 지금 저희 엄마도 너무 편찮으셔서 죽기 일보직전입니다. 7시간 걸리는 대수술 하시고 퇴원하고 2주 겨우 지나 이제 겨우 몸 회복되려고 하는데.. 정말 우리 엄마 낳아준 엄마 맞나요? 저같음 정말 자식한테 절대 못 그래요.. 저같음 제가 거리에서 객사한데도 자식한테 더이상은 이렇게 못할 거 같습니다. 저희 엄마 지금까지 외가집에 해준 돈만 해도 정말 아파트 한 채 값이에요. 아빠가 재벌집 아들도 아니구.. 정말 그 돈 해주려고 엄마 죽을 고생 해서 모은 돈이에요..ㅠㅠ 옷 한번 제대로 못 사입고, 세수비누 쪼가리 모아서 빨래하고, 그렇게 모은 돈입니다. 끝내는 엄마가 또 몇 천 빛 얻어서 내려보내고 급한 불 끄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홧병나서 드러누워 계시구요... 저희 엄마 집안에서도 휠체어 없으면 거동도 못하는 환자입니다!!!!!!!!!!!!!!!!!!!!!!!!!!!!!!!!!!!!!!!!! 근데 어떻게 외가집 식구들이 이럴 수가 있을까요... 정말 제가 지금까지 여러번 인연 끊으라고 했는데도.. 못합니다. 저희 큰삼촌, 저희 엄마한테 돈 긁어낼라고 외할머니 말기암이라고 거짓말까지 한 적도 있어요... 윗사람들이라 정말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욕 한번 할게요.. 정말 미친인간들 아닙니까?????????????? 이러다가 우리 엄마 죽으면 지네가 책임 질껀가요??????????????? 저희가 정말 잘 사는 것도 아니구요.. 아빠 몇년 후 퇴직하시면 저희도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ㅠㅠ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저도 매일 같이 눈물바람입니다ㅠㅠ 화가나서요ㅠㅠ 저희 외가집이 너무 싫습니다. 엄마가 너무너무 불쌍해서.. 정말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요ㅠㅠ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희 엄마는 어떻게 해햐하는지......................... 정말 장녀가 무슨 죄를 짓고 태어났나요? 어떻게 우리 엄마한테 이런 짓들을 할 수 있는지....ㅠㅠ (저희 친정엄마 정이 많으신건지 바보천치인건지.. 인연을 못 끊고 있어요. 저한테도 방금 500만원 빌려가셨어요.. 마이너스통장에서 빼서 드렸어요.. 외가집 보내준다고.. 다른 일에는 똑부러지시고 남들 일엔 그렇게 객관적으로 조언 잘 하시면서 도대체 당신은 왜 그러신지!! 제가 엄마 모시고 외국 나가서 잠적해버리고 싶어요 진짜!)
외가집 때문에 엄마가 돌아가실 것 같아요 어쩌죠?...
글이 길어질 것 같네요..
미리 사과말씀 드립니다~
저는 결혼 5년차 주부이고, 2살박이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사실 저는 제 결혼생활 별 불만 없습니다.
친정 바로 옆에 살고, 울 신랑은 우리 부모님께 더없이 잘 합니다.
시부모님은 멀리 사시고, 저희에게 아무 것도 바라는게 없으십니다.
(정말 좋은 시어머니. 전 늘 감사하고 있어요.. 즉, 저희 가족 자체는 아무 무제가 없다는 얘기)
저랑 친정엄마, 제 여동생은 정말 자매처럼 친하게 잘 지내고..
천정아빠도 돈이 엄청 많으신건 아니지만 직장도 잘 다니시고 화목한 집안이에요...
근데!
저희 친정엄마는 25년 째 편두통에 시달리시고 계세요..
그 이유는 바로 엄마의 친정!!!!!!!!!!
어제 오늘도 외가집 때문에 엄마 혈압이 200까지 올라갔어요...
저희 엄마는 지금 다리 수술하시고 내일이 딱 한달 째 입니다.
집 밖으로 거동도 못 하시고..
남들이 보면 황당하다고 할 정도로.. 3년 동안 매년 수술이십니다.
저는 직장을 두 번 그만두었구요. (올해 또 자리가 났는데 엄마가 너무 안되서 또 그만두었네요.. 옆에서나마 도와드리려구요)
가만히 있어서 이렇게 힘들고 속상한 엄마한테 어제 또 날벼락이 떨어졌네요.
저희 외가집 얘기를 하자면...
외할머니, 엄마가 장녀이고 5남매입니다.
딸 둘 아들 셋.
저희 외가집 10년 전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까지 엄청 잘 살았었는데...
그 이후로 점점 내리막길. 지금은 완전 바닥입니다.
우선 외할머니.
죽는게 세상에서 젤 무서우신 분.
심성은 엄청 착해서 맨날 울기만 하고 엄마 속 뒤집어 놓습니다.
