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동영상을보다가..홍당무된사건

텔미책임져2007.11.02
조회163,857

 

 

 

안녕하세요 ^__________________^ *

 

며칠지난 저의 실수가 그땐 너무 황당하고 창피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웃겨서 써 보아요 ~

 

취업한지 얼마 안된 20대 초반이에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월..xxx

월말은 정산을 해야 하기에 한창 바빳어요

점심시간까지 주르륵 쏟아지는 일거리들..

눈이빠져라 컴퓨터를 지켜보면서 일에 몰두하다 어느정도 추진시켜놓고,

머리식힐겸 원더걸스 동영상을 찾아서 보았습니다 요즘 하두 화제거리이기에..

 

동영상에 푹 빠지기 시작했지요..

아기들이 얼마나 귀엽던지 ㅋㅋ 노래도 흥얼흥얼따라하고 조용히..

텔미 텔미 테테테테테텔미 ~

한참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때 제 책상 전화에서 벨이 울리더군요~

띠리리링~~

저는 전화받을때

" 네 ~월.x.x.x " 입니다~ 라구 받곤하는데요 회사이름만 짤막하게..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구 ,

멘트를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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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원더걸스 입니다 "

원더걸스 입니다 원더걸스 입니다 원더걸스 입니다

앗차 ! 전 원더걸스가 됐네요 ..

순간 경직.. 그날따라 어찌나 전화도 당당하게 받았던지..

사무실 안이 싸~ 해지네요.. 가뜩이나 날도 쌀쌀해졌는데..

회사 이름하고 원더걸스와 말이 비슷해서 실수를 해버린거죠 ㅠㅠ

 

 

휴 ............ 얼굴이 너무 빨개졌습니다..

저에게 전화거신분.. 처음엔 아무말도 못하시더라구요..저도 버버벅거리고

머리회전은 느려지고 ....

하지만 뭐 ~ 그분은 제발음이 이상하다고 느끼신것 같았습니다.

통화에 집중은 안되고 머리속으로 아 이다음 어떻게 해쳐나가지

한시간동안 통화하는척할까 그럼 사람들 머리속에서 어느정도 잊혀지겠지

묻어가지않을까..어떻게하지를 반복생각하다 결국 통화를 마치고

수화기를 내려놓는순간 

 

제 옆자리에 앉아잇던 대리님이

"너 가수냐 ? "

 

다신 일하다가 딴짓 안하기로 .. 마음 단단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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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지금 막 출근도장찍구 네트온 켰더니 톡이 되었네요

이거 가식월드 일기장에 이일있은날 써놓았다가 친구들이 잼있다구 해서 올려보았는데

톡이될줄은 #_# 여튼 식상하다구 하시는분도 계시고 ㅎㅎ

http://www.cyworld.com/ppiona85   놀러요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전 이날 결제한문서들 몇개 반송됐네요.. ㅜㅜ

아그리구여 저 여자에요 ^ ^

중요한건 전 저렇게 실수해서 창피했지만 웃겼다고 그러는건데 제가다니는 회사랑 이런걸루

너무 걸고 넘어주시네요 ~ ㅠ ㅠ

 

그럼 좋은 한주 시작하세요 ~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