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리의 행복일기...두번째!!

미시리2003.07.12
조회339

요즘 옆구리 살이 더욱 두꺼워 지는것 같습니다!미시리의 행복일기...두번째!!

목욕탕 저울은 맨날 똑같은데...........!!

딸애가 살쪘다고 단식 투쟁 하겠답니다.글쎄요...?잘될까?

울마눌님께서 한식조리사자격시험에 도전하신후 생긴

울집풍경 입니다...."실기 연습하신다고 시장에서 정성으로

 재료를 사서 첫장 부터 연습에 들어 갔습니다.

딸래미와 저는 마눌님 만드신 과제물을 맛보는 실험용

거서기 입니다.미시리의 행복일기...두번째!!

"파는 5cm 간격으로 썰고 고기는 잘 다저서 약한불에

살짝익히고 간장 한 큰술에 설탕 한스푼......."

어쩌고, 중얼거리며 ...진짜로 옆에 도둑이 들어

집안 살림 다 가져가도 모를 만큼 요리 삼매경에 푹

빠져있습니다.딸애가 지 엄마 약올린다고 볼에

엄지와 중지를 동그랗게 말아쥐고 튀어나온

볼살을 보이며 "엄마 계란!" 합니다.^_^

잠자리에선 시금치에 많이 들어 있는 영양소가

어쩌고 저쩌고...법정 전염병의 종류가 어떻고 저떻고

저는 뭐하냐고요? "자기야 1쪽에서 10쪽까지 문제중

무작위로 50개만 하고 자자!..."이꼬임에 당해 밤늦도록

혹사(?) 당했습니다, 같이 살면서 ...이렇게 진지한적은

없었는데.......무언가 열심히 한다는데 말리고싶진 않습니다.

당신이 처음하는 당신을 위한 투자인데.....왜! 말립니까!!

자기일에 열심인 그녀가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1차에 떨어져 풀죽어 있더니

제가 하와이 출장 중 현지에서 받을 첫통화가 "자기야!나 합격했어"

였습니다. 출장을 마치고 동아오니 자랑 스럽게 제 앞에 자격증을

놓더라구요. .....지금 일하냐구요?"네!"

울가족에게만 .... 참 동네 새댁들 집에 불러 요리 강습겸 옆그리 살찌우기중

(명색이 울 아파트 울동 반장님 이시 걸랑요...)

아내에게.........!!

내 삶의 절반의 성공은 당신을 만난것이 였고....

그 나머지 절반의 성공은 하이얀 장갑낀  당신의 손을 꼬옥 잡던 날 이었다오.

홀로 큰나날 만큼 함께해온 당신은 , 내삶의 유일한 성공 이었소..!!

때론 험한 폭풍우 속의 가랑배 처럼...때론 썰물처럼 쓸려가는 공허함을

사랑하나로 인내하고 견디어준 당신을.............. 사랑 합니다!!

앞으로의 나날이 우리를 어떻게 시기 할지는 모르겠소만,

당신손을 꼬옥 잡던날의  ....  나의 맹세를 지키고 또 지켜 나갈겁니다.

이제 라일락 향기 함께 찾아온 ......당신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 하고.......내남은 삶속에서도 당신을 영원히.......사랑하겠소!!

                                                  2003. 7. 12.      -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