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용실에서 일을하고있는 21살 여성입니다 잘난것도 그렇다고 못난것도 없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키는 163정도에 그냥 보통체형을 하진 아주 평범한..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 이번에 정말 어이없는 실연을 당해서 씁니다 지금으로 부터 조금 시간이지났습니다 지난 이야기를 왜 쓰냐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말해두겠습니다 그 충격이 오래갔었고 지금도 아직은 마음이 꽤 아프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식 괜찮아지네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두서도 없이 무작정 제 마음을 끄적여 봅니다 악플을 다시는분도 있겠지만 제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한번쯤 다시생각하고 리플을 달아주세요 이제 제 이야기를 시작할께요 .. 저는 미용을 공부하는 학생이였습니다 그리고 .. 그에따라 미용실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 미용실에서 일하게된 사건이 시작이였죠 참고로, 저는 미용도 하면서 일본어도 공부를 하고있어서 6시까지만 근무를 하고 학원으로 가서 공부를 햇습니다 미용실에서 처음 일하는거라 막막했는데 아는 분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유명하고 큰 미용실로 갔습니다 그 아는분은 저희 부모님과도 꽤 절친한 사이셨습니다 미용실에 처음 일하게된 날 아는것도 없고 어리둥절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아는 분이 높은 분이라 미용실에 디자이너 선생님들과 다른 직원들에게서 텃새도 많이 당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부장님이 계시는데 부장님은 그 높은분의 동생분이였습니다 그리고 미용을 하시는분이 아니라 그냥 매장을 관리하시는 분이였죠 처음 일한날은 한 디자이너 선생님이 휴무셔서 그 분은 보지도 못하고 퇴근을 하였습니다 다음날 그 분을 처음 보게되었는데 아주 차가운 분이신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일이라면 이것저것 다 도움을 주시고 사소한 하나하나 정말 친절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디자이너 선생님은 첫 인상과는 달리 정말 부드럽고 한없이 자상하고 여성스럽고 섬세한 부분이 있어서 제가 가장 잘 따르는 선생님이였습니다 미용실에서 일한지.. 2주정도가 되던 그 분 휴무날 선생님께 문자를 보냈습니다 쌤 휴문데 뭐하세요 ? 뭐 그정도..? 그렇게 문자를 보내니 한참 뒤 답장이 오더라구요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분께서 오늘 차나 한잔하자고 .. 그래서 저는 일본어 학원을 마친뒤 그 분을 만나서 카페를 가서 이런저런 일하는 이야기를 하고 그랬습니다 그뒤로 선생님은 일을 마치고 11시쯤이 되면 제 학원 밑에와서 기다리다가 같이 밥먹고 드라이브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9살이라는 나이차이를 넘어서 저희는 연애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9살이라는 나이가 너무 마음에 걸려서 친구들에게도 선뜻 말하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이 사람을 정말 좋아하게 되었고 사랑의 감정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말을 하게되었고 그중 반대하는 친구들이 다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람을 이렇게 좋아하는것을 본적이 없던 제 친구들이라 그만두란 말을 하지 못하더라구요 .. 미용실안에서는 저희는 서로 말도 잘 섞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사내커플을 환영하는 곳은 없습니다 더더구나 부장님께서 아신다면 이 미용실의 높은분에게도 알려질것이니까요 그럼 저희 부모님도 걱정을 하실테고 우리둘은 만나지 못할것을 알았으니까요. 