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뻐쓰 살인미수 사건!!!!

버스Rider2007.11.04
조회553

안녕하세요.ㅋㅋ 뭐 식상한 얘기(톡을 즐겨하느니 어쩌느니) 넘어가고,

본론으로 넘어갑죠.ㅋ

엇그제 금요일 저녁에 시내버스 안에서 기가막히게 웃긴사연이 있어

같이 웃고쟈 글올립니다.ㅎ

 

금요일 저녁,,,, 강남쪽에 차 엄청 막히죠.

대중교통도 사람들로 꽉꽉차서,

본인이 원하던, 원치 않던간에 이성, 또는 동성과 부비부비를 하게되죠.ㅎ

저 또한 강남에서 잠실로 가는 버스에 올라타서,

원하지 않는 부비부비를 해가믄서,사람들 사이를 뚫고, 뒷쪽으루 가고있엇죵.

솔직히, 저도 남자인지라( 여성분들 ㅈㅅ함다.) 예쁘신 여성분들 몸에

가까이 밀착되면서 스쳐지나갈때 살짝 풍기는 화장품 냄새인가?ㅎ

암튼 고런거 향기롭쟎아요..ㅋㅋㅋ

괜히 시선 함더 가게되공^^

 

어찌됫건 사람들 틈을 뚫고 들어가 버스 뒷문이 안으로 밀려들어가는곳

옆자리.. 어딘지 아시죠?ㅋ

고 앉는 자리 옆에 파고들어가 천장에 봉을 잡고 서 있었드랍죠...

자리에는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앉아계셧고...

제 옆에는 차 앞쪽으로는 정장차림의 회사원 분 계셧고, 같은방향 그옆에

긴 생머리 아가씨(아까 제가 지나쳐온...ㅋ) 한분 계셧고,

오른쪽옆에는 내리기 위해 교통카드를 들고 봉에 매달려계시는 아줌마한분

암튼 대충 그렇게 기억합니다.ㅋ

 

일에 발단은... 차가 겁나게 밀리다 보니, 기사아찌가 좀 마이 짱이 나셧는지.

운전을 굉장히 난폭하게 하셧습니다.

차가밀리게 되니 뭐 5~10 메다 정도 차가 나갔다가 섯다가 반복하는데

이 기사아찌... 한10메다 정도 앞으로 나가는데도 속도를 한 30KM 정도

밟는거 같아요 ㅡㅡ;

그러다 바로 앞에 차있응게 확 서버리고,,

사람들이 전부 봉에 매달려 춤을 췄드랫죠....

그래 버스안에 이사람들이 앞뒤로 춤을 추다가, 버스가 드디어 정류장에

섯고, 제 앞에 앉아계신 아줌마. 후다닥 내리시더군요

딱 느낌이 내리실거 같기에 아주머니 엉덩이가 들리기 무섭게

제 엉덩이를 들이댔습니다.ㅋㅋ

빛의 속도보다 쪼금 느리게 의자에 착지했죵.ㅋ

 

그래 따악 앉아서 눈치를 살짝 살피니 정장입은 회사원 아찌

겁나게 째려보더군요.ㅋ 내심 노리고 있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아시는 분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금요일날 저녁 강남쪽 대중교통.....  정말 힘들어요.

뭐 봉사정신이고 희생정신이고 요런거 없어요 일단 보이면 앉는거지.ㅋ

나이드신 어르신이나 임산부면 몰라도,,,,ㅋㅋ

 

아무튼 잽싸게 앉아 봉에 매달리느라 고생한 손목을 쪼물락 거렸습니다.

버스도 출발을 하엿고~

이 기사아조씨 화장실이 급하신건지, 아니면 차밀려서 짜증나신건지,

여전히 밟습니다. 부~웅~ 끽!  부~웅~ 끽!

차가 춤을 추죠..ㅋㅋ 사람도 춤을 추고,,

제옆에 서있는 회사원 아조씨도 휘청휘청 거리고 고옆에

생머리 아가씨도 휘청휘청 거립니다~ㅋㅋㅋㅋ

사건은 여기서 납니다..

버스가 좀 달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급부레끼 -> 급발진 -> 급부레끼 정차

요러니 사람들 몸이 왓다갔다 했죠   앞쪽 쏠림 ->뒤쪽쏠림->앞쪽쏠림 자빠짐

ㅋㅋㅋㅋㅋ

저렇게 섯다가다 서버리니깐

다 휘청거리고 아까그 생머리 아가씨가 어~! 이러더니 휙 나가떨어질려고

하시더군요...

몸이 많이 쏠렷습니다. 그때!!!!

영웅심에 불타는 제 앞에 회사원 아찌..ㅋㅋ 그아가씨쪽으로 손을 뻗더군요,

그래가 그아가씨 몸을 따악 잡아서 세워줬으면 뭐 고맙슴다.

하면서 서로 눈빛 주고받고 같이내려서 차한잔 하고 뭐 요런썸씽분위긴데

 

안타깝게도..... 몸이 아닌 긴 쌩머리를.... 낚아 채시더군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당기니... 이뿐 아가씨 몸은 앞쪽으로 쏠렸는데, 머리는 뒤쪽으로 쏠리는

ㅋㅋㅋ 아 이걸 우째 표현하냐ㅋㅋㅋ

암튼 코브라 트위스트 걸렸을때 자세 비슷하게 몸이 꺾여서.. 쓰러지더군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원 아찌 대략 초초초난감한 표정을 짓드마..ㅋㅋ 아가씨 일으켜세울려고

괜찮으세요?? 하는데,,,

아가씨 두 눈에 살광을 번뜩 이면서~ "됐어욧!!!!!!!!!!!!!!! ㅅㅂ!!!!!"

오~ 놀라워라... 고 이뿐 입에서 ㅅㅂ...ㅋㅋㅋㅋ

에지간히 열받았는지 사람들 대부분이 숨죽이고 있는 버스에서

큰 목소리로 중얼거리더군요..ㅋㅋㅋㅋㅋ

" 아 ㅄ ㅅㄲ  누가 잡아달라그랬나? ㅅㅂ 머리 다망가졌네 썅.."

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원 아찌 초초초 난감하고 무안해진 씨뻘건 얼굴로.... 땅바닥만쳐다보고,,

저는 죱내웃겨서.. 좌석 등받이위에 있는 손잡이 잡고 엎드려서 왔습니다.ㅋㅋ

오는 내내 웃었는데(자꼬 머리 끄당기는 장면이 생각나서..ㅋㅋㅋ)

버쓰 타실때 안전사고 조심하세요~~~ㅋㅋ

그리고, 회사원 아찌..  뭐 살다보면 그랄수도 있는거여,ㅎ

긍께 여자한테 욕먹었다고 기죽지말고, 담주에도 꿋꿋하게 일 열심히 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