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고민이 좀 생겨서 네톡커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스물넷 건장한 남아인데요,, 저에겐 19살부터 사겨온 여자칭구가 있었답니다.(사겼던) 저보다는 한살 위이고, 제가 고3때였으니깐 여자칭구는 20살이었습니다. 여자칭구와 같은동네사는 친구 소개로 알게되어.. 정말 열심히, 서로 사랑했습니다. 양가 부모님에게도 인정받고, 추석같은 명절날 제가 여자칭구집에 추석선물들고 찾아가서 인사도 드리고,, 또, 여자칭구집이 굉장히 엄한 집안인데.. 집이 시외지역이라, 그아이 알바 끝나고 같이 저녁먹고 뭐 칭구들만나서 술한잔 먹고 하다 막차가 끊겨 많이 늦은시간이 되면, 아무리 먼곳에 있어도 택시를 타고서라도 집에 복귀하라는 그아이 아버님이, 저희집에서 재운다고 하면 안심을 하시고 그렇게 하라고 하실정도로,,,, 또 저희 부모님도 그아이를 귀가시간이 많이 늦으면 저희집에서 자고가라고 하실정도로,, 뭐랄까... 양가에서 인정하고,,, 날짜는 안잡았지만.. 저희 둘과 가족모두 결혼은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서로 사랑했고, 또 아껴주고,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어서, 저희 정말 행복했는데요,,, 문제는 제가 군대에 가면서 부터 시작됩니다.. 저 군대갈때... 부모님 모두 일하셔서 훈련소까지 못가시고, 저 여자칭구랑 둘이갔습니다.. 그아이 엄청나게 울더군요... 괜시리 제맘도 울컥해서 눈물날 정도로... 그렇게 질질짜면서, 조심히 갔다오라고, 전화할수있을때마다 전화 꼭하고, 편지쓸테니깐 주소 빨리 알아서 집으로 편지보내라고... 훈련소 입대해서... 뭐 잘 생각은 안나지만... 제가 입고드갓던 사복,,, 뭐 자질구레한것들... 여자칭구에게로 보냈습니다. 물론 훈련소 주소도 함께 보내줬죠... 훈련소 생활하는 5주동안 여자칭구한테 편지 200통이 넘게 받았습니다. 하루에 네다섯개씩 편지가 왔드랫죠... 하루일과 마치고, 저녁먹고 점호전에 조교애들한테 편지받고.,,, 점호끝나고 침상에 누워 모포 뒤집어쓰고, 라이트볼펜으루 비춰가면서... 그날온 편지 3~4번씩 읽었습니다. 동기들한테 우는 모습 보이기 싫어... 흐느끼는 소리 혹시라도 들킬까봐, 입 막아가면서,, 남자새끼가 질질짜면서 편지 읽었습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그아이 사랑이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변치않을꺼라 느끼던 사랑이, 자대 받고, 실무 드가서, 1년정도 유지되더니.... 어느 한순간 애가 변하더군요,, 그때는 짬이 좀 되는지라... 전화 통화를 눈치안보고 길게하고 그랬는데,,,, 느낌이.. 애가 좀 이상합니다... 뭔가 말을 안하고 숨기고있는게 있는거 같은느낌... 남자의 직감이랄까... 하지만 제 느낌이 그런것일뿐이라 생각했습니다. 여전히 그아이를 믿었죠.... 사랑하니까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다가 제가 이상하다 생각하고 2주정도 후였나... 우연찮게 친구에게 전화를 했는데... 칭구가 믿지못할 소리를 지껄이더군요... 제 여자칭구가... 따른남자랑 손을잡고 가더라... 뭐 그 남자 누군지 까지 조사를 했더군요... 나이는 우리칭구들 또래이고, 암튼 뭐 칭구란넘이 나름대로 걱정이 되니 알아보고 얘기를 해준것이지만.... 저는 얼마전부터 좀 느낌이 이상하던터라... 이거구나... 싶더군요.. 하늘이 노랗고,,,, 부대에 있는데 어케 할수는 없고...ㅅㅂ 지금생각해도 화가나네요.... 그 배신감이란.... 정말 미칠것만 같았어요.... 