그렇게 사귀고 있는데 얼마뒤 미용실에 새로운 스텝한명이 들어왔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2살이 많았고 고등학교 선배였습니다 학교선배라서 그런지 더 친하게 지내고 언니가 이쁘게 생기고 사람도 참 착하고 그래서 정말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조금 직감이나 그런게 잘 맞거든요 꿈도 잘꾸고.. 그 시작은.... 매일 학원 마치면 데릴러 오고 휴무일땐 나와 데이트도 하고 그랬던 사람인데 전화도 잘 안받고 아무튼 이상한 낌새가 자꾸만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미용실에 직원용 흡연실이있는데 거기를 통해서 뒷문으로 나갈수 있는데 저는 뒷문을 통해서 슈퍼를 갔다가 들어오는데 (담배를 필수있는 공간과 뒷문이 한층정도의 거리라 뒷문에서 사람이 들어온다고 해도 흡연실에서는 안보입니다 ) * 제남자친구 김수민 그 언니 민주 저 미영 이라고 가명으로 갈께요 - 아무튼 제가 들어왔는데 사람 목소리가 들리는데 올라가려다가 멈칫했습니다 바로 김쌤이랑 미영이언니가 같이 담배를 피고있는데 미영이언니가 김쌤에게 막 애교를 부리고 이러더군요.. 하참.. 어이가 없어서.... 그러다가 김쌤이 나가니까 허겁지겁 나가버리고.. 그래도 설마 하고 넘겼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같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자리에 날 두고 앉지도 않고 화장실을 가는거에요 그리고 한.. 10분쯤? 있다가 오고.. 어느날은 제가 폰을 보게되었는데 언니랑 통화한 기록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왜 통화한거야 ? 이러니까 부장이 너랑나랑 의심해서 민주 시킨것 같애 - 이러더군요 .. 믿었죠 .. 정말 자기 친구들 계모임 하는데 그자리에 날 데리고가서 소개시켜주고 .. 집에도 데려가서 엄마랑 막 같이놀고.. 형이랑 형여자친구분이랑 같이 술도먹고 같이 놀러도 다니고 .. 그래서 전 정말 믿었습니다... 어느날 학원을 마치고 같이 드라이브를 하고있는데 전화가 계속 오는데 전화를 받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왜 안받아 ? 이러니까 엄마전화야 이래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겼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미용실에서 일을하고있는데 주방에서 밥을 먹는데 옆에서 민주언니가 폰을 놔두고 가서 그 폰이있더라구요.. 문자가 한통오길래 그냥 왠지 안봐서는 안될것같은 그런생각에 폰을 봤습니다 .. 금방온 문자는 언니친구더라구요 근데 문자목록을 보다가 보니까 사랑은ing라고 이름이 된 문자가 여러개 있더라구요 .. 그래서 문자를 보는데 심장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 할말도 없구요 .. 문자내용은 어제 저랑 김쌤이랑 한 내용과 거의 동일했습니다 밥을 먹는데 눈물 밖에 안나더라구요 ..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은척하면서 밖으로 나와서 일을하다가 김쌤이 흡연실로 가는걸 보고 따라 들어갔습니다 문자를 막 쓰고있더군요 .. 난 그자리에 그대로 서서 나한테 잘못한거나 말안한거 없어 ? 이러니까 뭐 ? 이러는거에요 그것도 정말 난 명백하다 이런거 ? 그래서 .. 계속 묻다가 조금뒤 나한테 할말있으면 나중에 만나고 아님 만나지 말자 그렇게 말을하고 문을 나서는데 갑자기 내 손을 잡으면서 눈물이 차오르는 눈으로 말하더군요 미영아.. 왜그래? 김쌤... 부장님이 의심하세요 저 나갈께요 이러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미용실퇴근을하고 학원을 가려니 정말 안내키더라구요 혼자서 걷고 걷다보니 시간이 엄청 흘렀더라구요 마치고 저한테 전화가 와서 만났어요 .. 차를타고가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가다가 한곳에 차를 세워놓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저보고 하는말이 그냥 만만해서 만난다나요 ? 너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잘잡아서 결혼이라도 할려고 그런생각으로 만났어 근데 니생각이나서 도저히 안되더라 미안해 이제 연락안할께 그러며 비는거에요 .. 저에겐 정말 세상에서 처음그렇게 사랑해보았고 내가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그런 한사람입니다 .. 