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발전,진보라 한다.새로운것에 대한 갈망속에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것들의 얻음을..하지만 그 얻음이 다 좋은것만은 아니다.기계라면은 몰라도 인간은 하나를 얻으면은 또 하나는 잃어야 하기 때문이다.
얻음과 잃음의 반복..기쁨과 슬픔의 반복..사라짐이란 잊혀짐이란 곧 서글픔이라 말할수도 있기 때문에...
다 기억할수가 없다.얻음의 기쁨속에서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잊혀 버렸던 그 많은 것들이 무엇인지를..수많은 사물들,인간들..떠올릴수 없슴에 마음이 아프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많은것들을 잃어버리며 살아가야하는 존재라는 것이 가끔은 가슴을 시리게도 한다.물론 얻음으로 인한 기쁨의 크기보다는 못하지만..
勿忘草...내가 잊어 버린것들이여..나를 잊어버린 존재들이여..
나를 잊지 말아다오..나와 그들의 목소리...勿忘草..
첫번째..
하느님이 어느 날 모든 꽃들에게 하나 하나 이름을 지어 주었다. "너는 백합, 너는 장미, 그리고 너는 과꽃……."그런데 모든 꽃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던 날, 물망초만은 이 명명일을 깜박 잊고 다른 곳에서 놀았으므로 이름을 받지 못했다. 다른 꽃들이 저마다 이름을 지어 받고, 너무나 좋아서 노래 부르며 즐겨 춤추는 소리를 듣고서야 비로소 명명일을 깨달은 물망초는 신 앞으로 허겁지겁 달려갔다.그러나 그 때는 벌써 명명식이 끝난 다음이었다. 그래서 물망초는 울상이 된 채 신 앞으로 나아가 여쭈었다. "하느님, 제 이름은 무엇입니까?" 노여움을 느낀 하느님은 한참 동안 물망초를 노려보더니 낮고 엄숙한 목소리로 훈계했다. "나를 잊지 말라!"물망초의 이름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그 두번째...
옛날 '루돌프'라는 젊은 기사와 '벨타'라는 젊은 처녀가 서로 사랑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다뉴브강 기슭을 거닐다가 강가 서쪽에 아직까지 본적 없는 연보라 꽃들이 피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참으로 예쁜 꽃이었다. 루돌프는 그 꽃을 벨타에게 주기 위해서 강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꽃을 따 가지고 다시 헤엄쳐 건너오다가 그만 기진맥진하여 물에 휩쓸렸다.루돌프는 물에 떠내려가는 와중에도 손에 쥐고 있던 꽃을 강가에 내던지며 외쳤다. "날 잊지 말아요!"그것이 그의 마지막의 말이었다. 그후 이 이야기를 아는 젊은이들은 다뉴브강가를 거닐 때마다 가엾이 죽은 젊은 애인을 생각하며 그 꽃을 '물망초'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세번째..
프랑스 남쪽에 '노르망디'라는 넓은 평야가 있다. 지금 이 넓은 평야에는 한 벌 가득히 연보라의 물망초가 덮여 있어, 그 곳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는데, 이 노르망디 평야에 물망초가 피기까지는 다음과 같은 숨은 이야기가 있다. 영국과 프랑스가 오랜 동안 전쟁하던 때였다. 영국의 많은 기사들이 도버해협을 건너 프랑스로 원정 와 있었는데, 이 기사들 중에는 한 소녀의 정성 어린 일기장을 가지고 온 젊은 기사도 있었다. 그는 바쁜 싸움터에서도 시간만 나면 자기를 위하여 쓴 소녀의 일기장을 펼치고 읽었다. 전쟁은 날로 심해져 영국군 최후의 돌격전이 다가왔다. 이 싸움에만 이기면 평화가 이룩되어 모두들 고국에 돌아 갈 수 있게 된다는 생각에, 젊은 기사는 앞장서서 적진에 돌격했다. 영국군은 싸움에 이겼고, 모든 기사들은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깊은 상처를 입고 말 위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 조용해진 싸움터에 그대로 누운 젊은 기사의 품속에 있던 일기장은 땅에 떨어지고, 그 책 속에 끼여 있었던 물망초의 꽃씨가 땅에 떨어졌다. 이 씨가 싹이 터서 그 넓은 노르망디 평야 가득히 피게 되었다고 한다.
그 네번째.. 옛날 다뉴브 강가를 사랑하는 두 남녀가 산책을 하였습니다. 강가에 예쁜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여자가 "아! 참 예쁜 꽃이구나!"하고 감탄하였습니다. 남자는 손을 뻗쳐 그 꽃을 꺾으려고 하다가 그만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남자는 필사적으로 헤엄을 쳤으나, 물살이 세어 도저히 나올 수가 없어 자꾸만 떠내려갔습니다. 여자는 강가를 달려가며 발을 동동거렸으나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것을 단념한 남자는 꽃을 힘껏 여자에게 던지며 "나를 잊지 말아요...." 하면서 물 속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그 꽃이 바로 물망초입니다.
勿忘草여..
