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역행하는 개차반 30살 매니저.

개차반2007.11.04
조회489

백화점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백화점 하면 특히나 우리 점 같은경우는 더더욱 보수적이었고

상상치도 못할만큼 직영들의 횡포가 많이 심했었죠.

근데 시대가 시대인만큼 많이 부드러워 졌어요.

제가 근무한지 10년쫌 되거든요.

그동안 사람들 참 많이 유순해지고 정말 협력업체와 상생관계를 가지고

근무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물론 예전 근무자는 특히 예전물에 빠져나오지 못한분들은

조금 보수적이고 아직은 권위적인게 많이 있긴하죠..

협력업체가 힘든점도 아직은 많은편이고요..

 

근데 30살 밖에 안된 백화점 관리자 매니저가 있어요.

자기위에 사람없고 자기 밑에 사람많은.

팀장님 한분 믿고 설치는것 같은데..다들 알아요.

몇번이나 투서도 들어갔고.

처음에는 조금 벌벌떠는것 같더니만 한번 두번 그냥 그렇게 넘어가니

지가 잘나 그렇게 된줄 알고 전혀 나아지질 않는군요.

 

어디서 이상한것만 배워와서는

협력사원 자기보다 나이 많은 매니저에게 막말은 기본이고

매장에서 손님이 있건없건 샵매니저들에게 고함은 장난이요

자기가 부르면 집에서 기르는 똥개마냥 손님보면서도

달려와야 한다는데..-_-

 

나이 서른에

못된것만 배워가지고는.쩝.

매출스트레스를 장난 아니게 주면서

(물론 매출관리는 필수지만 방식이 틀려먹은거죠)

자기의 작은 왕국인겁니다.

인사과에서도 알고 있으면서도 아직은 쉬쉬 하는 분위기 인것 같고

 

백화점에서는 계속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요구하는데

아래에선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것 같네요.

도데체 협력직원이 봉입니까?

애환을 알고 있기나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놈 팀장님 앞에서는 그렇게 순한양이 될수 없습니다.

그런얼굴에 속고 있는 팀장님이나.

그러면서도 팀장이 일을 자기한테만 다 맡긴다느니 하면서

욕을 그렇게 해댈수가 없습니다.

어떤류의 인간인줄 알겠죠?

 

한심할따름입니다.

정말 알면서도 모르는체 하는걸까요?

 

진정으로 협력회사와의 상생은 이론뿐이며

전혀 관리되어지지 않고 있는듯 합니다.

자기 기분내키는대로 매장을 휘잡고 다닙니다.

그 기분에 따라 해당 브랜드매니저들은 이리끌리고 저리끌립니다.

순전히 개인감정에 따라 일처리를 한다고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자기에게 충성(?)하는 매니저들의 매출은 어느정도 보장된다고나 할까요?

아주 웃겨 죽겠습니다.

하는 꼴이 개차반 같은 짓만 골라 합니다.

회사에서도 모르는것 아니고 사유서도 몇번 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번더 고발을 해야 할까요?

 

한가지더..

10명의 아홉은 모두 그놈을 싫어 한다는거죠.

관리직원 협력직원 할것없이.

그냥 팀장님이 지켜주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할뿐인데.

계속 여론이 악화되면 팀장님도 별로 좋지 않으실듯 한데.-_-

 

시대를 역행해도 이렇게 역행해댈수가 없네요..

파리대왕이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무인도에 아이들끼리 떨어져서는

그중에서 강한어린놈이 왕도 되고 약한 친구들은 부려먹고 괴롭히죠

신나게 자기왕국처럼 지내다 어른들에 의해 구조가 되죠.

구조되고 보니 웃기는 거죠.아무것도 아닌거죠.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고 착각속에 그렇게 왕노릇을 한거예요.

 

아휴.

속터지네요.정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