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평범한 21살 여대생입니다. 그냥 가슴 답답하고 , 이거 뭐지란 생각에 그리고 그냥 그 애 생각이 많이 나 .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 4월쯤 사귈뻔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 7월에 군입대가 있었습니다. 사실 주변에서 많이 듣는 말로는 , 2년 3년 사귀어도 군대가면 헤어진다는게 다반사잖아요. 기다리는 것도 힘들고 , 저 역시 사실 외로움도 굉장히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 , 3개월 정도 사귀고 군대를 보내 2년 기다린다는 그런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사랑한것도 아니고 , 자신이 없었을 뿐더러 , 딱 까놓코 못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정중히 거절했고, 사실대로 말했죠. 나도 호감이 있고 좋긴 한데 , 군대가 걸린다고 솔직히 기다릴 자신이 없다고, 그러니까 그냥 이렇게 좋은 사이로 지내다가 , 그리고 군대 갔을 때 연락도 하고 휴가 때 만나면서 좋은 친구로 지내다가 , 제대하고 나서도 서로 좋은 감정이 있다면 그때 사겨도 되지 않냐고 . 그렇게 친구로 지내다 , 재학생과 휴학생 , 서로 생활이 달라 연락도 뜸해지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한달쯤 ? 서로를 잊고 살았는거 같아요 . 서로 연락도 잘 안하고 그러다 보니 서로 그때만큼의 호감은 없는것도 같고 , 그러다 제겐 연하의 남자친구가 생기고 , 그리고는 서로 연락이 끊히고 , 사귀는 중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 씁쓸한 문자 남자친구 생겼다면서 , 예쁘게 사귀어라구 , 사실 그때 마음이 좀 짠했어요 ㅜ 그 남자친구랑은 빨리 꺠진 마음에 이런 생각 지금 들수도 있지만, 내가 좀 성급히 서투르게 사겼나 싶구 , 그러다 그 남자 7월에 입대하는 날이 다가오고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 군대가기 3일전, 문자를 보내줬습니다. 조심히 다녀오라고 .. 그리고는 군대가기 2일전 , 전화가 오더라구요 저 역시 그때 술을 먹고 집에 들어와 누워 있는 상태였구요 , 군대간다고 친구들이랑 술을 왕창 먹었나 봅니다. 집앞으로 지금 간다고, 군대가기전에 얼굴이라도 좀 보자구 , 집에 있을 테니 도착하면 전화해라구 , 그 때 시간 새벽 2시쯤일껍니다 . 그런데 저 !!!!!!!!!!!!!!! 술기운에 누워있다가 잠들었는데 .................... ㅜㅜ 아 ㅜㅜ 그리고 더 안타까운것은 제 폰이 배터리가 없어서 제가 잠든 사이에 꺼졌습니다 ㅜ ,,,, 휴 , 엇갈릴수 밖에 없었는지 . 지금 생각해도 참 미안합니다 . 최근에 알았는데 집앞에서 4시간 5시간을 기다렸다구 하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아침에 딱 눈떳는데 아차싶고 폰보니 폰은 꺼져잇꼬 막막하고 하늘이 뺑뺑 돌고 그래서 그날 폰을 만지작 만지작 결국 연락은 못하고 , 기다리긴 했는데 안오더라구요 , 그리고 군입대날 , 이제 가는데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전화를 하니까 받더라구요 , "여보세요. 너 아직 안들어갔네 다행이다. 있잖아 . " "아 지금 들어갔는데 ... " 진짜 하늘이 쿵하고 , 그냥 아네 그러고 끊었는데 속상했습니다. 그렇게 그 앤 입대를 하고 저도 저 나름대고 지내고 , 그렇게 지내다 문득 그 아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 그리고 다른 동기 남자애들은 군대가서 네이트지킴이 싸이지킴이에 충실해서 , 그런거 하라 보내준 군대가 아닌데-_- 아무튼 그러더라구요 , 그런데 얘는 들어오지도 않고 ,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 편지 한통을 써서 보냈습니다. 그냥 잘지내냐고 연락이 없네 라며 , 그 남자애 저랑 술을 몇번먹었는데 제가 술주정이 저희 집 주소를 말하면서 집에 자꾸 가려구 하는거라 ,, 저희집 주소 그냥 애국가처럼 달달 외우거든요 , 그렇게 있는데 , 저번주 금요일 아침에 자구 있는데 전화한통이 오더라구요 "동대구역 2시에 도착한다 앞에서 기다려 2시까지 늦지마 " 목소리 들으니 딱 , 잠이 확깨면서 그 때 부터 막 준비하고, 그리고 아 드디어 만났습니다 . 