야간근무 서는데 걍 탈영해버리고싶고, 막 소리질르고 싶고 가슴이 터질것만 같았습니다. 참고로 그당시 제가 상병 이었습니다 조금있으는 병장다는 꺾여가는 상병이었는데, 그때까지 정말 모범군인으로서 군생활 아주 모범적으루 하고, 애들 정말 하나도 안때리고, 그랬는데... 샹.... 그날이후 솔직히 애들 많이 때렸어요,,,, 진정한 갈고리가 무엇인지 후임들에게 제대로 보여줬죠.....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예전 고참한테 들은말이, 쫄병을 때릴때는 확실하게 때려야지, 어설프게 몇대때리면 찔린다더군요.... 그당시 정말 신경이 날카로워서 애들 좀 맘에 안들면 막 때렸는데 한두대때리고 겁이나더라고요.ㅋ "아 찔리면 어카지?? 샹..." 이러다가 고참이 해준말이 생각나서.. 정말 열과성을다해 애들 괴롭히고, 때리고,.... 뒤에서 애들참 많이 씹었을겁니다...ㅋㅋ 아 말이 길어지네... 아무튼... 정말 화가났지만... 저는 그래도 끝까지 믿었습니다. 제눈으로 직접 보고 들은것이 아니기에.... 그렇게 한달가량을 지냈는데 결국 그아이가 얘기를 하더군요,,, 지 딴남자 생겻다고, 자기 나쁜년이라고, 자기를 차버리라고,,,, 삽소리를.. 엄청 싸웠습니다. 싸운게 아니죠 제가 매달렸쬬.. 내가 뭘잘못했냐는둥.. 미안하다는둥... 기달릴테니 딴넘 정리하라고,, 난 너밖에 없다고, 지금은 부대에 있으니... 헤어지자는말 내가 나가면 내앞에서 날 보고 얘기하라고,,,,, 안된다더군요... 자기는 나쁜사람이라 제앞에 설수가 없답니다... 그래도 저는 매달렸어요... 그넘 정리하라고,,, 기달린다고.,,, 포기 못한다고,,,,, 정말 미칠것만 같았습니다... 그아이 시간을 좀 달라네요... 정리한다고,,, 그때까지는 연락하지 말자고,,,, 솔직히 통화하면서 좀 울었습니다. 서럽더군요,ㅎㅎ 그래서 알았다고 말하고 저는 기다렸습니다. 딱 그시간이후에 전화할려고요. 시간이 지나고 전화를 했드마, 전화 안받더군요. 절대로 안받아요. 그때까지만해도 저는 우린 아직 사귀고 있는거라 생각했는데 믿음이 깨졌습니다. 두번째 상처를 받았죠.. 참 암담하더군요. 그렇게 두번 학을떼고도... 솔직히 기다렸습니다. 연락받을때까지,,, 하루에 30통이상 전화하고...(모두 안받는..ㅅㅂ) 편지 쓰고, 별짓다했는데 안되더군요. 그렇게 제맘은 만신창이로 찢어발겨져서.... 좌절하게되었습니다. 그후로 군생활만 전념하면서, 나름 아픔을 이겨내고, 그아이 대한것들 하나씩 잊어갔습니다. 모범군인 표창으로 포상휴가도 나가서 그아이에 흔적들 다 없애버렷습니다. 부모님에게는 맘에 안들어서 걍 헤어졌다고 둘러대고, 정말 완젼히 깨끗하게 싸악 잊었습니다. 제대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했는데요,,, 문득 띠리링 날라온 문자... 네 맞습니다. 그아이에게 온 문자네요 "제대했지...? 어떻게 지내..?" 피식 웃고 삭제했습니다. 이따위에 흔들릴 제가 아니걸랑요. 그뒤로 전화가 옵니다. 안받았습니다. 또 왜 쌩이나고 문자오고,,, 계속 피했습니다. 아예 스팸번호로 저장해놓고 전화 안받고 문자 안보고, 그렇게 계속 피했습니다.. 그니깐 얘가 딴전화로 전화를 하더군요.... 처음 한다는 말이.. "내가 그렇게 싫어?? " 입니다.. 아 진짜 옆에 있음 한대치고 싶은.... 제맘 이해 못하시겠지만.. 저 정말 죽을만큼 맘아파하고,, 쫄병들 눈에안띄게 눈물흘리고.. 안피던 담배 피우고.. 자살충동,탈영충동,쫄병살인충동 느끼고... 진짜 페인만들어놓고... 이제와서 "그렇게 내가 싫어??" 라니... 그래도 꿋꿋하게 쌩하고 끊었습니다.. 계속 피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술이 쬐까 마이 취해서 집에 드가는데.. 또 모르는번호로 전화하네요.. 정신없어서 걍 받았는데 그아이더군요... 다 얘기했습니다. 그동안 맘에 있던얘기 다 했어요. 