그래서 눈꼭 감고 한번 믿었습니다 시간이 얼마지난후 이상한 낌세가 없었습니다. .. 함께있을때 계속 울리는 전화를 받지않는것 빼고는요.. 그러다 어느날 찜찜한 기분에 폰을 보여달라니까 아 또 시작됬다 의처증 자 봐라봐 !!! 이라면서 폰을 그냥 주더라구요 그래서 폰 통화기록을 보는데 나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이상한데 발신표시금지로 전화가 엄청 많이 들어왔더라구요 그러다가 더 이상한건 발신표시금지로 전화를 걸었는거에요 확인을 누르니 .. 그언니 번호가 뜨더라구요.. 바로 폰을 받고 웃었어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왜 이러길래 차세워 .. 이러니까 세우더라구요 ? 그래서 내릴려고 차문을 열었습니다 또 잡더라구요 울고불고 차 문은 한쪽 연채로.. 그렇게 30분 정도 실랑이를 하다가 차에서 내렸습니다 차가올수 없는길로 걸어가고있는데 진짜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더라구요 몸주고 마음주고 다 준사람인데 어떻게 이럴수 있나 .. 이런생각이 막 들고요 그래서 뒤를보니 차가 그래도 있더라구요 진짜 욕이라도 실컷해버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서 차문을 열었는데 폰을 쓰고있더라구요 놀라면서 날보더니 .. 너한테 문자쓰고있었어 이러더라구요 .. 내리라고해서 한마디 물었어요 내가 언니랑 연락하지 마라고 하면 안할수 잇니 ? 아무말이없네요 왜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니 ? 눈을 한번 깜빡이네요 .. 그래.. 그런거냐..? 미영아 넌 너무 똑똑한것 같다 니가 무섭다 .. 이러네요.. 하참... 그렇게 다시 길을 바꿔서 집쪽으로 걸어가는데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할말 다하고 울만큼도 운것같고 나도 나이많은사람 말고 내 또래만나면서 그렇게 살아야지 .. 이렇게 생각하며 걷는데 옆에서 차가 내 발걸음에 마춰서 천천히 따라오더라구요 .. 그러다가 갑자기 앞으로 쓩 가더니 차를세우고 뛰어내려서 달려와 내손을 잡고 또 눈물가득고인 눈으로 말합니다 미영아 난 너밖에없어 미안해 니가 없이는 한시라도 못살겟어 .. 그럽니다.. 그렇게 비는데 또 믿어버렸습니다.. .............하하... 바보같죠 ? 근데 그사람없이는 못살것 같더라구요 혼자 남는것이 너무 무섭고 밤마다 자기전에 애교섞인목소리로 나에게 잘자라고 그렇게 말해주던 .. 그런것과 다 마음이 무섭다네요.. 이사람 참 애교가 많습니다 막내라서 어리광도 많구요 항상 전화끈을때 민아 할말 ~ 이러면 사랑해 이라고 얼만큼? 이러면 우리 미영이만큼 .. 이럽니다 근데 그게 어느날엔 우리 주마만큼 이렇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뭐라구 ?이러니까 우주만큼 ! 이럽니다.. 하하하하하.. 어찌되었건.. 시간이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왔습니다 나와 함께 시내로 나가서 커다란 곰인형하나를 사주더라구요.. 그리고 연말에는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밥을먹고 .. 어느덧 제 생일이 왔습니다 학원을 마치고 같이 친구과 생일파티하자고 학원밑에 와있으랬더니 내려오니 왔더라구요 .. 그래서 차를타고 가는데 갑자기 다른길로 가는거에요 그래서 왜 그래 여기아니야 이러니까 갑자기 가기가 싫다고 ... 그렇게 길을가다가 쥬얼리샾을가서 커플링을 마춰주네요.. 생일선물로.. 정말 .. 처음해보는 커플링에 이사람의 깜짝선물에 .. 눈물이다났습니다 그렇게 다시 술집으로 가서 생일파티를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저의 사랑은 더 깊어만 갔습니다 어느날 언니싸이를들어갔는데 이상하게 도.. 자꾸 이상해서 남자친구에게 전화하라고 해서 물어봤죠 .. 혹시 언니 아직만나? 이러니까 하는말이.. 내가 진실을 말하면 너 상처받어 .. 하하하.. 그언니 좋아해 ? 싫은건 아니야 그럼 언니야 나야 ? 미안..해 응 알겠어 잘살아 고마워 .. 그리고 지금 언니한테 전화할꺼야 안녕 이러니까 하는말이 미영아 꼭그렇게 까지 해야겠니 ? 이럽니다.. 미안 언니도 나랑 똑같은 취급받잖아 이건 아니야 이러니까 또 말합니다 . 미영아 넌 내가 여자로 보기 이전에 여동생으로 봤었나봐 .. 하하하.. 미안하단말보다 그말이 더 충격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언니한테 전화를했는데 통화중이더라구요 조금뒤 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우는 목소리더라구요 언니 나 언니한테 할말있어요 응 뭔데 ? 