너무 오랜만이라 너무 반갑고 너무 좋터라구요 ㅜㅜ 100일 휴가 나왔는데 3일동안 매일 만나 놀았습니다 . 밤엔 늦게까지 친구들이랑 술먹고 낮이나 저녁쯤엔 저와 만나서 놀고 , 그러다 왜 연락안했었냐고 물으니까 , 남자의 마지막 자존심이라나 ? .-_- .. 사귀자 했더니 뻥차이고, 친구하재노코 딴남자 사귀구, 들어가기 2일전 너무 자기에게 귀한 시간이였는데 4시간 바람맞구 , 그래서 연락을 차마 못하겠더라고 , 진짜 완전 많이 미안했습니다 ㅜㅜ 그렇게 3일을 놀고 전 학교 기숙사 생활을 해서 월요일에 학교로 오고 그 아이도 집에서 복귀준비하며 화요일에 복귀를 했구요 , 정말 3일동안 연인처럼 다녔습니다. 휴가동안 3일 보면서 서로 정이 많이 들고 , 예전에 그런 호감이 다시 생겼나 봅니다 . 보고싶기도 하고 생각나기도 하고 , 아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 그 남자애 들어 가기전에 방명록을 써놨는데 , "휴가동안 보면서 많이 좋아진거 같아 큰일이라구 , 부담가지지 말고 대신 좋은사람 생기면 언제든 예쁜 사랑하라구 , 다음 휴가까지 잘 지내라구 . " 아 저도 이 남자 참 , 좋은사람이란거 알아서 참 좋은데 ㅜㅜ, 아 그냥 잠시 바람처럼 스쳐가게 휴가 나와서 잠시 봐서 지금 마음이 흔들리는거 같기도 하고 아님 진짜 계속 이럴 수도 있단 생각도 들고 ㅜ 들어간지 지금은 얼마 안되었지만 자꾸 생각나네요 ㅜㅜ 사실 덥석 사귀기에도 또 자신 없어지고, 이 감정 대체 뭡니까 , ㅜ ㅜ 구구절절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글어졌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마음때문에 미치겠습니다 ㅜㅜ
전 그냥 평범한 21살 여대생입니다.
그냥 가슴 답답하고 , 이거 뭐지란 생각에
그리고 그냥 그 애 생각이 많이 나 .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
4월쯤 사귈뻔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 7월에 군입대가 있었습니다.
사실 주변에서 많이 듣는 말로는 , 2년 3년 사귀어도
군대가면 헤어진다는게 다반사잖아요. 기다리는 것도 힘들고 ,
저 역시 사실 외로움도 굉장히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 ,
3개월 정도 사귀고 군대를 보내 2년 기다린다는 그런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사랑한것도 아니고 ,
자신이 없었을 뿐더러 , 딱 까놓코 못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정중히 거절했고, 사실대로 말했죠.
나도 호감이 있고 좋긴 한데 , 군대가 걸린다고
솔직히 기다릴 자신이 없다고, 그러니까 그냥 이렇게
좋은 사이로 지내다가 , 그리고 군대 갔을 때 연락도 하고
휴가 때 만나면서 좋은 친구로 지내다가 ,
제대하고 나서도 서로 좋은 감정이 있다면 그때 사겨도 되지 않냐고
.
그렇게 친구로 지내다 , 재학생과 휴학생 , 서로 생활이 달라
연락도 뜸해지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한달쯤 ? 서로를 잊고 살았는거 같아요 .
서로 연락도 잘 안하고 그러다 보니 서로 그때만큼의 호감은 없는것도 같고 ,
그러다 제겐 연하의 남자친구가 생기고 , 그리고는 서로 연락이 끊히고 ,
사귀는 중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 씁쓸한 문자
남자친구 생겼다면서 , 예쁘게 사귀어라구 ,
사실 그때 마음이 좀 짠했어요 ㅜ
그 남자친구랑은 빨리 꺠진 마음에 이런 생각 지금 들수도 있지만,
내가 좀 성급히 서투르게 사겼나 싶구 ,
그러다 그 남자 7월에 입대하는 날이 다가오고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
군대가기 3일전, 문자를 보내줬습니다. 조심히 다녀오라고 ..
그리고는 군대가기 2일전 , 전화가 오더라구요
저 역시 그때 술을 먹고 집에 들어와 누워 있는 상태였구요 ,
군대간다고 친구들이랑 술을 왕창 먹었나 봅니다.