난 니가 싫은것보다 니가 밉다고, 널 만나기전 19년 삶 보다 널만난후 3년의 삶이 더 가치있고 행복했다고, 그당시 배신감에 죽을것만 같았다고, 이가 갈리고 분해서 눈에 피눈물이 날 정도로 니가 밉다고, 다시는 너 보고싶지도 않고 너 메세지 받고싶지도 않고, 너 목소리조차도 듣고싶지 않다고, 제발 날좀 잊어달라고, 울먹이면서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그아이 마지막 한마디가.. 절 힘들게 하네요... "나 다시 너에게 돌아가면 안될까??.. 안될까.. 안될까..." 그당시에는 그토록 듣고싶은 말이었지만... 저는 이아이 매우 증오하고, 미치도록 밉고, 얘 이런 발상자체가 뚜껑열리게 뻔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서 "너 미쳤냐?? 할말 다했으면 끊는다" 라고 말하고 끊을려니깐.. " 내가생각나면 전화해줘.... " 하고 먼저끊더군요...ㅅㅂ 유치하지만 내가 먼저 멋있게 딱 끊을라고 했는데... 샹....ㅋ 칭구들에게 요러요러한 내용 얘길 했드만.. 칭구들은 어린애가 집나가서 산전수전 겪으면서 단맛쓴맛 다보고 세상무서운걸 알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거라고.. 받아주라고 그러는 넘도 있고.. 언넘은 한번 금이간 사랑은 다시 붙여놔바야 누가 건드리기만해도 쉽게 깨진다고, 여자고 나발이고 일열심히 해서 돈많이 벌어서 자기 룸방 대꼬가라는 ㅅㅂ놈도 있고... 가뜩이나 집안문제로 좀 골치아픈일이 있는데... 예전여자칭구까지 이래 사람 속을 썩이네요... 형님들, 누님들,,, 저 어떻게 하죠?? 정말 미운데... 돌아가면 안될까?? 라는 이말이.. 자꾸 귓전을 맴도네요... 얘 만나는것 생각만해도 끔찍한데... 안될까라는 말이... 자꾸 생각나네요... 도와주세요... 1
지독하게 이기적인 여자!! 해결방법은?? (내용길다~후~)
제가 요새 고민이 좀 생겨서
네톡커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스물넷 건장한 남아인데요,,
저에겐 19살부터 사겨온 여자칭구가 있었답니다.(사겼던)
저보다는 한살 위이고,
제가 고3때였으니깐 여자칭구는 20살이었습니다.
여자칭구와 같은동네사는 친구 소개로 알게되어.. 정말 열심히, 서로 사랑했습니다.
양가 부모님에게도 인정받고,
추석같은 명절날 제가 여자칭구집에 추석선물들고 찾아가서 인사도 드리고,,
또, 여자칭구집이 굉장히 엄한 집안인데.. 집이 시외지역이라, 그아이 알바 끝나고 같이 저녁먹고 뭐 칭구들만나서 술한잔 먹고 하다 막차가 끊겨 많이 늦은시간이 되면,
아무리 먼곳에 있어도 택시를 타고서라도 집에 복귀하라는 그아이 아버님이,
저희집에서 재운다고 하면 안심을 하시고 그렇게 하라고 하실정도로,,,,
또 저희 부모님도 그아이를 귀가시간이 많이 늦으면 저희집에서 자고가라고 하실정도로,,
뭐랄까... 양가에서 인정하고,,, 날짜는 안잡았지만..
저희 둘과 가족모두 결혼은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서로 사랑했고, 또 아껴주고,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어서,
저희 정말 행복했는데요,,,
문제는 제가 군대에 가면서 부터 시작됩니다..
저 군대갈때...
부모님 모두 일하셔서 훈련소까지 못가시고,
저 여자칭구랑 둘이갔습니다..
그아이 엄청나게 울더군요... 괜시리 제맘도 울컥해서 눈물날 정도로...
그렇게 질질짜면서, 조심히 갔다오라고,
전화할수있을때마다 전화 꼭하고, 편지쓸테니깐 주소 빨리 알아서 집으로 편지보내라고...
훈련소 입대해서... 뭐 잘 생각은 안나지만...
제가 입고드갓던 사복,,, 뭐 자질구레한것들...
여자칭구에게로 보냈습니다. 물론 훈련소 주소도 함께 보내줬죠...