수민이오빠이야기요 아.. 민이한테 벌써 다 들었어 금방 전화왔었어 네 맞습니다 제가전화하기전에 먼저 선수친거죠.. 저랑 한 커플링을 엄마가 곗돈 받아서 엄마랑 커플링했답니다.. 나랑있을때 그렇게 전화가 오던게 언니였네요 불가리 향수 선물한것도 언니였네요 .. 목걸이에 걸고있던 그 반지도 언니 반지였구요 .. 이 둘 .... 결혼한답니다.. 기분이 참 ... 저 3번이나 .. 아니 그보다 더 참고 더 믿었습니다 ..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도 여러번했지만 다음에 만날때 당당히 그사람앞에서 날 소개할수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오늘도 노력하며 살고있습니다 아직도 가끔 그사람이 생각이 납니다 .. 쓰지도 않는 그사람 폰번호는 아직도 머리속에서 맴돕니다.. 가끔은 그런생각도 해요 .. 다시 돌아온다면 만날꺼라고 .. 겨울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그 사람 생각이 더 나네요 .... 그사람 덕분에 사랑을 알았고 죽을만큼 아픈 이별의 맛도 봤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깊이 좋아할수 없게되었습니다 계산하고 따지고 ... 언젠가는 저도 더 좋은사람 만나 그렇게 웃으며 사랑하겠죠 ? 제 긴 이야기 읽어주신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좋은 하루되세요 ...
3번이나 바람을 피던 내남자친구 이젠 결혼을 한데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용실에서 일을하고있는
21살 여성입니다
잘난것도 그렇다고 못난것도 없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키는 163정도에 그냥 보통체형을 하진
아주 평범한..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
이번에 정말 어이없는 실연을 당해서 씁니다
지금으로 부터 조금 시간이지났습니다
지난 이야기를 왜 쓰냐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말해두겠습니다
그 충격이 오래갔었고 지금도 아직은
마음이 꽤 아프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식 괜찮아지네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두서도 없이 무작정 제 마음을 끄적여 봅니다
악플을 다시는분도 있겠지만
제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한번쯤 다시생각하고 리플을 달아주세요
이제 제 이야기를 시작할께요 ..
저는 미용을 공부하는 학생이였습니다
그리고 .. 그에따라
미용실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 미용실에서 일하게된 사건이 시작이였죠
참고로, 저는 미용도 하면서 일본어도 공부를 하고있어서
6시까지만 근무를 하고 학원으로 가서 공부를 햇습니다
미용실에서 처음 일하는거라 막막했는데
아는 분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유명하고 큰 미용실로 갔습니다
그 아는분은 저희 부모님과도 꽤 절친한 사이셨습니다
미용실에 처음 일하게된 날
아는것도 없고 어리둥절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아는 분이 높은 분이라
미용실에 디자이너 선생님들과
다른 직원들에게서 텃새도 많이 당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부장님이 계시는데
부장님은 그 높은분의 동생분이였습니다
그리고 미용을 하시는분이 아니라
그냥 매장을 관리하시는 분이였죠
처음 일한날은 한 디자이너 선생님이
휴무셔서 그 분은 보지도 못하고
퇴근을 하였습니다
다음날 그 분을 처음 보게되었는데
아주 차가운 분이신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일이라면
이것저것 다 도움을 주시고
사소한 하나하나 정말 친절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디자이너 선생님은 첫 인상과는 달리
정말 부드럽고 한없이 자상하고
여성스럽고 섬세한 부분이 있어서
제가 가장 잘 따르는 선생님이였습니다
미용실에서 일한지.. 2주정도가 되던
그 분 휴무날
선생님께 문자를 보냈습니다
쌤 휴문데 뭐하세요 ?
