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셜로 된 연예계 기사가 인터넷에 뜨면 나는 거기 달린 리플들을 더 열심히 본다. 누군가는 분명히 그 이니셜로 된 사람이 누군지를 알고 밝히기 때문이다. 물론 황당하게 올라오는 글도 많지만 연예계 기사에 내공이 쌓인 사람들은 누구 말이 진짠지 읽어보면 거의 다 알 수 있는데 대세로 너도 나도 걔다! 하면 말할 것도 없이 거의 다 진짜다. 어디 이 뿐이랴. 연예인에게 관심이 많은 대중은 어떻게들 구했는지 연예인의 학교때 사진을 구해 과거.현재를 정밀 분석해 성형여부를 귀신같이 가려낸다. 그렇기 때문에 난 요즘 성형한 연예인들이 그래요, 나 성형했어요 하고 밝히는 경우가 많은 것은 어차피 이런 인터넷 세상에서는 들통나기 마련인 것을 알고 솔직작전으로 나가는 것이 낫다는 것을 인지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사실 수술을 솔직히 인정하면 오히려 그 솔직함에 점수도 얻고 태클도 덜 당하지 않는가.(물론 그래도 끊임없이 태클 당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데 사실 방송판에는 이런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뭔가를 속이면 나중에 망신 당하기 쉽상이다. 왜냐면 판이 좁기 때문이다. 사실 얼핏 생각하면 메이저 3사에다가 각종 케이블, 외주제작을 하는 프로덕션까지 워낙 많은 제작사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이 이상하다 싶을 수도 있지만 작가들의 경우 프리랜서라 이동이 워낙 잦고 요즘은 PD나 카메라맨등 다른 인력들도 프리인력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서 일하셨다면서요? 그럼 @@@ 알고 계세요?" "아,@@@ 알죠. 그럼 혹시 $$$ 은 모르세요?" 이런 류의 멘트를 날리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러다 보면 한 다리 건너 두 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 나오기 마련인 것인데. 물론 한국사회에서 이것저것 다 따져보면 모르는 사람 없다고 하지만 방송판의 경우 특히 그게 더 심한 편이다. 그런 관계로 특히 자신의 학력이나 경력등을 속일 경우 나중에 더 큰 화를 자초하기 마련인데 내가 아는 어떤 작가는 자신이 모전문대를 나와 모방송사 아카데미를 나왔다고 했으나 또 다른 작가가 자신도 거기를 나왔고 그곳은 4년제 나온 사람만 받는다고 함으로써 거짓말이 들통났다. 또 모프로덕션에서 만난 PD는 게임방송 경력이 3년이라고 이력서에 썼지만 나이등 여러가지 정황을 봤을 때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여긴 내가 전화 한 통으로 알아본 결과 3년이 아니라 3개월이었고. 이렇다 보니 처음에 만나는 사람에게 아무리 자신이 성격좋고 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려 해도 작가나 PD 모두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이력서가 아닌 입소문으로 어느 정도 파악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자신을 완전 딴 사람으로 포장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데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을텐데도 방송판에서 뭔가를 속이거나 과장하려는 사람은 또 만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도 이젠 방송판 밥그릇 수를 한 해 두 해 늘려나가면서 설사 몇 다리 걸러도 모르는 사람일지라 하더라도 그런 사람을 알아보는 노하우가 생겼는데 그건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자랑을 뻑하면, 시도 때도 없이, 지겹게,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거의 뭔가를 숨기고 싶은게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 노하우는 아직까지 틀린 적이 한 번도 없는데, 하도 자리 얻기가 쉽지 않아 이력서에다 뭔가 화려한 경력을 만들어 볼까하던 친구에게 난 선배작가가 했던 말을 충고 대신 전했다. "이력서 속여서 일 얻으면 간첩의 심정이 뭔지 알게 된다." ☞ 클릭, [방송판 사람들-3. 연예인 매니저에 관하여..] 보기
방송판 사람들- 2. 비밀은 없다
이니셜로 된 연예계 기사가 인터넷에 뜨면 나는 거기 달린 리플들을 더 열심히 본다.
