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 떨어지는 그의 행동..

뭔가요.2007.11.07
조회297

저에겐 7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첨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사귀게 됬는데, (사실 사귄것도 첨엔 사귀잔 말없이 사귀는것처럼 지내다가  제가 거의 사귀자고 말해서 남자친구 여자친구 된거구요,,)

그여잔 지금 해외에 있습니다.

 

어느날 싸이 파도타기를 하다가 오빠 전 여자친구 싸이에 들어가게 됬어요,

그런데, 싸이 메인사진부터 메인글, 모든게 남친과 그여자가 사귀는 사이인것 같더군요.

 

그제서야 오빠가 조금 이상한걸 느끼기 시작했어요.

오빠가 지금 홈2를 하고 있어요. 원래 싸이 있는데도 말이죠. 전 그냥 오빠가 홈2가 편하다길래 그런가보다하고 원래 싸이는 들어갈 생각도 안하고 있엇어요. 

그러다가 그 여자 싸이 가보고나서 오빠 예전싸이를 들어가봤는데, 오랫동안 하지 않은것 같더군요. 그런데 일촌평에 그여자 일촌평이 잇더라구요. 자기남자라고. 일촌평은 울자기..

 

그리고나서  남친에게 여자친구랑 헤어진거 맞냐고 물어봤었거든요,

근데 오빠왈,

" 난 헤어졌다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여자애가 자꾸 그러는거야, 난정말 얘가 왜그러는지 모르겠어.그래서 전화오는것도 안받잖아.."

그래서 제가 그럼 일촌평은 뭐냐고 물었습니다. 그랫더니 원래 싸이는 안해서 걍 냅뒀다고,

지우면 더 신경쓰고 있는것 같아서 그랬다고하더라구요. 믿어주는 척 했습니다. 물론 몯믿죠.

이렇게 까지 말했는데 설마 안지우겠어, 하고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끝까지 안지우더군요, 그일로 좀 다투고나니 아예 싸이를 다 닫아버리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 혼자서 저러기가 쉽지 않은데, 제 기준으론 여자가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헤어진사람을 저렇게 메인에 올리고 그런 행동 하지 못할거라 생각하거든요.

지켜보기로 했어요.

 

아, 그리고 평소때 전화가 옵니다. 여자의 직감이 무서운게, 전화만 울려도 누군지 알겠더라구요, 그여자.

아무렇지도 않은척 그냥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랫더니 '내가 왜받아' 이러더라구요.

정말 그여자랑 연락 안하는거? 아닙니다. 오빠가 핸드폰 사생활보호를 해놨는데, 비밀번호 알아서 들어갓더니 통화내역에 저 가고나면 통화하고, 그여자에게서 온 다정한 문자..

 

제가 지랄해서 오빠 홈2마저 닫고 폰 번호도 바꿨습니다.

저도 오빠도 서로 잘하기로 하구요. 믿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그여자 싸이에 들어갔는데, 기절하는줄 알앗습니다.(사진은 예전사진)

남친과의 키스사진이 버젓이 메인으로 올라와잇더라구요,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라면서,

아까 잠깐 폰 확인했는데 역시나 어제 밤에도 통화했더라구요 그것도 남친이 !!

이럴거면 번호를 왜 바꿨는지 참., 눈속임을 하려면 제대로 할것이지..

 

전 뭔가요?

남친은 제가 네이트온 목록에 연락도 않는 예전 남친 이름만 있어도 막 화내고 난리쳤는데,

그래서 저는 정말 미안하다고 그러고 정말 잘하기로 맘 먹었는데, 힘이 빠지네요.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구,,

전 엔조인가요, 둘다 버리기 싫은건가요,아님 어리니까 한번 가지고 놀아보자는 심정인가요..

그것도 아님, 전 그 여자 돌아올때까지 외로움 체워주는 존재인가요,

둘만 있을땐 정말 잘해주고 너무나도 사랑스런 남친인데, 정이 확확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