집앞으로 지금 간다고, 군대가기전에 얼굴이라도 좀 보자구 ,
집에 있을 테니 도착하면 전화해라구 ,
그 때 시간 새벽 2시쯤일껍니다 .
그런데 저 !!!!!!!!!!!!!!! 술기운에 누워있다가 잠들었는데 .................... ㅜㅜ
아 ㅜㅜ 그리고 더 안타까운것은
제 폰이 배터리가 없어서 제가 잠든 사이에 꺼졌습니다 ㅜ ,,,,
휴 , 엇갈릴수 밖에 없었는지 . 지금 생각해도 참 미안합니다 .
최근에 알았는데 집앞에서 4시간 5시간을 기다렸다구 하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아침에 딱 눈떳는데 아차싶고 폰보니 폰은 꺼져잇꼬
막막하고 하늘이 뺑뺑 돌고 그래서 그날 폰을 만지작 만지작
결국 연락은 못하고 , 기다리긴 했는데 안오더라구요 ,
그리고 군입대날 , 이제 가는데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전화를 하니까 받더라구요 ,
"여보세요. 너 아직 안들어갔네 다행이다. 있잖아 . "
"아 지금 들어갔는데 ... "
진짜 하늘이 쿵하고 , 그냥 아네 그러고 끊었는데 속상했습니다.
그렇게 그 앤 입대를 하고 저도 저 나름대고 지내고 ,
그렇게 지내다 문득 그 아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
그리고 다른 동기 남자애들은 군대가서 네이트지킴이
싸이지킴이에 충실해서 , 그런거 하라 보내준 군대가 아닌데-_-
아무튼 그러더라구요 , 그런데 얘는 들어오지도 않고 ,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 편지 한통을 써서 보냈습니다.
그냥 잘지내냐고 연락이 없네 라며 ,
그 남자애 저랑 술을 몇번먹었는데 제가 술주정이
저희 집 주소를 말하면서 집에 자꾸 가려구 하는거라 ,,
저희집 주소 그냥 애국가처럼 달달 외우거든요 ,
그렇게 있는데 , 저번주 금요일 아침에 자구 있는데
전화한통이 오더라구요
"동대구역 2시에 도착한다 앞에서 기다려 2시까지 늦지마 "
목소리 들으니 딱 , 잠이 확깨면서 그 때 부터
막 준비하고, 그리고 아 드디어 만났습니다 .
너무 오랜만이라 너무 반갑고 너무 좋터라구요 ㅜㅜ
100일 휴가 나왔는데 3일동안 매일 만나 놀았습니다 .
밤엔 늦게까지 친구들이랑 술먹고 낮이나 저녁쯤엔 저와 만나서 놀고 ,
그러다 왜 연락안했었냐고 물으니까 ,
남자의 마지막 자존심이라나 ? .-_- ..
사귀자 했더니 뻥차이고, 친구하재노코 딴남자 사귀구,
들어가기 2일전 너무 자기에게 귀한 시간이였는데 4시간 바람맞구 ,
그래서 연락을 차마 못하겠더라고 ,
진짜 완전 많이 미안했습니다 ㅜㅜ
그렇게 3일을 놀고 전 학교 기숙사 생활을 해서 월요일에 학교로 오고
그 아이도 집에서 복귀준비하며 화요일에 복귀를 했구요 ,
정말 3일동안 연인처럼 다녔습니다.
휴가동안 3일 보면서 서로 정이 많이 들고 ,
예전에 그런 호감이 다시 생겼나 봅니다 .
보고싶기도 하고 생각나기도 하고 , 아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
그 남자애 들어 가기전에 방명록을 써놨는데 ,
"휴가동안 보면서 많이 좋아진거 같아 큰일이라구 ,
부담가지지 말고 대신 좋은사람 생기면 언제든 예쁜 사랑하라구 ,
다음 휴가까지 잘 지내라구 . "
아 저도 이 남자 참 , 좋은사람이란거 알아서
참 좋은데 ㅜㅜ, 아 그냥 잠시 바람처럼 스쳐가게
휴가 나와서 잠시 봐서 지금 마음이 흔들리는거 같기도 하고
아님 진짜 계속 이럴 수도 있단 생각도 들고 ㅜ
들어간지 지금은 얼마 안되었지만 자꾸 생각나네요 ㅜㅜ
사실 덥석 사귀기에도 또 자신 없어지고,
이 감정 대체 뭡니까 , ㅜ ㅜ
구구절절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글어졌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