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얼굴빨개지는아이2003.07.13
조회874

잼있게 사는 사람들 참 많네여~~^^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부러운 마음에 끄적 거릴랴구...

 

 

퇴근 하고서 ....웬지...집에 가기 싫은 날...

생각합니다...

오늘은 우리 멍멍이가 좀 한가하려나?

같이 밥 먹고 ...얘기도 하고...그랬음 좋겠는디.....

망설이다 전화를한다....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스테이~~눈물이 마를때까지....~~~"

멍멍이 컬러링 한번 구구절절하네여...

짜식... 이런 감성이 있기는 한걸까?

궁금하다...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야옹이:나야....모해?난 퇴근했는데....

멍멍이:(짜증썪여...아주 냉정한 목소리로.......)어...왜?

           오빠 지금 바쁘거든?

           퇴근 하면 전화할께....집에가서 쉬고 있어...

야옹이:(기.어.들.어.가.는.목.소.리.로)알았어...ㅠㅠ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멍멍이:뚝....!!

1분두 안 되더군여...ㅠㅠ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오빠가 회사 들어 가고 나서는 10번 중에 9번은 이런 식이다...

열받는다...

나두 만나자는 남자들도 많은데....얼마든지 마음 먹으면...양다리도 가능 한데....

오빠 생각해서 안 만나구 있는데...

이렇게 나를 외롭게 하다니....절대 용서 할수 없다...!!

하다가도 주말에 만나게 되면...

디따...애교부린다...

야옹이 뭐 먹고 싶어?....뭐 갖구 싶은거 있어?...당근!!당근!!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당근쏭....멜로 보내줬더니....매일 말 끝마다...당근!!당근한다...)

그치만 이 서운함이....

이것만으로는 풀릴리가 없다...

난 물질보다는 마음으로 느낄수 있는 사랑을 하고 싶은건데...

오빠가 사주는 선물보다...직접 쓴 편지에 더 감동 할 것 같은데....

오빤 나보다 4살이나 많은데...

나보다 더 사랑을 모르는 것 같다...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우린 거의 일요일에만 만난다...

처음엔 무지 불만 이였지만....지금은 이게 넘 편하다...

나 같은 로맨티스트가....

이렇게 될줄 몰랐다...ㅠㅠ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원래 직장 생활하면 여유가 없어지나?

평일엔  .....직장에 세컨(?)이 있는거 아닐까???.....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할 정도로 오빠가 아닌것 같다...

그렇다고 의심 하기엔...시간과...정황은....그런거 같진 않은데....

원래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살갑게 굴지 않나요?

아무리 얼굴 보고 얘기하는거 아니라구 ... ....띱때기....!!

첨에 사귈땐 안 그러더니...

 

 

남자친구가 있어두 마음 한편으로는 외롭고 , 허전한거....같네요.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그래서...

불만스럽고 , 고쳤으면 하는 점을 얘기 하려고 해도....

전화로 얘기하면 자꾸 싸우게 되서....

우린 싸우면 거의 날 새거든요....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그런 얘기는 얼굴 보고 얘기 하려고 하져....

그러다가도 ...

그게 컨트롤 안되는 날이 이있잖습니까...

나도 사람인데...

월요일이구...뭐구 상관없이 ㅇ얘기 꺼내면...

너무나 단 . 순 . 히 . .....미.안.해...라고 합니다...

얘기가 안되는거죠....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머리 쓰는건지...단순한건지....

 

 

이젠 저도 오빠닮아 감니다...

평일엔 가벼운 안부정도 만 묻고....지냅니다...

그런데~~~

그게 넘 짜증나서....무슨 내가 로봇이랑 얘기하는거두 아니구...

똑같은 레파토리...를 .....들으려니....

내가 맨날 잘 자고,잘 먹고,쉬는 인형인줄로 아나....

힘들고 지칠때....난 누구한테 기대라구...

뭐 힘든일이 주말에만 생기는건 아닌데....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

....

 

 

어떤 남정네가 그랬다....난 애인이 있는데도...참 틈이많다구...

사람은 얼굴처럼 살아야하는데....쾌활한 생김새와 반대루...(?)

너무 집에만 있는거 아니냐며...

연락하라구....동거두 나쁘거 같진 않군...

 

 

 

 

원래 이런 얘기 쓸려구 한거 아닌디...

 

흥분을 가라 않친다음...

 

 

동거 얘기 읽다보니....

그 사람을 알수 있는....또 하나의 방법이란 생각이 들어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