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주문으로 치킨DC해달라는 남친

개구리중사케로로2007.11.08
조회90,329

헉........;; 어제 글썼는데 오늘보니까 톡됬네여ㅋㅋㅋㅋ

친구가 네이트밑에 한줄뉴스에 나온다길래 깜놀+_+

글 몇번써봤는데 톡된거 첨이라서 기뻐요 ㅋㅋㅋ

그냥우리일상생활중 하나라서 적었는데 이렇게 댓글많다니

어색하기도 하네요^^

댓글에 남자친구 귀엽다,생활력강하다 이런댓글보고 감동감동!ㅎㅎㅎ

앞으로 쭉~~~~ 잘지내겠습니다

참! 그리고 댓글에 수능이 내일모렌데 닭이나시켜먹냐고 하셨는데

저 89년생이구 07학번이에요^^

그냥 써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한테 뭐든 다 해주고싶어하는 모모 사랑해♥

 

아........ 치킨쿠폰은 받았서여ㅋㅋㅋㅋㅋ

시켜먹은곳은 치킨체인점 ㅁㅅㅋㄴ......

열라맛있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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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9살이구요 사귄지 157일쯤 되었고

제 남친은 지금 21살이에요^^

 

며칠전 남친집에서 놀다가 치킨을 시켜먹기로했어여

근데 둘이서 돈을 모아도 후라이드 한마리값인 12000원이 안되는

11700원밖에 안되는거에여 ㅋㅋㅋ

그래서 제가 포기하려는데 남친이 천원깎아달라고 전화하면된다는거에요

쪽팔려서 그런거 하지말자고했는데 기어이 전화기를 드는 남친

 

남친 : 아....저 후라이드 한마리가 얼마죠?

 

주인 : 12000원입니다^^

 

남친 : 저 그런데 후라이드가 너무 먹고싶은데 돈이 11000원밖에없어요

 

주인 : ..............;;

 

남친 : 11000원에 안될까요?

 

주인 : 죄송한데 저희가 표시해놓은 가격으로 받아야해서

 

남친 : 내키지않으시면 콜라는 안주셔도됩니다!!!

     덤으로 무도 안주셔도 됩니다!!!

     소금만 주십시오 !!

 

주인 : 예...알겠습니다 주소불러주세요 -_-

 

 

 

 

 

저는 옆에서 웃다가 기절하고

30분뒤였나? 치킨이왔어요

정말 콜라와 무는 없고 소금만 있떠라구요ㅋㅋㅋ

 

치킨이랑 물이랑 먹으면서 사실 쪼~~금 감동했어요

닭이 너무 먹고싶었거든요

 

남친이 다음에 돈생기면 꼭 콜라와 함께 먹을수있도록 해준답니다.

제 남친 너무 귀엽지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