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소심한 남편이면서 무엇하나 제대로 할줄 아는게 없는 사람입니다. 남들에 비해서 특출난 능력도 학벌도, 돈도 없습니다. 근데 착한 여자 만나서 얼마전 주제넘게 결혼을 했습니다. 요즘 이런생각을 많이 합니다. "과연 남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난 대한민국 평균은 될까?" 하고 말입니다. 일단 저는 지방사립대 나와서 늦게 취직을 했습니다. 아직 20대 이지만, 연봉2천에 상장사지만, 중소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영어도 못하고, 그렇다고 업무능력이 남들보다 탁월한 것도 아닙니다. 결혼을 하고 집은 전세4천짜리 16평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1500cc 준중형 아반때급(할부없음) 소유하고 있구요. 아직 빚이800만원 정도 있네요. (이런 저를 보고 시집와준 우리 와이프 정말 사랑합니다.) 남들은 결혼할때 부모님이 최소 1억짜리 아파트 전세라도 얻어준다고 하는데, 저는 결혼할때 딱 500만원 보태주셨고, 나머지는 제가 모은돈에 간소하게 결혼했답니다. 남들이 부럽거나 제 자신이 초라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근데 요즘 자꾸 언제 돈벌어서 언제 집살까? 애 하나 낳으면 키울 여유나 있을까? 이런생각이 몰려오네요. 저희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있는데요. 아내는 외국계회사 다녀서 수입이 저보다는 좋은편이라 둘이 벌면 한달수입은 400정도에 맞춥니다. 넘을때도 있고, 약간 미달할 때도 있습니다. 수입은 그렇다고 쳐도 1억5천짜리 아파트 전세로 시작한 주변 친구들은 보면 한참 뒤쳐진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제 30이 되었는데요. 가진것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잘 하는 것도 없고 좀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려고 현재 노력은 진행중입니다만, 답답해 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같은 가장이 또 있다면 고민좀 같이 나눠보고 싶네요. 딱히 구체적인 고민이라기 보다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현재에 자꾸 정체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글한번 써봅니다. 모두 잘 주무세요.
대한민국에서 평균(경제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소심한 남편이면서 무엇하나 제대로 할줄 아는게 없는 사람입니다.
남들에 비해서 특출난 능력도 학벌도, 돈도 없습니다.
근데 착한 여자 만나서 얼마전 주제넘게 결혼을 했습니다.
요즘 이런생각을 많이 합니다.
"과연 남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난 대한민국 평균은 될까?"
하고 말입니다.
일단 저는 지방사립대 나와서 늦게 취직을 했습니다.
아직 20대 이지만, 연봉2천에 상장사지만, 중소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영어도 못하고, 그렇다고 업무능력이 남들보다 탁월한 것도 아닙니다.
결혼을 하고 집은 전세4천짜리 16평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1500cc 준중형 아반때급(할부없음) 소유하고 있구요.
아직 빚이800만원 정도 있네요.
(이런 저를 보고 시집와준 우리 와이프 정말 사랑합니다.)
남들은 결혼할때 부모님이 최소 1억짜리 아파트 전세라도 얻어준다고 하는데, 저는 결혼할때 딱 500만원 보태주셨고, 나머지는 제가 모은돈에 간소하게 결혼했답니다.
남들이 부럽거나 제 자신이 초라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근데 요즘 자꾸 언제 돈벌어서 언제 집살까? 애 하나 낳으면 키울 여유나 있을까? 이런생각이 몰려오네요.
저희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있는데요. 아내는 외국계회사 다녀서 수입이 저보다는 좋은편이라 둘이 벌면 한달수입은 400정도에 맞춥니다. 넘을때도 있고, 약간 미달할 때도 있습니다.
수입은 그렇다고 쳐도 1억5천짜리 아파트 전세로 시작한 주변 친구들은 보면 한참 뒤쳐진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제 30이 되었는데요. 가진것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잘 하는 것도 없고 좀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려고 현재 노력은 진행중입니다만, 답답해 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같은 가장이 또 있다면 고민좀 같이 나눠보고 싶네요.
딱히 구체적인 고민이라기 보다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현재에 자꾸 정체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글한번 써봅니다.
모두 잘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