13년 전, 6억 정도 되는 돈 외할아버지 유산으로 받았는데 저희 엄마가 관리해주셨었거든요..
한 7년 전까지.
근데 큰 아들이 장사한다고 그걸 달라고 했나봐요.
죽을 때 까지 가지고 있으라고 안 준다는 울 엄마한테. 니가 뭐냐고 딸 주제에..
머라머라 하면서 아들 주시더니 그거 지금 10원도 안 남았어요.
그리고 울 엄마랑 이모가 주는 용돈으로 먹고 사시는데...
저도 퇴직금 울 신랑 몰래 30만워 떼 드리고 돈 여러 번 보내드렸어요...
50만원 가면 이틀 지나면 10만원 밖에 안 남고 울면서 엄마한테 돈 없다고 전화합니다.
저 입덧하고, 엄마 심장 수술해서 집에서 요양하는데 딸 간병해준다고 올라오셔서;
"2000만원 짜리 굿 안해주면 내 심장병 안 낫는다.." 이러십니다. (심장병 없음, 단순 고혈압;)
말로 주책부리는거 완전 최고죠.. 울 엄마 시집갈 때
"내가 니 덕 볼 일없니라" (경상도) --> 이런 쓸데없는 말 하는게 주특기시죠..
울 이모 시집갈 때는 이모부한테
"자네 내 딸한테 잘 못하면 국물도 없을 줄 알아!"
이래서 이모부가 술 먹을 때 마다 가슴이 한이 맺혔다고 이십년 째 이모를 들들 볶죠;;
;; 지금은 엄마가 보내주는 돈 없음 거리에 나 앉습니다;
몇 년 전에 할머니 서울 오고 싶다셔서 모시고 와서 엄마랑 저랑 인천공항 구경시켜 드리다가 차사고..
저 지금 장애인입니다-_-
첫째 삼촌.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으셔서 지금 장애인이세요.
이것 때문에 모든 형제들이 유산도 많이 양보했고, 결혼해준(?) 숙모한테도 다들 엄청 잘 합니다.
심성 자체는 착하신데.. 능력이 없음.
근데 또 부자집 아들로 자라서..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그늘이 없으니 돈 다 털어먹음..
거의 10억을 해먹었죠.. 자기 돈이랑 할머니 돈까지.
지금 딱 집 한채 남았는데, 장사도 막일은 안 하려고 하고 우아한 장사만 하려고 함...
글고, 숙모...
돈 다 털어먹어서 산후도우미를 하기로 했나봐요. 한달 해보고 바로 우리 엄마한테 전화.
너무 힘들다고.. 그만뒀다고.. (아 진짜 어쩌라고! 돈 보내달라는 소리)
이따 나중에 말할 얘기가 이 삼촌 얘기입니다.
참, 이 삼촌의 아들 둘이 있어요. 얘네가 군대가서 휴가만 나오면 울 엄마한테 옵니다.
돈 주고 밥 사주니까요... 울 엄마.. 큰조카가 운전병이라고 운전자보험까지 들어줌;
(허허 쓰다보니 울 엄마 진짜 좀 이상한 사람이란 생각까지 드네요;;;;)
우리 이모.
너무 착하고 참한 이모...
외할머니가 귀가 얇으셔서 사귀는 사람 떼어놓고 어떤 썩을 년한테 속아서 선보게 해서 억지로 시집보낸 데가..
첩의 자식.
그 첩인 시엄니가 얼마나 구박을 하는지, 걸레도 맨날 삶는 생활.
이모부는 술 드실 때 마다 우리 할머니가 한 말 때문에 씹고 또 씹고 밤에 잠을 안 재웠다네요...
그리고 이모부가 얼마나 구두쇠인지 오뎅 하나도 못 사먹게 해서 맨날 눈물 바람..
그 지독한 시엄니 죽고, 좀 살만 하니까
1년 전에 이모부가 사기당해서 6억 날림....-_-
회사에선 뇌물 받은 혐의로 정리해고 당함.. -_-
저랑 엄마요.. 이 이모 딸 서울 대학 왔을 때 자취방 알아봐주러 다니다가 차에 치었죠. 횡단보도에서.. 근데 이 이모가 어쨌는줄 아세요?
울 엄마 자기 딸 땜에 차에 치어 입원했는데,
자기는 턱 성형수술 해가지고 요양중이라 못 올라왔다네요.. ㅆㅂ.......
둘째 외삼촌.
전과 15범으로 지금도 감옥에 있슴다. (죄목도 조그만 구멍가게에서 1~2만원 훔친거.. 어이없죠)
변호사도 너무 싫어하는 범죄형이라고 하네요.
이혼당하고 집 뺐김.
군대있을 때 부터 울 엄마한테 전화해서
"먹을거 안 사다주면 탈영한다" 이러고 엄마가 몇 십 인분 준비해서 사다 바치고 했다네요.
외가집이 부산인데, 서울 우리집에 와서 엄마 패물 훔쳐가고.