우린 발전,진보라 한다.새로운것에 대한 갈망속에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것들의 얻음을..하지만 그 얻음이 다 좋은것만은 아니다.기계라면은 몰라도 인간은 하나를 얻으면은 또 하나는 잃어야 하기 때문이다.
얻음과 잃음의 반복..기쁨과 슬픔의 반복..사라짐이란 잊혀짐이란 곧 서글픔이라 말할수도 있기 때문에...
다 기억할수가 없다.얻음의 기쁨속에서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잊혀 버렸던 그 많은 것들이 무엇인지를..수많은 사물들,인간들..떠올릴수 없슴에 마음이 아프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많은것들을 잃어버리며 살아가야하는 존재라는 것이 가끔은 가슴을 시리게도 한다.물론 얻음으로 인한 기쁨의 크기보다는 못하지만..
勿忘草...내가 잊어 버린것들이여..나를 잊어버린 존재들이여..
나를 잊지 말아다오..나와 그들의 목소리...勿忘草..
첫번째..
하느님이 어느 날 모든 꽃들에게 하나 하나 이름을 지어 주었다. "너는 백합, 너는 장미, 그리고 너는 과꽃……."그런데 모든 꽃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던 날, 물망초만은 이 명명일을 깜박 잊고 다른 곳에서 놀았으므로 이름을 받지 못했다. 다른 꽃들이 저마다 이름을 지어 받고, 너무나 좋아서 노래 부르며 즐겨 춤추는 소리를 듣고서야 비로소 명명일을 깨달은 물망초는 신 앞으로 허겁지겁 달려갔다.그러나 그 때는 벌써 명명식이 끝난 다음이었다. 그래서 물망초는 울상이 된 채 신 앞으로 나아가 여쭈었다. "하느님, 제 이름은 무엇입니까?" 노여움을 느낀 하느님은 한참 동안 물망초를 노려보더니 낮고 엄숙한 목소리로 훈계했다. "나를 잊지 말라!"물망초의 이름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그 두번째...
옛날 '루돌프'라는 젊은 기사와 '벨타'라는 젊은 처녀가 서로 사랑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다뉴브강 기슭을 거닐다가 강가 서쪽에 아직까지 본적 없는 연보라 꽃들이 피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참으로 예쁜 꽃이었다. 루돌프는 그 꽃을 벨타에게 주기 위해서 강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꽃을 따 가지고 다시 헤엄쳐 건너오다가 그만 기진맥진하여 물에 휩쓸렸다.루돌프는 물에 떠내려가는 와중에도 손에 쥐고 있던 꽃을 강가에 내던지며 외쳤다. "날 잊지 말아요!"그것이 그의 마지막의 말이었다. 그후 이 이야기를 아는 젊은이들은 다뉴브강가를 거닐 때마다 가엾이 죽은 젊은 애인을 생각하며 그 꽃을 '물망초'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세번째..
프랑스 남쪽에 '노르망디'라는 넓은 평야가 있다. 지금 이 넓은 평야에는 한 벌 가득히 연보라의 물망초가 덮여 있어, 그 곳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는데, 이 노르망디 평야에 물망초가 피기까지는 다음과 같은 숨은 이야기가 있다.
영국과 프랑스가 오랜 동안 전쟁하던 때였다. 영국의 많은 기사들이 도버해협을 건너 프랑스로 원정 와 있었는데, 이 기사들 중에는 한 소녀의 정성 어린 일기장을 가지고 온 젊은 기사도 있었다. 그는 바쁜 싸움터에서도 시간만 나면 자기를 위하여 쓴 소녀의 일기장을 펼치고 읽었다.
전쟁은 날로 심해져 영국군 최후의 돌격전이 다가왔다. 이 싸움에만 이기면 평화가 이룩되어 모두들 고국에 돌아 갈 수 있게 된다는 생각에, 젊은 기사는 앞장서서 적진에 돌격했다. 영국군은 싸움에 이겼고, 모든 기사들은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깊은 상처를 입고 말 위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 조용해진 싸움터에 그대로 누운 젊은 기사의 품속에 있던 일기장은 땅에 떨어지고, 그 책 속에 끼여 있었던 물망초의 꽃씨가 땅에 떨어졌다. 이 씨가 싹이 터서 그 넓은 노르망디 평야 가득히 피게 되었다고 한다.
그 네번째..
옛날 다뉴브 강가를 사랑하는 두 남녀가 산책을 하였습니다. 강가에 예쁜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여자가 "아! 참 예쁜 꽃이구나!"하고 감탄하였습니다. 남자는 손을 뻗쳐 그 꽃을 꺾으려고 하다가 그만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남자는 필사적으로 헤엄을 쳤으나, 물살이 세어 도저히 나올 수가 없어 자꾸만 떠내려갔습니다. 여자는 강가를 달려가며 발을 동동거렸으나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것을 단념한 남자는 꽃을 힘껏 여자에게 던지며 "나를 잊지 말아요...." 하면서 물 속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그 꽃이 바로 물망초입니다.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