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들은 너무나 서운한 말..

소망이2007.11.08
조회31,422

아무리 잘 몰라 하신 말씀이라도 저 너무 상처받았어요..

 

결혼1년 조금 지났고, 남편과 2년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저희 부모님과 시댁에서도 교제 사실 아실 때부터 좋아하셨고, 결혼도 많이 축복해주셨구요,

저희 둘, 둘 다 맞벌이 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아무 문제 없이 사랑하며 잘 살고 있죠.

 

얼마전, 시댁에 경조사가 있어 다녀 왔어요, 참고로 시댁은 지방입니다,

그 때 우연히 친지 분께서 저에 대해 말씀하시는 거 들었습니다.

@@가[저희 남편] 정말 피같이 고생해서 버는 돈 흥청망청 다 쓰고 있네,,

정말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저 절대 그러지 않는 것도 그렇지만, 우리 가정경제를 누가 그렇게 자세히 안다고, 그러시는지,

남편의 이모 되시는 분이 하신 말씀이셨습니다.

 

정말 너무 억울 한 거 있죠,,

사실 저희 결혼 때도 정확히 반반 부담해서,

시댁에서 1억, 저희 부모님 1억 해주셔서, 아파트 전세 얻었구요,

이런 이야기 까지 하기 그렇지만, 남편보다 제 연봉이 훨 많습니다. ㅠ.ㅠ

물론 앞으로 남편이 점점 연봉이 많아지겠지만,, [지금은 전공의라,,]

 

저도 직장 생활 계속 할 꺼고, 시댁에도 저희 친정에도 똑같이 용돈도 드리고 하는데,

도대체 그런 말이 어디있냐구요,,,,

 

저 듣고 있는 것도 모른채 이모님 열내서 말하시고, 그 자리에,

저희 시어머님도 계셨어요.

그런데,,,, 전혀 말리시지도 않으시고, 그냥 조용히 듣고 계신거예요..

 

저 정말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그날은 중요한 날이라, 전 못들은 척 하고 넘어갔지만,

도대체 뭘 보고 그런 소리를 하신 걸까요? 저 정말 억울합니다..