훈련소 생활하는 5주동안 여자칭구한테 편지 200통이 넘게 받았습니다.
하루에 네다섯개씩 편지가 왔드랫죠...
하루일과 마치고, 저녁먹고 점호전에 조교애들한테 편지받고.,,,
점호끝나고 침상에 누워 모포 뒤집어쓰고, 라이트볼펜으루 비춰가면서...
그날온 편지 3~4번씩 읽었습니다.
동기들한테 우는 모습 보이기 싫어... 흐느끼는 소리 혹시라도 들킬까봐,
입 막아가면서,, 남자새끼가 질질짜면서 편지 읽었습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그아이 사랑이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변치않을꺼라 느끼던 사랑이,
자대 받고, 실무 드가서, 1년정도 유지되더니....
어느 한순간 애가 변하더군요,,
그때는 짬이 좀 되는지라...
전화 통화를 눈치안보고 길게하고 그랬는데,,,,
느낌이.. 애가 좀 이상합니다...
뭔가 말을 안하고 숨기고있는게 있는거 같은느낌...
남자의 직감이랄까...
하지만 제 느낌이 그런것일뿐이라 생각했습니다. 여전히 그아이를 믿었죠....
사랑하니까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다가 제가 이상하다 생각하고 2주정도 후였나...
우연찮게 친구에게 전화를 했는데...
칭구가 믿지못할 소리를 지껄이더군요... 제 여자칭구가... 따른남자랑 손을잡고 가더라...
뭐 그 남자 누군지 까지 조사를 했더군요...
나이는 우리칭구들 또래이고,
암튼 뭐 칭구란넘이 나름대로 걱정이 되니 알아보고 얘기를 해준것이지만....
저는 얼마전부터 좀 느낌이 이상하던터라...
이거구나... 싶더군요.. 하늘이 노랗고,,,,
부대에 있는데 어케 할수는 없고...ㅅㅂ 지금생각해도 화가나네요....
그 배신감이란.... 정말 미칠것만 같았어요.... 야간근무 서는데 걍 탈영해버리고싶고,
막 소리질르고 싶고 가슴이 터질것만 같았습니다.
참고로 그당시 제가 상병 이었습니다 조금있으는 병장다는 꺾여가는 상병이었는데,
그때까지 정말 모범군인으로서 군생활 아주 모범적으루 하고, 애들 정말 하나도 안때리고,
그랬는데... 샹....
그날이후 솔직히 애들 많이 때렸어요,,,,
진정한 갈고리가 무엇인지 후임들에게 제대로 보여줬죠.....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예전 고참한테 들은말이, 쫄병을 때릴때는 확실하게 때려야지, 어설프게 몇대때리면
찔린다더군요....
그당시 정말 신경이 날카로워서 애들 좀 맘에 안들면 막 때렸는데 한두대때리고 겁이나더라고요.ㅋ
"아 찔리면 어카지?? 샹..." 이러다가 고참이 해준말이 생각나서.. 정말 열과성을다해 애들
괴롭히고, 때리고,.... 뒤에서 애들참 많이 씹었을겁니다...ㅋㅋ
아 말이 길어지네... 아무튼... 정말 화가났지만... 저는 그래도 끝까지 믿었습니다.
제눈으로 직접 보고 들은것이 아니기에....
그렇게 한달가량을 지냈는데 결국 그아이가 얘기를 하더군요,,,
지 딴남자 생겻다고, 자기 나쁜년이라고, 자기를 차버리라고,,,,
삽소리를.. 엄청 싸웠습니다. 싸운게 아니죠 제가 매달렸쬬.. 내가 뭘잘못했냐는둥..
미안하다는둥... 기달릴테니 딴넘 정리하라고,, 난 너밖에 없다고,
지금은 부대에 있으니... 헤어지자는말 내가 나가면 내앞에서 날 보고 얘기하라고,,,,,
안된다더군요... 자기는 나쁜사람이라 제앞에 설수가 없답니다...
그래도 저는 매달렸어요... 그넘 정리하라고,,, 기달린다고.,,, 포기 못한다고,,,,,
정말 미칠것만 같았습니다... 그아이 시간을 좀 달라네요... 정리한다고,,,
그때까지는 연락하지 말자고,,,,
솔직히 통화하면서 좀 울었습니다. 서럽더군요,ㅎㅎ
그래서 알았다고 말하고 저는 기다렸습니다. 딱 그시간이후에 전화할려고요.
시간이 지나고 전화를 했드마, 전화 안받더군요.
