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차들 LPG충전할때 꼭꼭 잘 보셔야돼요~

날리니2007.11.02
조회31,834

저는 톡을 즐겨보는 27살 처자입니다.

어제는 하도 열받는 일이 생겨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나만 당하는게아니고 많은 사람들도 당할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조금 길더라도 꼭 읽어주세요

 

저는 사내커플로 남자친구는 가스차입니다.

집은 김포쪽이고 회사는 강화쪽이고요 항상 같이 출퇴근합니다.

어제 늦게까지 야근을하고 밥도 못먹고 지친몸을 이끌고 퇴근을 하다가

충전을 할려고 충전소를 들렸는데요

(참고로 회사에서 집까지 가는도중에 누산리 지나자마자 충전소가 딱 한군데 있습니다.

S* 그래서 항상 이곳에서 충전하고 다닙니다)

요새 가스값도 올르고해서 남자친구가 2만원씩 충전을 하거든요

근데 항상 이상하게 너무 조금들어가는것같다고 그랬었어요

그럴때마다 저는

 "2만원밖에 안넣으니까 그르치~~ "

 요러면서 면박을 주고는 했었거든요;;

 

암튼 중요한건 지금부터

어제도 2만원이요 하고 기다리고있었는데요

그냥 어젠 우연찮게 그 금액 올라가는거를 물끄러미 보고있었거든요

근데 14,000원에서  갑자기 20,000원으로 샤라락 바뀌는거에요

순간 잠깐 머리속에서 뭐야뭐야 이러고있는데

남자친구가 카드를 주니까

그걸 들고 사무실로 들어가드라고요

그걸 보던 남자친구가

"쟤는 꼭 이상하게  그냥 밖에 있는 카드단말기 쓰면돼는데 들어가서 찍고오더라"

요래요래 말을 하는 것이였어요!!

 

바로 남자친구한테 아까 샤라락 바뀐 금액을 말해주면서 내렸죠

그 남자애를 불렀어요(어려보였어요)

따졌지요

그남자애 실실 쪼개기만 하더이다

사장님을 불렀어요  소장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남자친구가 소장한테 사정얘기를하니 자기는 도통 무슨얘기인지 모르겠다면서

카드는 딱 충전된 금액만 자동으로 찍히기때문에 마음대로 금액을 바꿀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말을했죠 카드를 항상 들어가서 찍더이다

그랬더니 그럼 맘대로 찍을수있다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남자애는 끝까지 실실쪼개면서 내가 지금 카드 얼마 계산할려고했냐고 물으니

계속 "계산아직안하셨잖아요!" 요말만 열번남짓하더이다 ㅠㅠㅠㅠ 아 열받아

전혀 죄책감도 없어보였고요

소장이란 사람은 계속 미안하다면서 "얼마 더 넣어드릴까요" 이러시고

저흰 그냥 2만원만 제대로 다시 넣어달라고 하고 와버렸습니다

남자친구나 저나 쫌 성격이 그래요;;

 

 당시엔  그 알바생이 잘못했단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다들 짜고 하는거겠지요

그어린애가 어차피 카드로 찍는데 챙길수도 없는 돈이고

다들 짜고 하는거겠지요

 

남자친구는 다시는 거기서 충전 안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그근처에 충전할때라곤 거기 밖에 없으니 앞으로 종종 들를수밖에 없을꺼같에요

그래두 이젠 다신 안속아요

지켜보겠어~~~~

 

여러분들도 잘 보세요!!!!! 금액을 눈을 떼지말고!!  끝까지!!

 

세상에 6천원씩 여태 띠낀거 생각하면 막 부글부글 ㅠㅠ

 

꼭 거기뿐만은 아닐꺼란 생각들어요

그러니 너도나도 조심하자고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