뭐 그정도..?
그렇게 문자를 보내니
한참 뒤 답장이 오더라구요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분께서 오늘 차나 한잔하자고 ..
그래서 저는 일본어 학원을 마친뒤
그 분을 만나서
카페를 가서 이런저런 일하는
이야기를 하고 그랬습니다
그뒤로 선생님은 일을 마치고 11시쯤이 되면
제 학원 밑에와서 기다리다가
같이 밥먹고 드라이브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9살이라는 나이차이를 넘어서
저희는 연애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9살이라는 나이가
너무 마음에 걸려서
친구들에게도 선뜻 말하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이 사람을 정말 좋아하게 되었고
사랑의 감정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말을 하게되었고
그중 반대하는 친구들이 다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람을 이렇게 좋아하는것을
본적이 없던 제 친구들이라
그만두란 말을 하지 못하더라구요 ..
미용실안에서는 저희는 서로 말도 잘 섞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사내커플을 환영하는 곳은 없습니다
더더구나 부장님께서 아신다면
이 미용실의 높은분에게도 알려질것이니까요
그럼 저희 부모님도 걱정을 하실테고
우리둘은 만나지 못할것을 알았으니까요.
그렇게 사귀고 있는데
얼마뒤 미용실에 새로운 스텝한명이 들어왔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2살이 많았고
고등학교 선배였습니다
학교선배라서 그런지
더 친하게 지내고
언니가 이쁘게 생기고 사람도 참 착하고
그래서 정말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조금 직감이나 그런게 잘 맞거든요
꿈도 잘꾸고..
그 시작은....
매일 학원 마치면 데릴러 오고
휴무일땐 나와 데이트도 하고
그랬던 사람인데
전화도 잘 안받고
아무튼 이상한 낌새가 자꾸만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미용실에 직원용 흡연실이있는데
거기를 통해서 뒷문으로 나갈수 있는데
저는 뒷문을 통해서 슈퍼를 갔다가 들어오는데
(담배를 필수있는 공간과
뒷문이 한층정도의 거리라
뒷문에서 사람이 들어온다고 해도
흡연실에서는 안보입니다 )
* 제남자친구 김수민 그 언니 민주 저 미영 이라고 가명으로 갈께요 -
아무튼 제가 들어왔는데
사람 목소리가 들리는데
올라가려다가 멈칫했습니다
바로 김쌤이랑 미영이언니가 같이 담배를 피고있는데
미영이언니가 김쌤에게 막 애교를 부리고
이러더군요..
하참.. 어이가 없어서....
그러다가 김쌤이 나가니까 허겁지겁 나가버리고..
그래도 설마 하고 넘겼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같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자리에 날 두고
앉지도 않고 화장실을 가는거에요
그리고 한.. 10분쯤? 있다가 오고..
어느날은 제가 폰을 보게되었는데
언니랑 통화한 기록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왜 통화한거야 ?
이러니까 부장이 너랑나랑 의심해서
민주 시킨것 같애 -
이러더군요 .. 믿었죠 .. 정말
자기 친구들 계모임 하는데 그자리에 날 데리고가서
소개시켜주고 ..
집에도 데려가서 엄마랑 막 같이놀고..
형이랑 형여자친구분이랑 같이 술도먹고
같이 놀러도 다니고 ..
그래서 전 정말 믿었습니다...
어느날 학원을 마치고 같이 드라이브를 하고있는데
전화가 계속 오는데 전화를 받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왜 안받아 ? 이러니까 엄마전화야 이래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겼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미용실에서 일을하고있는데
주방에서 밥을 먹는데
옆에서 민주언니가 폰을 놔두고 가서
그 폰이있더라구요..
문자가 한통오길래
그냥 왠지 안봐서는 안될것같은
그런생각에 폰을 봤습니다 ..