누군가는 분명히 그 이니셜로 된 사람이 누군지를 알고 밝히기 때문이다.
물론 황당하게 올라오는 글도 많지만 연예계 기사에 내공이 쌓인
사람들은 누구 말이 진짠지 읽어보면 거의 다 알 수 있는데
대세로 너도 나도 걔다! 하면 말할 것도 없이 거의 다 진짜다.
어디 이 뿐이랴. 연예인에게 관심이 많은 대중은 어떻게들 구했는지 연예인의 학교때 사진을
구해 과거.현재를 정밀 분석해 성형여부를 귀신같이 가려낸다.
그렇기 때문에 난 요즘 성형한 연예인들이 그래요, 나 성형했어요 하고 밝히는 경우가 많은 것은
어차피 이런 인터넷 세상에서는 들통나기 마련인 것을 알고 솔직작전으로 나가는 것이
낫다는 것을 인지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사실 수술을 솔직히 인정하면 오히려 그 솔직함에 점수도 얻고 태클도 덜 당하지 않는가.(물론 그래도
끊임없이 태클 당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데 사실 방송판에는 이런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뭔가를 속이면 나중에 망신 당하기 쉽상이다.
왜냐면 판이 좁기 때문이다. 사실 얼핏 생각하면 메이저 3사에다가 각종 케이블,
외주제작을 하는 프로덕션까지 워낙 많은 제작사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이 이상하다 싶을 수도 있지만
작가들의 경우 프리랜서라 이동이 워낙 잦고 요즘은 PD나 카메라맨등 다른 인력들도
프리인력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서 일하셨다면서요? 그럼 @@@ 알고 계세요?"
"아,@@@ 알죠. 그럼 혹시 $$$ 은 모르세요?"
이런 류의 멘트를 날리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러다 보면 한 다리 건너 두 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
나오기 마련인 것인데.
물론 한국사회에서 이것저것 다 따져보면 모르는 사람 없다고 하지만
방송판의 경우 특히 그게 더 심한 편이다.
그런 관계로 특히 자신의 학력이나 경력등을 속일 경우 나중에 더 큰 화를 자초하기 마련인데
내가 아는 어떤 작가는 자신이 모전문대를 나와 모방송사 아카데미를 나왔다고 했으나
또 다른 작가가 자신도 거기를 나왔고 그곳은 4년제 나온 사람만 받는다고
함으로써 거짓말이 들통났다.
또 모프로덕션에서 만난 PD는 게임방송 경력이 3년이라고 이력서에 썼지만
나이등 여러가지 정황을 봤을 때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여긴 내가
전화 한 통으로 알아본 결과 3년이 아니라 3개월이었고.
이렇다 보니 처음에 만나는 사람에게 아무리 자신이 성격좋고 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려 해도 작가나 PD 모두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이력서가 아닌
입소문으로 어느 정도 파악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자신을 완전 딴 사람으로 포장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데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을텐데도 방송판에서 뭔가를 속이거나 과장하려는 사람은
또 만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도 이젠 방송판 밥그릇 수를 한 해 두 해 늘려나가면서 설사 몇 다리 걸러도 모르는
사람일지라 하더라도 그런 사람을 알아보는 노하우가 생겼는데
그건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자랑을 뻑하면, 시도 때도 없이, 지겹게,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거의
뭔가를 숨기고 싶은게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 노하우는 아직까지 틀린 적이 한 번도 없는데, 하도 자리 얻기가 쉽지 않아
이력서에다 뭔가 화려한 경력을 만들어 볼까하던 친구에게 난 선배작가가 했던 말을 충고 대신
전했다.
"이력서 속여서 일 얻으면 간첩의 심정이 뭔지 알게 된다."
☞ 클릭, [방송판 사람들-3. 연예인 매니저에 관하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