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전에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전 남자 입니다. 출근후 하루 일과를 인터넷 뉴스를 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저에게 뉴스 페이지를 열자마자 클릭을 하게 만든 헤드라인이 있었습니다. 10만원 김구-5만원 신사임당 선정 "여성계 반발" 조금 황당했었습니다. 헤드라인만 딱 본 저로서는 10만원에 김구선생님이 되고 5만원에 신사임당이 되서 왜 여자를 5만원권 남자를 10만원권에 넣느냐! 모 이런식으로 반발을 하 는 건지 알았는데.. 기사를 읽다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기사에서 여성계가 반발하는 이유를 몇가지 정리해 보면 "가부장적 사회가 만들어낸 전형적인 현모양처 여성상이 채택됐다"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 후진국이라는 것을 세계에 공표한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가부장시대의 현모양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신사임당이 선정된 것은 유감" "젊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여성이 채택되면 좋았을 텐데 현모양처라는 전형적인 통념을 반영한 인물이 선정돼 아쉽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개를 끄덕거릴수 밖에 없더군요. 혹여나 다시 한번 강조 하지만 전 남자입니다.ㅎ 물론 신사임당 께서 훌륭한 인물이 아니라는것은 아닙니다. 시대적인 배경에서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크게 넓게 생각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신사임당께서는 정말 그 시대에 맞는다고 그 시대에 훌륭하다고 할 수 있는 여성상이셨습 니다. 하지만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바람직한 여성상이라고는 할 수 없지요. 몰론! 화폐에 얼굴들어간거 하나로 무슨 여자들에게 영향을 주고 그 분들 살아가는데 방향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느냐? 별것도 아닌걸로 시시콜콜 따진다! 라고 하시는 분들 도 적지 않으시겠지만... 맞는 말입니다. 이시대에 우리에겐 많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지 도 모릅니다. 허나.. 나중에 내 아이가 내 딸이 이 지패를 보면서 "아빠 이 아줌마는 누구야?" 물었을때 뭐라고 설명해 주실건가요? 전 제 아이가 남편밖에 모르고 순종하면서 자신에 일이나 재능, 자기자신까지 모두 잊어 버린채 산다는걸 용납할수는 없습니다. 과거의 의미에서의 현모양처.. 현대의 의미에서 현모양처.. 전 남자로서도 이 5만원권 인물 선정을 찬성할 수가 없습니다.
10만원 김구-5만원 신사임당 선정 "여성계 반발"???????
글을 쓰기 전에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전 남자 입니다.
출근후 하루 일과를 인터넷 뉴스를 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저에게 뉴스 페이지를 열자마자
클릭을 하게 만든 헤드라인이 있었습니다.
10만원 김구-5만원 신사임당 선정 "여성계 반발"
조금 황당했었습니다. 헤드라인만 딱 본 저로서는 10만원에 김구선생님이 되고 5만원에
신사임당이 되서 왜 여자를 5만원권 남자를 10만원권에 넣느냐! 모 이런식으로 반발을 하
는 건지 알았는데.. 기사를 읽다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기사에서 여성계가 반발하는 이유를 몇가지 정리해 보면
"가부장적 사회가 만들어낸 전형적인 현모양처 여성상이 채택됐다"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 후진국이라는 것을 세계에 공표한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가부장시대의 현모양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신사임당이 선정된 것은 유감"
"젊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여성이 채택되면 좋았을 텐데 현모양처라는
전형적인 통념을 반영한 인물이 선정돼 아쉽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개를 끄덕거릴수 밖에 없더군요.
혹여나 다시 한번 강조 하지만 전 남자입니다.ㅎ
물론 신사임당 께서 훌륭한 인물이 아니라는것은 아닙니다.
시대적인 배경에서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크게 넓게 생각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신사임당께서는 정말 그 시대에 맞는다고 그 시대에 훌륭하다고 할 수 있는 여성상이셨습
니다.
하지만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바람직한 여성상이라고는 할 수 없지요.
몰론! 화폐에 얼굴들어간거 하나로 무슨 여자들에게 영향을 주고 그 분들 살아가는데
방향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느냐? 별것도 아닌걸로 시시콜콜 따진다! 라고 하시는 분들
도 적지 않으시겠지만... 맞는 말입니다. 이시대에 우리에겐 많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지
도 모릅니다. 허나..
나중에 내 아이가 내 딸이 이 지패를 보면서 "아빠 이 아줌마는 누구야?" 물었을때
뭐라고 설명해 주실건가요? 전 제 아이가 남편밖에 모르고 순종하면서 자신에 일이나
재능, 자기자신까지 모두 잊어 버린채 산다는걸 용납할수는 없습니다.
과거의 의미에서의 현모양처.. 현대의 의미에서 현모양처..
전 남자로서도 이 5만원권 인물 선정을 찬성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