정말 생각만 해도 토쏠려요;
둘째 숙모는 지금도 전화해서 돈 달라고 합니다.. 울엄마보고 조카 교육 안 시켜줄꺼냐구..
울 엄마가 왜 그 조카 교육까지?-_-
막내 외삼촌.
정말 착하고 제대로 된 사람입니다.
근데요, 제가 나이는 많지 않지만, 30 평생 이렇게 하는 일 마다 안되는 사람 처음 봤습니다.
악덕 사장한테 걸려서 10년 넘게 고생하고 퇴직금 하나 못 받고 쫓겨남;
작은 사업 하는데, 어음 받은거 돈 찾으러 가니 그날 부도났다고 배째라고 하는 정도.
늘 이런 식이라 늘 쪼들리고 삽니다.
지금요? 우리 친정 바로 옆 아파트에 이사와서 엄마한테 기생하고 삽니다.
제 동생 시집가면서 자기 타던 차 외삼촌 드렸습니다.
(중고차로 팔면 650은 받을 아반테XD...)
차가 비가 새고 창문도 제대로 안 닫히는거 타고다니시는게 안쓰러웠던 우리 아빠가 그렇게 하라셨죠. 울 아빠도 초년에 외가집에 받은거 많다고 잘 하실려고 하죠.
여기까지만 읽어도 정말 우리 엄마 친정이 얼마나 우울한지 아시겠죠?
엄마가 둘째 삼촌 처음 감방 갔을 때 갑자기 두개골이 쪼개지는 것 같으면서 머리가 극심히 아파오더래요..
그 편두통이 지금까지 25년 째 이어지고 있어요...
그제는,
저희 큰삼촌이 큰 사고를 쳐서 (사기도박단에 걸렸다고 함)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돈도 십원도 없으면서 빚을 1억 2천을 졌다고 합니다.
(이모랑 제 생각에는 꽃뱀한테 걸린거 같음)
그러면서 자기가 죽어버리면 다 된다고 하네요.. 푸하하하하하 정말 황당황당
온 집안이 난리가 났습니다.
외할머니, 저희 엄마한테 전화해서 어쩌냐고 울고불고 난리 났습니다.
미친거 아닙니까?
지금 저희 엄마도 너무 편찮으셔서 죽기 일보직전입니다.
7시간 걸리는 대수술 하시고 퇴원하고 2주 겨우 지나 이제 겨우 몸 회복되려고 하는데..
정말 우리 엄마 낳아준 엄마 맞나요?
저같음 정말 자식한테 절대 못 그래요..
저같음 제가 거리에서 객사한데도 자식한테 더이상은 이렇게 못할 거 같습니다.
저희 엄마 지금까지 외가집에 해준 돈만 해도 정말 아파트 한 채 값이에요.
아빠가 재벌집 아들도 아니구.. 정말 그 돈 해주려고 엄마 죽을 고생 해서 모은 돈이에요..ㅠㅠ
옷 한번 제대로 못 사입고, 세수비누 쪼가리 모아서 빨래하고, 그렇게 모은 돈입니다.
끝내는 엄마가 또 몇 천 빛 얻어서 내려보내고 급한 불 끄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홧병나서 드러누워 계시구요...
저희 엄마 집안에서도 휠체어 없으면 거동도 못하는 환자입니다!!!!!!!!!!!!!!!!!!!!!!!!!!!!!!!!!!!!!!!!!
근데 어떻게 외가집 식구들이 이럴 수가 있을까요...
정말 제가 지금까지 여러번 인연 끊으라고 했는데도.. 못합니다.
저희 큰삼촌, 저희 엄마한테 돈 긁어낼라고 외할머니 말기암이라고 거짓말까지 한 적도 있어요...
윗사람들이라 정말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욕 한번 할게요..
정말 미친인간들 아닙니까??????????????
이러다가 우리 엄마 죽으면 지네가 책임 질껀가요???????????????
저희가 정말 잘 사는 것도 아니구요..
아빠 몇년 후 퇴직하시면 저희도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ㅠㅠ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저도 매일 같이 눈물바람입니다ㅠㅠ 화가나서요ㅠㅠ
저희 외가집이 너무 싫습니다.
엄마가 너무너무 불쌍해서.. 정말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요ㅠㅠ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희 엄마는 어떻게 해햐하는지.........................
정말 장녀가 무슨 죄를 짓고 태어났나요?
어떻게 우리 엄마한테 이런 짓들을 할 수 있는지....ㅠㅠ
(저희 친정엄마 정이 많으신건지 바보천치인건지.. 인연을 못 끊고 있어요.
저한테도 방금 500만원 빌려가셨어요.. 마이너스통장에서 빼서 드렸어요..
외가집 보내준다고..
다른 일에는 똑부러지시고 남들 일엔 그렇게 객관적으로 조언 잘 하시면서
도대체 당신은 왜 그러신지!! 제가 엄마 모시고 외국 나가서 잠적해버리고 싶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