절대로 안받아요. 그때까지만해도 저는 우린 아직 사귀고 있는거라 생각했는데
믿음이 깨졌습니다. 두번째 상처를 받았죠.. 참 암담하더군요.
그렇게 두번 학을떼고도... 솔직히 기다렸습니다. 연락받을때까지,,,
하루에 30통이상 전화하고...(모두 안받는..ㅅㅂ) 편지 쓰고, 별짓다했는데 안되더군요.
그렇게 제맘은 만신창이로 찢어발겨져서.... 좌절하게되었습니다.
그후로 군생활만 전념하면서, 나름 아픔을 이겨내고, 그아이 대한것들 하나씩 잊어갔습니다.
모범군인 표창으로 포상휴가도 나가서 그아이에 흔적들 다 없애버렷습니다.
부모님에게는 맘에 안들어서 걍 헤어졌다고 둘러대고, 정말 완젼히 깨끗하게 싸악 잊었습니다.
제대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했는데요,,, 문득 띠리링 날라온 문자... 네 맞습니다.
그아이에게 온 문자네요 "제대했지...? 어떻게 지내..?" 피식 웃고 삭제했습니다.
이따위에 흔들릴 제가 아니걸랑요. 그뒤로 전화가 옵니다. 안받았습니다. 또 왜 쌩이나고
문자오고,,, 계속 피했습니다. 아예 스팸번호로 저장해놓고 전화 안받고 문자 안보고,
그렇게 계속 피했습니다.. 그니깐 얘가 딴전화로 전화를 하더군요....
처음 한다는 말이.. "내가 그렇게 싫어?? " 입니다.. 아 진짜 옆에 있음 한대치고 싶은....
제맘 이해 못하시겠지만.. 저 정말 죽을만큼 맘아파하고,, 쫄병들 눈에안띄게 눈물흘리고..
안피던 담배 피우고.. 자살충동,탈영충동,쫄병살인충동 느끼고... 진짜 페인만들어놓고...
이제와서 "그렇게 내가 싫어??" 라니... 그래도 꿋꿋하게 쌩하고 끊었습니다..
계속 피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술이 쬐까 마이 취해서 집에 드가는데.. 또 모르는번호로
전화하네요.. 정신없어서 걍 받았는데 그아이더군요...
다 얘기했습니다. 그동안 맘에 있던얘기 다 했어요.
난 니가 싫은것보다 니가 밉다고,
널 만나기전 19년 삶 보다 널만난후 3년의 삶이 더 가치있고 행복했다고,
그당시 배신감에 죽을것만 같았다고,
이가 갈리고 분해서 눈에 피눈물이 날 정도로 니가 밉다고,
다시는 너 보고싶지도 않고 너 메세지 받고싶지도 않고, 너 목소리조차도 듣고싶지 않다고,
제발 날좀 잊어달라고, 울먹이면서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그아이 마지막 한마디가.. 절 힘들게 하네요...
"나 다시 너에게 돌아가면 안될까??.. 안될까.. 안될까..."
그당시에는 그토록 듣고싶은 말이었지만...
저는 이아이 매우 증오하고, 미치도록 밉고, 얘 이런 발상자체가 뚜껑열리게 뻔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서 "너 미쳤냐?? 할말 다했으면 끊는다" 라고 말하고
끊을려니깐.. " 내가생각나면 전화해줘.... " 하고 먼저끊더군요...ㅅㅂ
유치하지만 내가 먼저 멋있게 딱 끊을라고 했는데... 샹....ㅋ
칭구들에게 요러요러한 내용 얘길 했드만..
칭구들은 어린애가 집나가서 산전수전 겪으면서 단맛쓴맛 다보고 세상무서운걸 알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거라고.. 받아주라고 그러는 넘도 있고..
언넘은 한번 금이간 사랑은 다시 붙여놔바야 누가 건드리기만해도 쉽게 깨진다고,
여자고 나발이고 일열심히 해서 돈많이 벌어서 자기 룸방 대꼬가라는 ㅅㅂ놈도 있고...
가뜩이나 집안문제로 좀 골치아픈일이 있는데...
예전여자칭구까지 이래 사람 속을 썩이네요...
형님들, 누님들,,, 저 어떻게 하죠??
정말 미운데...
돌아가면 안될까?? 라는 이말이.. 자꾸 귓전을 맴도네요...
얘 만나는것 생각만해도 끔찍한데... 안될까라는 말이... 자꾸 생각나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