금방온 문자는 언니친구더라구요
근데 문자목록을 보다가
보니까 사랑은ing라고 이름이 된 문자가
여러개 있더라구요 ..
그래서 문자를 보는데
심장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
할말도 없구요 ..
문자내용은 어제 저랑 김쌤이랑 한 내용과
거의 동일했습니다
밥을 먹는데 눈물 밖에 안나더라구요 ..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은척하면서
밖으로 나와서 일을하다가
김쌤이 흡연실로 가는걸 보고
따라 들어갔습니다
문자를 막 쓰고있더군요 ..
난 그자리에 그대로 서서
나한테 잘못한거나 말안한거 없어 ?
이러니까 뭐 ? 이러는거에요
그것도 정말 난 명백하다 이런거 ?
그래서 .. 계속 묻다가
조금뒤 나한테 할말있으면
나중에 만나고 아님 만나지 말자
그렇게 말을하고 문을 나서는데
갑자기 내 손을 잡으면서
눈물이 차오르는 눈으로 말하더군요
미영아.. 왜그래?
김쌤... 부장님이 의심하세요
저 나갈께요 이러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미용실퇴근을하고
학원을 가려니 정말 안내키더라구요
혼자서 걷고 걷다보니
시간이 엄청 흘렀더라구요
마치고 저한테 전화가 와서
만났어요 ..
차를타고가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가다가
한곳에 차를 세워놓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저보고 하는말이
그냥 만만해서 만난다나요 ?
너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잘잡아서 결혼이라도 할려고 그런생각으로 만났어
근데 니생각이나서 도저히 안되더라
미안해 이제 연락안할께
그러며 비는거에요 ..
저에겐 정말 세상에서 처음그렇게
사랑해보았고 내가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그런 한사람입니다 ..
그래서 눈꼭 감고 한번 믿었습니다
시간이 얼마지난후
이상한 낌세가 없었습니다. ..
함께있을때
계속 울리는 전화를 받지않는것 빼고는요..
그러다 어느날 찜찜한 기분에
폰을 보여달라니까
아 또 시작됬다 의처증
자 봐라봐 !!! 이라면서
폰을 그냥 주더라구요
그래서 폰 통화기록을 보는데
나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이상한데
발신표시금지로 전화가 엄청 많이 들어왔더라구요
그러다가 더 이상한건
발신표시금지로 전화를 걸었는거에요
확인을 누르니 ..
그언니 번호가 뜨더라구요..
바로 폰을 받고
웃었어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왜 이러길래 차세워 ..
이러니까 세우더라구요 ?
그래서 내릴려고 차문을 열었습니다
또 잡더라구요
울고불고 차 문은 한쪽 연채로..
그렇게 30분 정도 실랑이를 하다가
차에서 내렸습니다
차가올수 없는길로 걸어가고있는데
진짜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더라구요
몸주고 마음주고 다 준사람인데
어떻게 이럴수 있나 .. 이런생각이 막 들고요
그래서 뒤를보니 차가 그래도 있더라구요
진짜 욕이라도 실컷해버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서 차문을 열었는데
폰을 쓰고있더라구요
놀라면서 날보더니 .. 너한테 문자쓰고있었어
이러더라구요 ..
내리라고해서 한마디 물었어요
내가 언니랑 연락하지 마라고 하면
안할수 잇니 ? 아무말이없네요
왜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니 ?
눈을 한번 깜빡이네요 ..
그래.. 그런거냐..?
미영아 넌 너무 똑똑한것 같다
니가 무섭다 .. 이러네요..
하참...
그렇게 다시 길을 바꿔서 집쪽으로 걸어가는데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할말 다하고 울만큼도 운것같고
나도 나이많은사람 말고 내 또래만나면서
그렇게 살아야지 .. 이렇게 생각하며 걷는데
옆에서 차가 내 발걸음에 마춰서
천천히 따라오더라구요 ..
그러다가 갑자기 앞으로 쓩 가더니
차를세우고 뛰어내려서
달려와 내손을 잡고
또 눈물가득고인 눈으로 말합니다
미영아 난 너밖에없어
미안해 니가 없이는 한시라도 못살겟어 ..
