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물건을 슬쩍하다니…

유진씨2006.07.24
조회2,404

"수재민들이 고치려고 내놓은 가전제품을 화물차로 쓸어가던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물에 잠겼던 냉장고와 정수기 등 가전제품을 말리려고

잠시 집 밖에 내놓았는데 감쪽같이 사라진 것입니다."


"고철되는 것, 스테인리스 같은 거 무조건 싣고

선풍기 같은 것은 머리만 깨서 돈이 되는 부분만 깨서 싣고 가는 거예요."

 

"고물수집업자 한 모씨 등 일당 5명은 1톤 트럭을 몰고 수해지역을 돌며

수재민들의 살림살이를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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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요약입니다.


진짜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네요..

 

 

수해 지역에서 국개의원 나리들은 골프를 치시고.

그 국개의원 욕했을 시민놈은 물난리 통에 낚시를 하고..

그 낚시하던 시민을 개념없다 말했을 고물상은 도둑질을..

 

 

 

이것이 말이 되는 일인가요?

 

아무리 세상이 꺼꾸로 돌아간다고 해도 훔쳐갈게 없어서

수재민이 물에 젖어서 말리려고 밖에 내어 놓은것을 가지고 가다니요..

 

들어보니까 저 고물상들은 다 다른곳에서 트럭몰고 왔데요.

 

한두대가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여러대가 수시로 왔다갔다 한다던데요?

 

정수기 필터만 뜯어가고.. 싱크대 윗판만 뜯어가고..

대문 뜯어가고...

 

아무튼 쇠붙이란 쇠붙이는 다 뜯어가나봐요.

 

정말 내가 대한민국인이라는 것이 실망을 느끼게 해주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