그럽니다..
그렇게 비는데 또 믿어버렸습니다..
.............하하...
바보같죠 ?
근데 그사람없이는 못살것 같더라구요
혼자 남는것이 너무 무섭고
밤마다 자기전에 애교섞인목소리로
나에게 잘자라고 그렇게 말해주던 ..
그런것과 다 마음이 무섭다네요..
이사람 참 애교가 많습니다
막내라서 어리광도 많구요
항상 전화끈을때
민아 할말 ~ 이러면
사랑해 이라고
얼만큼? 이러면
우리 미영이만큼 .. 이럽니다
근데 그게 어느날엔
우리 주마만큼 이렇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뭐라구 ?이러니까
우주만큼 ! 이럽니다..
하하하하하..
어찌되었건..
시간이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왔습니다
나와 함께 시내로 나가서
커다란 곰인형하나를 사주더라구요..
그리고 연말에는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밥을먹고 ..
어느덧 제 생일이 왔습니다
학원을 마치고 같이 친구과 생일파티하자고
학원밑에 와있으랬더니
내려오니 왔더라구요 ..
그래서 차를타고 가는데 갑자기 다른길로 가는거에요
그래서 왜 그래 여기아니야 이러니까
갑자기 가기가 싫다고 ...
그렇게 길을가다가
쥬얼리샾을가서 커플링을 마춰주네요..
생일선물로..
정말 .. 처음해보는 커플링에
이사람의 깜짝선물에 .. 눈물이다났습니다
그렇게 다시 술집으로 가서 생일파티를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저의 사랑은 더 깊어만 갔습니다
어느날 언니싸이를들어갔는데
이상하게 도.. 자꾸 이상해서
남자친구에게 전화하라고 해서
물어봤죠 ..
혹시 언니 아직만나?
이러니까 하는말이..
내가 진실을 말하면 너 상처받어 ..
하하하..
그언니 좋아해 ?
싫은건 아니야
그럼 언니야 나야 ?
미안..해
응 알겠어 잘살아
고마워 ..
그리고 지금 언니한테 전화할꺼야
안녕 이러니까
하는말이
미영아 꼭그렇게 까지 해야겠니 ?
이럽니다..
미안 언니도 나랑 똑같은 취급받잖아
이건 아니야
이러니까
또 말합니다 .
미영아 넌 내가 여자로 보기 이전에
여동생으로 봤었나봐 ..
하하하..
미안하단말보다
그말이 더 충격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언니한테 전화를했는데
통화중이더라구요
조금뒤 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우는 목소리더라구요
언니 나 언니한테 할말있어요
응 뭔데 ?
수민이오빠이야기요
아.. 민이한테 벌써 다 들었어 금방 전화왔었어
네 맞습니다
제가전화하기전에 먼저 선수친거죠..
저랑 한 커플링을
엄마가 곗돈 받아서 엄마랑 커플링했답니다..
나랑있을때 그렇게 전화가 오던게 언니였네요
불가리 향수 선물한것도 언니였네요 ..
목걸이에 걸고있던 그 반지도 언니 반지였구요 ..
이 둘 ....
결혼한답니다..
기분이 참 ...
저
3번이나 .. 아니 그보다 더 참고
더 믿었습니다 ..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도 여러번했지만
다음에 만날때 당당히 그사람앞에서
날 소개할수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오늘도 노력하며 살고있습니다
아직도 가끔 그사람이 생각이 납니다 ..
쓰지도 않는 그사람 폰번호는 아직도 머리속에서
맴돕니다..
가끔은 그런생각도 해요 ..
다시 돌아온다면 만날꺼라고 ..
겨울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그 사람 생각이 더 나네요 ....
그사람 덕분에 사랑을 알았고
죽을만큼 아픈 이별의 맛도 봤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깊이 좋아할수 없게되었습니다
계산하고 따지고 ...
언젠가는 저도 더 좋은사람 만나
그렇게 웃으며 사랑하겠죠 ?
제 긴 이야기 읽어주신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